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딜가도 레벨테스트 탑반 나오는 아이..
각종 시험. 레테. 경시대회 마다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니까 엄마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봐도 영리해 보여 신기하기만 한데...
학습을 아주 좋아하고 욕심이 많은 아이에요.. 스스로 벌써 이 학원은 너무 쉽게 가르쳐서 싫다.
더 어려운 학원 가고 싶다 고 얘기해서... 어려운 학원 레테에 통과해서 다니기도 하는 등 의 경험을 해보고 하니까..
기대가 되는 게 사실인데요..
어릴때 잘하던 아이들 .. 커서 도 쭉 잘하던가요? 궁금하네요..
1. ...
'23.6.24 10:4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nobody knows...
쭉쭉 뻗어나가는 애도 있고
그때가 인생의 최전성기였던 애도 있고 - 저에요 ㅋㅋ2. ㅇㅇ
'23.6.24 10:52 PM (125.132.xxx.156)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잘하는 애들도 많지요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ㅎㅎ3. ...
'23.6.24 10:52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부모랑 비슷하겠죠.
4. ,,,
'23.6.24 10:52 PM (118.235.xxx.5)쭉 잘하는 애들도 있는데 대부분은 발달이 어릴 때 빨랐던 경우가 많아요 초 6학년쯤 되면 뛰어난 애들은 kmo 중등부 금상도 타고 그러는데 그런 애들은 결국 고등 가서도 잘하긴 해요
5. ...
'23.6.24 10:53 PM (118.235.xxx.84)부모랑 비슷하겠죠.
모든 연구에서 아이의 학업성취와 가장 연관관계가 높은게
부모의 학벌이래요.6. ..
'23.6.24 10:53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네 잘해요.
특히 수학 잘하는 애들은 끝까지 잘해요.7. 음
'23.6.24 10:54 PM (118.235.xxx.22)대개는 잘할거에요..
8. 언제쯤
'23.6.24 10:54 PM (223.38.xxx.181)잘해야 커서도 쭉 잘할까 싶을까요?
발달이 빠른 아이 같지는 않아요.. 키도 작고 생일도 늦고..
저나 남편은 공부 잘해서 전문직이긴 해요 ^^;;9. ㅇㅇ
'23.6.24 10:55 PM (125.132.xxx.156)아이가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욕심이 있다는건 좋은 사인입니다
그 욕심대로 노력도 하나요? 그럼 게임끝입니다
그런애들은 쭉 잘해요 ㅎㅎ10. 네
'23.6.24 10:57 PM (223.38.xxx.181)노력도 많이 해요.. 예를 들어.. 수학 모르는 거 알려주려고 하면 엄청 화내요. 자기가 해야 한다고..
단어 외울때도 순서대로 불러주지 말고 랜덤으로 불러달라. 한번은 뜻으로 한번은 문장 블랭크로 물어달라고 7살때부터 디테일하게 요구했던 아이에요..11. …
'23.6.24 10:57 PM (114.201.xxx.116)엄마가 시켜서 잘하는 아이들 말고요
원글님 자녀 같은 아이는 달라요.
머리 좋고 욕심 있어서 계속 잘 할거에요.12. ....
'23.6.24 10:59 PM (221.165.xxx.251) - 삭제된댓글그정도면 계속 잘하겠죠. 아빠가 전문직이라니 이미 공부머리를 타고났네요. 아이가 공부 싫다 아예 공부를 놓치만 않으면 머리좋고 승부욕도 있고 못할 이유가 없어요. 흥미잃지 않을 정도로 너무 가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엄마는 페이스조절만 해주면 될듯해요
13. ....
'23.6.24 11:00 PM (221.165.xxx.251)그정도면 계속 잘하겠죠. 엄마아빠가 전문직이라니 이미 공부머리를 타고났네요. 아이가 공부 싫다 아예 공부를 놓치만 않으면 머리좋고 승부욕도 있고 못할 이유가 없어요. 흥미잃지 않을 정도로 너무 가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엄마는 페이스조절만 해주면 될듯해요
14. 화이팅
'23.6.24 11:02 PM (180.69.xxx.55)아이가 정말 영특하네요. 중간에 이벤트없이 그대로 쭉~~~가기를 바라요.
15. 똑똑이
'23.6.24 11:03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어학은 모르겠는데 수학 탑반에 욕심있으면 앞으로도 잘할거에요
16. 어릴
'23.6.24 11:03 PM (210.96.xxx.10)어릴때 그렇게 공부쪽으로 욕심 있는 애들은
계속 쭉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한가지 조심해야할게
스스로를 너무 들볶는 스타일이 될 확률이 높아서
스스로를 끝까지 몰아부치는데
본인보다 더 잘하는 상대가 나타나거나
기대이상으로 안될때 멘붕이 올 확률이 있어요
엄마와 소통하면서 잘 관찰해야해요
릴렉스 하도록 다독여주시고요17. 명심할께요
'23.6.24 11:13 PM (223.38.xxx.181)아이가 스스로 열심히 해서.. 정서적인 면을 가장 챙기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감사해요 ^^18. ..
'23.6.24 11:13 PM (222.236.xxx.238)사춘기를 지나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사춘기를 잘 지나야겠더라구요.
19. ,..
'23.6.24 11:13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부모가 인정받으려고 애 이리저리 돌리는 행동만 안하면 괜찮아요.
탑반이 뭐라고 이곳저곳 테스트 보러 다니나요?
그냥 괜찮은 곳 한군데 잡아서 놀러가듯 보내보세요.
장기전 여유롭게 가는게 최선이예요.
탑반 영재반 영과고 서카포 루트 많이 봐온 사람입니다.
똑똑하고 욕심 많은 아이면 겸손과 여유로 키우면 절로 좋은데 가게돼있어요.학원 탑반 돌림 안해도20. 위에
'23.6.24 11:15 PM (210.96.xxx.10)몰아부치다-> 몰아붙이다
오타입니다21. 축하합니다
'23.6.24 11:19 PM (58.230.xxx.211)다 탑반이라니 축하합니다.
22. 초등ㅜㅜ..
'23.6.24 11:20 PM (121.176.xxx.108)초등때는 다 천재였습니다.
고등1년 지나봐야 보입니다.23. 보통
'23.6.24 11:21 PM (112.214.xxx.184)엄마 본인이 전문직일 정도면 자식이 웬간해선 눈에 안 차고 어릴 때부터 한가하게 레벨 테스트 이곳저곳 돌리는 경우 없는데 신기하네요 게다가 아이가 계속 잘할 거라는 소리 모르는 사럼들에게 듣고 싶어서 이런 글 올리지도 않고요
엄마는 자랑 +불안이 강한데 부모 둘 다 전문직에 애도 열심히 잘하는데 뭐가 그리 불안한가요
글 쓴 내용만 보면 공부에 대해 잘 모르는 아줌마가 쓴 글 같네요24. ..
'23.6.24 11:26 PM (115.143.xxx.157)윗님 왤케 꼬이셨어요ㅋㅋㅋ
그냥 귀엽게 멋지게 잘 크라고 덕담이나 하세요25. 아
'23.6.24 11:28 PM (1.251.xxx.201)고2도아니고 중2도아니고 초2라는게 걸리네요
26. 짜짜로닝
'23.6.24 11:28 PM (140.248.xxx.2)지능이 높은 건 맞죠~ 쭉 가면 좋겠네요!
27. ㅎㅎㅎ
'23.6.24 11:32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저도 위에 님과 비슷한 생각했어요.ㅎ
부부가 둘 다 전문직이라면 유전자가 어느정도 있으니 믿고 저런 학원 대회 돌림 잘안해요.
공부 안해본?못해본 엄마가 똑똑한 아이인것 같아 인정 욕구에 돌림하는 느낌?28. 호기심
'23.6.24 11:33 PM (121.168.xxx.246)단어 외우고 그런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고.
호기심을 가지고 끝까지 파는 그런게 있어야 계속 똑똑하더라구요.
주입식으로 똑똑한 얘들은 가봐야 알아요.
여기 댓글중에 사춘기라는게 나오는데 그 때까지 호기심으로 수학법칙도 만들고 영어도 6헝식이라며 새로운 형식도 만들고
수학도 행운의 7진법 만들어서 풀고~
이런 얘들은 정말 계속 잘하더라구요.
초2는 아직 몰라요.29. 흠
'23.6.24 11:48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근데 초2가 어떤 경시대회 나가요? 각종 시험은 어떤거 보나요? 레벨테스트야 학원에서 본다고 해도..
30. 무슨
'23.6.25 12:40 AM (119.70.xxx.43)무슨 초등때는 다 천재인가요..^^;
물론 지나봐야 알지만
유전자도 좋고 스스로 하고 욕심이 있는 아이니
나중에 커서도 잘 할거에요~^^31. ㅇㅇ
'23.6.25 3:16 AM (114.206.xxx.112)저희 애도 초2엔 소프 다니고 성대 수상했어요
영어는 또 얼마나 잘했게요…. 미국가면 다 미국에서 태어난줄 알았어요.
중1인 지금 딱 중위권이요 열심히 하는 중위권 ㅎㅎ32. ㅇㅇ
'23.6.25 8:45 AM (211.192.xxx.227)아이 똑똑해 보이는데요
엄마가 담담하기만 하면 될 것 같아요33. ㅇㅇ
'23.6.25 10:41 AM (218.239.xxx.72)그런 아이가 있는데 초등때 경시라는 경시는 죄다 휩쓸었고 엄마 하란대로 다 했어요. 고등땐 뭔가 방전되어 4차원으로 가려는 듯..부모가 원하는대로 야심찬 성공지향적인 아이는 안되었어요.
잘 하는 애 걍 좀 둬둬요. 물론 공부는 시키되 방전 시키지 말구요..
항상 잠재력 있단 얘기 듣고 탑반 들어갔으나 불성실했던 아이 내버려두니 고등가서 빛을 발 하네요.34. 레테는
'23.6.25 10:57 AM (223.38.xxx.181)일년에 2ㅡ3 번 정도 자주 보진 않았어요. 7세부터 봤고 학원 바꿀일 있을때 봤죠.
당연히 준비 안하고 봤고요.. 경시대회도 보름만 준비 하고 보고 그랬어요.
아이가 학원 바꾸기를 원할때 준비 안하고 본 시험이라 힘들진 않았을거에요.35. 그래도
'23.6.25 10:59 AM (223.38.xxx.181)여지껏 10번도 넘게 시험 보긴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