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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밥

토요일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23-05-28 08:39:40
집 근처에 큰절이있어 부처님오신날은 첨 가봤어요
보통은 산책삼에 구경하고 대추차정도하고오는데
부처님오신날이니 어찌하나 산책삼아 걸어가려다 비가와차를가져갔더니 주차도 넓은절임에도 도로변끝이안보일정도로 양쪽에...
입구에서 떡 생수주길래 감사히받고 둘러보다 먹으려는데 사람들이 밥은어디서 주냐고 물으면서 가길래 따라가봤더니 어마한줄과 식당에 놀라 줄서봤어요 마침 배고파서..
생각한절밥은 티비에서 밥에 단무지에 나물정도 대접한곳에줘서 마지막에 물부어 단무지로 닦듯이 먹는줄알고 있었는데 세상에 넘 감사하게 정성스럽게 잘나와요 그러고 음료도 기금마련한다고 팔길래 사서 떡하고먹는데 제법큰 떡한덩이도 맛있어 순삭했네요 그많은 사람들식사 준비하시는데 대단하고 놀라고 감사할따름이네요
IP : 39.11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8 8:4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절밥도 경주쪽 절밥은 부실하고 맛없어요
    전라도쪽 절밥이 젤 맛있고요
    제가 사는 지역 사람들은 등은 평소 다니던 절에 달고 절밥은 여스님들 절밥 맛있다고 간이 등 달고 여스님들 절에서 먹어요
    소문나서 점점 사람들이 늘어나요

  • 2.
    '23.5.28 8:50 AM (211.109.xxx.163)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집근처에 절이 있어 생전처음 등을 달아봤어요
    밥먹으러 오라했는데 가지는 않았구요
    전라도쪽 거의 안가봤는데
    며칠전 언니네와 순천 정원박람회 구경가면서
    하루 자고 식당 몇군데 갔었는데
    다 만족했어요
    역시 전라도쪽 음식이 맛있더라구요

  • 3. ....
    '23.5.28 8:52 AM (172.226.xxx.44)

    아시는 분 보니 그 식사 준비 봉사하러 정말 자주 가시더라구요.....일주일에 절반을 가시더라는

  • 4. ..
    '23.5.28 9:27 AM (220.118.xxx.37)

    초파일에 남편이랑 산책가서 우연히 그렇게 얻어먹고 감사해서 설거지봉사 한 시간 하고 왔네요. 십년 전 처음이자 마지막.

  • 5. ....
    '23.5.28 9:53 AM (106.101.xxx.126)

    절밥이 맛있다하는데
    저는 조계사앞
    사찰음식전문점이라는

    발우공양가서 너무 실망;;;
    대단히 실망혔어요

    사찰음식과 절밥은 다른건지

    내입맛이 그런건지

  • 6. ...
    '23.5.28 10:56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사찰음식과 절밥은 다르죠
    조계사는 절밥먹으려면 신자등록증 제시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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