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변하는 세상을 보며

ㅇㅇ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3-05-26 19:59:25
딱 스무살만 어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자주들어요 요새.
그냥 내가 어려졌으면 좋겠다...
이런 뜻이라기보다는
AI 로봇을 비롯한 미래혁명의 문물을 
온전히 즐기며 살아보고 싶네요.
진짜 신기한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이런게 완전 자리잡았을때는 나는 노인이겠지... 싶어서요.
하긴 뭐 지금 노인분들도 예전에 다 똑같은 생각이었겠죠.
50년전에도 100년전에도 인간이라면 다 같은 마음이었겠죠.

어제 편의점에서 커피 뽑는데 뜨거운 물만 나오길래
저기요~ 커피가 안나오는데요?
그러니 알바생이 와서 보더니만
버튼을 잘못 눌렀다고
'온수'버튼을 누르지 말고 위에 버튼 누르라고 ;;;

아... 이제 나도 시작되는건가... 싶었네요.
IP : 156.14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6 8:07 PM (118.37.xxx.38)

    울남편이 우리 연애시절에 스마트폰이 있었으면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까 하네요.
    그 당시에도 나름 재미있게 연애해서
    지금까지 그 꿀물의 추억으로 살지만요.
    애들은 좋겠다...이런 세상에 사니까.

  • 2. 저도요
    '23.5.26 8:09 PM (211.224.xxx.84) - 삭제된댓글

    앞으로 펼쳐질 세상이 너무 궁금해서 어떻게 죽나싶어요

  • 3. 저는
    '23.5.26 8:36 PM (103.232.xxx.210)

    축복받은 시기에
    참 잘 살았다 싶어요

  • 4. 저는
    '23.5.26 9:11 PM (211.206.xxx.191)

    아날로그형 인간이라
    과거의 삶이 좋네요.
    다시는 그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 5. 저도
    '23.5.26 9:29 PM (58.148.xxx.110)

    축복받은 시기에 잘 살았다 생각해요
    과거에 경험했던 그토록 급격한 변화를 미래의 사람들은 경험하지 못할테니까요
    그런데 AI가 가지고올 미래의 변화가 인간에게 좋기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의문이라서 별로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 6. 저도
    '23.5.26 10:05 PM (221.143.xxx.13)

    아날로그형
    디지털시대 혼란스러워요
    인류 시작이래 우리에겐 수십만년 쌓여져 온 디엔에이가 아날로그시대였으니까 그게 자연스러운 거죠

  • 7. ....
    '23.5.26 10:2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점점 인간이 불행한 시대로 가는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ㅇㅇㅇ 19:19:49 210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83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3 ㅠㅠ 19:16:13 453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2 .. 19:14:27 215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2 ... 19:09:15 467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68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5 19:03:06 262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11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7 ㅠㅠ 19:01:50 740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4 .. 19:01:39 558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2 ..... 18:57:57 300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4 3년길다 18:57:04 298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362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240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239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4 ... 18:46:24 609
1741208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5 기도로 재물.. 18:44:49 592
1741207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5 낭만 18:44:45 1,161
1741206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8 18:37:46 1,524
1741205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106
1741204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8 uf.. 18:26:21 3,149
1741203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2 .. 18:23:37 578
1741202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4 어메이징 18:18:32 2,598
1741201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6 점셋 18:14:18 1,262
1741200 이 의학용어 뜻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18:11:09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