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 발병 3기 수술하고 항암도 무사히 마쳤어요
매일 자기 죽는다는 말만 해서 무서워요
정말 오래 살지 못할까요?
찾아보니 육종암이 무서운거긴 하네요.
완치되신분 계시죠?
요새 의술 좋아서 쉽게 안 죽어요
그 지인도 지금 불안해서 나 죽네마네하는거니
절대 그럴리 없다
의술 좋아진거 모르냐고 좋은 말만 하세요
실제로도 완치는 아니어도 약 좋아서
예전보다 훨 생존기간 길어요
육종암은 고약한 암이에요 완치된듯 재발하고 재발하고 해요
육종암도 종류가 다양해요.
저희 어머닌 혈관육종암으로 유방에서 시작했어요.
5년간 재발 여러 번 했지만 감사하게도 잘 지내고 계세요.
아 그렇군요
예후가 다르군요
잘 알겠습니다.
육종암이 보통 예후가 안 좋아요..
재발을 반복하다가.. 그렇습니다...
오빠 육종암 이기고 아직은 잘지내고 있어요
친구 어머니는 딱 1년 투병하셨는데 너무너무 힘드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