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수학을 색다른 방법으로 풀어요
1. 애가
'23.4.22 1:32 PM (223.62.xxx.188)몇살인가요? 다른 방법 풀이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질문이 많다고 꼭 창의적이지 않은 것처럼요.2. ...
'23.4.22 1:36 PM (175.223.xxx.15)애가 잘하는거 맞을걸요
3. ......
'23.4.22 1:36 PM (118.235.xxx.60)어머니....ㅠ
색다르게 푸는 게 꼭 수학머리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아휴....ㅠ4. 어머나
'23.4.22 1:38 PM (49.175.xxx.75)당근 기본 풀이는 하죠 또 다른 빠른 풀이방식을 ㅋㅋ
5. 이런
'23.4.22 1:3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학교건 학원이건 과외건 선생님을 잘 만나야해요.
다른 풀이를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면 정말 고생해요.6. ㅇㅇ
'23.4.22 1:39 PM (106.102.xxx.87) - 삭제된댓글어렸을 때 색다르게 푸는건 좋은게 아닙니다.
수능 문제는 모든 기본기를 갖춰놓고 발상을 떠올리는건데
그게 아니라 땅을 다져야되는데 이미 씨부터 뿌리겠다는 겁니다.7. ㅇㅇ
'23.4.22 1:40 PM (106.102.xxx.87)어렸을 때 색다르게 푸는건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수능 문제는 모든 기본기를 갖춰놓고 발상을 떠올리는건데
지금 하는 건 땅을 다질 시기에 미리 씨부터 뿌리겠다는 겁니다.8. 몇살
'23.4.22 1:50 PM (121.147.xxx.48)아이가 어리면 기본기에 충실하라고 하지만 대단하구나!하고 응원하시면 됩니다. 동네 아이 친구 동생이 수학을 잘 하는데 기본도 잘하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확히 빨리 푼다고 하더니 수능때도 수학은 만점 맞더라구요.
9. ..
'23.4.22 1:52 PM (211.221.xxx.212)수학을 잘하거나 감이 있거나 그런 아드님 같은데요?
10. ㅜㅜ
'23.4.22 1:52 PM (118.235.xxx.15)날도 좋은데
자랑한다고 원글에 쓰여있음 그냥 받아주든지 넘어가면 될걸11. 전공자
'23.4.22 1:59 PM (123.215.xxx.241)수학 잘하고 즐기는 아이네요.
기본 방법을 알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 맞습니다.12. 우리
'23.4.22 2:04 PM (211.206.xxx.191)아이는 수학 사교육 하지 않고
중학교 졸업했는데
교육청 수학영재교육 담당하던 샘이 담임이
되어 경시대회 우리 아이가 문제 풀이 한 거 보고
야생마라고.ㅎㅎ
고등 때는 수학 인강 듣고 좋은 학교 가서
좋은 직업 가지고 삽니다.
너무 일찍 사교육에 길들면 남들 가는 길로만 가는 거죠.13. 그당시
'23.4.22 2:17 PM (211.206.xxx.191)샘이 수학공부는 학원이냐 사교육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기만의 시간과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했어요.
혼자 공부하더라도 하루에 어려운 문제
3문제씩 꼭 풀어 보라고.
혼자 공부 하면서 어려운 문제는 어렵다고 피하게 되면
실력 향상의 기회가 없으니 꼭 그렇게 하라고 당부해 주셨어요.
수능도 꼬아서 내는 것이 아니라 기본 유형에
사고+ 사고를 하면 풀리는 문제이다.
이번 시험에 *번 문제를 아이들이 정말 많이 틀렸는데
그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고 사고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 그점을 개선하면 다음에 실력 향상이 된다.
아무튼 선생님의 응원과 지지로 중학교 졸업 할 때 까지
학교 공부 + 자습으로 수학공부 했었죠.14. 참나
'23.4.22 2:40 PM (61.81.xxx.112)가능성이 많은 아이군요
15. 궁금합니다
'23.4.22 2:48 PM (58.77.xxx.234)아들이 몇살이에요? 설마 7세 8세?
16. 음
'23.4.22 3:15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초 6이에요~^^ 수포자는 안될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17. 음
'23.4.22 3:19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초 6이에요~^^ 수포자는 안될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자긴 어려운 문제 풀때 너무 재미있데요 나랑은 달라서 얼마나 다행인건지
전 함수 보면 지끈지끈거렸어요18. 음
'23.4.22 3:20 PM (49.175.xxx.75)초 6이에요~^^ 수포자는 안될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자긴 어려운 문제 풀때 너무 재미있다고 나랑은 달라서 얼마나 다행인건지
전 함수 보면 지끈지끈거렸어요19. 기쁘시겠어요
'23.4.22 3:30 PM (175.208.xxx.235)수포자들에게 수학시간은 너무 괴로웠을텐데.
내 아이가 수학을 잘하면 기쁘죠.20. ㅁㅇㅁㅁ
'23.4.22 9:08 PM (125.178.xxx.53)제 남편도 어릴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샘이 놀랐다고..
최고대학 학부부터 박사까지 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