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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1.다 귀찮지만 버킷 리스트

.....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23-04-09 18:42:01
1.일단 헬스장에 다녀볼까 해요. 잔근육 예쁘게 잡힌 다리, 애플힙을 갖고 싶어요 
2. 국민체조 겨우 따라하는 몸치인데, 댄스 챌린지 영상 찍으려구요,(필립과 미나 부부 보면 불가능은 없다)
3. 아담한 시골집 지어서 마당놀이 사부작 사부작 할래요. 
4. 북극 오로라 보이는 호텔에 숙박하기 
5. 영화 영어 대본책 한 권 끝내기 (코코)
6.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여행하기
7. 여행 일지, 계속 쓰기 
8. 은퇴 후 국내 여러 지방에서 3개월-6개월 살기 
9. 자전거 출퇴근 하기(자전거 탈줄 몰라요)

서울대 의대 교수가 나이 50에 바디 프로필 찍고, 외국어 공부 시작해서  5개국어 급수 시험 합격,
앞으로 나이 70에 바디 프로필 찍는게 목표라고 해요. 
스페인, 일본, 미국 어학연수 1년씩 다녀왔고, 지금은 중국 어학연수 준비중이라네요. 

IP : 125.132.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킷리스트니까
    '23.4.9 6:5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1. 런던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다 가보기
    2. 피아노 배우기
    3. 철도종단하며 에키벤 다 먹어보기
    4.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보기

  • 2. ....
    '23.4.9 6:58 PM (125.132.xxx.203)

    생각해보면 크든 작든 버킷리스트 완성이 일상이 된다면
    행복한 인생이 될 거 같아요.

  • 3. ....
    '23.4.9 7:2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적 자전거 사고로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전거타기가 버킷리스트 1번였고, 마흔 넘어서 이뤘어요. 당시 자전거교실에 환갑 넘은 분들도 많으셨으니 원글님도 늦지 않았어요. 꼭 배우셔서 출퇴근하시길 응원합니다.

  • 4. 나이 60.
    '23.4.9 7:57 PM (121.190.xxx.131)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기.ㅋㅋ

  • 5. 하고
    '23.4.9 8:14 P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

    싶은게 있는 분들 부럽네요.
    저는 딱히 이젠 하고싶은게 없네요.
    외국에 살고싶던 것도 살아봤고
    외국 명문대 보내기도 해봤고
    재테크도 했고 그거 말곤 딱히 하고싶은게 없네요.
    명품 하나도 없지만 그것도 안사고 싶어요.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고 평온하기만을...

  • 6.
    '23.4.9 8:46 PM (223.62.xxx.13)

    버킷리스트 저장해요

  • 7. 하고
    '23.4.9 8:59 PM (117.111.xxx.38)

    싶은게 있는 분들 부럽네요.
    저는 딱히 이젠 하고싶은게 없네요.
    외국에 살고싶던 것도 살아봤고
    외국 명문대 보내기도 해봤고
    재테크도 했고 그거 말곤 딱히 하고싶은게 없네요.
    명품 하나도 없지만 그것도 안사고 싶어요.
    뭘 막 배우고 싶지도 않고..게을러서 그럴까요?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고 평온하기만을...

  • 8.
    '23.4.9 9:48 PM (223.62.xxx.22)

    버킷리스트 만들어봐야겠어요

  • 9. 1년후 4월 9일
    '23.4.9 11:05 PM (125.132.xxx.203)

    몇개나 이뤘는지 글 쓸게요.

    몇개 더 추가해봤어요.

    10.주변 사람(가족 포함) 에게
    써프라이즈 선물 이벤트
    11. 김밥 자유자재로 잘 싸기
    12. 시 쓰기
    13. 80대 엄마랑 호캉스, 맛집 여행
    14. 가족에게 손편지
    15. 같은 장소에서 4계절 사진 찍기
    16. 한복 입고 고궁 놀러가기
    17. 옛날 추억의 장소 가보기
    18. 3년간 안 쓴 물건 버리기(ㅋㅋ)

  • 10.
    '23.4.10 7:15 AM (61.84.xxx.145)

    50대 버킷리스트 좋은 생각 같아요
    저도 리스트 만들고파요

  • 11. 00
    '23.4.10 4:47 PM (211.108.xxx.164)

    외국어 5개국어 시험 어렵지만 재밌겠네요

  • 12. ㅜㅜ
    '23.7.31 10:47 PM (114.202.xxx.235)

    버킷리스트를 보니 슬픕니다
    혼자 할 수도 있지만 내옆에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 라구요

  • 13. ..
    '24.9.17 11:51 PM (211.206.xxx.191)

    의욕 가득 찬 님이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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