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 무시하던 사람에게 대차게 되돌려준 적 있는 분
이게 뭐지 하다가 집에 가서 생각해 보면 뉘앙스가 이상하다던지 그렇거든요
그런 경우 다시 봤을 때 뭐라고 한 마디 해주면 넘 늦은 건가요?
1. ....
'23.4.2 9:04 AM (182.209.xxx.171)그럼 더 무시당하죠.
이상한 말 할때 눈 쳐다보면서 뭐라고요?
라고 평이한 말투로 물어보세요.2. ,,,,
'23.4.2 9:08 AM (117.52.xxx.96)기회는 다시 와요. 꼭. 그런 사람은 또 그러거든요.
그럼 그럴 때 윗 분 말씀처럼
뭐라고요? 하고 조용하게 물으시며 눈을 쳐다보세요.
아니면 그사람이 한말을 다시 따라서 ~라구요~ 그래서요?
이렇게 말씀하셔도 되구요.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그리고 막 뭐라뭐라하면
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하고 길게 말을 섞지 마세요.3. 111
'23.4.2 9:11 AM (106.101.xxx.72)그냥 투명인간 취급해요 말 섞어봐야 기분 나쁘니까요
4. ..
'23.4.2 9:20 AM (223.62.xxx.235)홍보는 아니고 그냥 경험담이에요.
한때 김어준 팟캐스트 많이 들었는데 점점 저도 말투가 터프해지더군요. 저 밖에서는 샤이해서 만만해보이는 대상이기 쉽상이었는데 집에서는 김어준같은 성격이었거든요. 제가 말 툭툭 뱉어도 재미있으니 사람들이 오히려 좋아했어요. 샤이할때는 같은 말도 왜곡해서 듣는 사람도 있었는데 터프해지니 선을 한참넘지 않으면 다 받아주더라구요. 지금은 김어준방송 안듣고 터프함도 줄었으나 그때 이후로 할말은 하고 삽니다5. ㅅㅇ
'23.4.2 9:22 AM (106.101.xxx.188)시가.
시모 돌아가신 뒤
돌아가신 시모 한 일, 윗동서 만행
온 인척에게 다 까발렸어요.
구상 1년, 집중 작업 1달, 실행 1주일6. 흉내내요
'23.4.2 9:38 A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상대방 말투 그대로 말해요.
첫 직장서 만난 저 없이 산다고 무시하던 사람인데 최근에 어쩌다 다시 말하게 됐는데 걔 하는 말투 그대로 따라해줬어요.
잘난 척 있는 척 하다 이상한 남자 만나 시골 내려가서 지 맘대로 못 사는 애 있거든요. 전원생활 한다나...실은 없어서 내려갔으면서.
남 없이 산다고 비웃을 땐 자기가 그렇게 살 줄 몰랐겠죠.
까면서 안 까는 척 하는 말투로 항상 말하는데, 고대로 받아쳤어요.
자기 지금 시골 어디 산다길래 거기가 어디냐고...실제로도 모르기도 하고.7. ..
'23.4.2 10:12 AM (106.101.xxx.210) - 삭제된댓글그 사람하고 대면하면 정신 바짝 차리는 연습하세요. 한 말 그대로 읊어주세요.
지금 ~라고요? 무슨뜻이죠? 그건 당신 생각이고 난 아닌데요? 등등
넋놓고 들으면 당해요
저런 사람은 또 그런 기회가 옵니다.
습성이 그래요8. ...
'23.4.2 12:17 PM (39.125.xxx.227)근데 그런사람 내가 복수안해도 임자만나서 힘들게 살던데요...
시간이 한참걸려도 내가 쏜 화살은 내가 맞더라고요9. 마일드하게
'23.4.2 2:48 PM (180.69.xxx.124)저는 '그때는 미처 말했는데 생각해보니 불쾌하더라' 하면서 말합니다
상대의 반응은 그 사람의 몫
내가 말한 것 만으로도 내 짐의 반 이상이 덜어집니다. 아니 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