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개줄안하고 포메 데리고 다니는 노인있어요
저희개들이 한놈은 길거리출신이라 사나워서 ㅜ
한번은 먼저 급습하며 공격하는 그놈이랑 대판할뻔한거
제가 막 발로 차는 시늉까지해서 막았는데
그 노인.. 그냥 보고 있더라구요
개줄좀 하고 다니시라 한마디 했더니..저더러 가라고 소리 빽 지르고 끝
그게 몇달전인데 오늘은 순딩이 데리고 그 동네 지나는데
또 어느 구석에서 그개가 확 튀어나오며 저희개를 물었어요(시늉만 한건지 상처는 없음)
그 노인은 남의일처럼..급히 딴데 보는척
에효 그 촛점없는 눈동자 허름한 옷 차림새보니
불쌍은 한데... 참 ...
그냥 말섞어봐야 나만피곤할듯해.. 다친데도 없으니
그냥 왔네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닐텐데
왜 저러고살죠?
멀리서 보던 초딩애들이 저더러 , 개 아직도 있냐며..쟤 무서워서 있는거 보면 못지나간다더라구요
그 할배 쌍욕해주고 싶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하긴한데 분노유발하는 노인네
ㅇㅇ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23-03-29 18:29:39
IP : 125.179.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ㅇㅁㅁ
'23.3.29 6:42 PM (125.178.xxx.53)사진찍어서 경찰신고하세요
2. ㅇㅇ
'23.3.29 6:44 PM (125.179.xxx.236)처음 그랬을때 경찰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소관아니라며
전번 알려주는데
마침 딱 6시.. 공무원 퇴근했더라구요 ㅋㅋ3. 우리도
'23.3.29 7:47 PM (183.104.xxx.78)시골인데 목줄을 안하고 말티즈 세마리를 풀어놓고
계속 산책을 하더라구요.계속 얘기해도 또 풀어놓고
산책하는데 우리개가 걔네들한테 덤비니까 겨우
한넘씩 잡아서 목줄을 채우고 또 담에 풀어놓고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았는데 우연히 집을 알게 되었어요,
군청에 전화해서 집알려주고 사연얘기했더니 계도한다고
하더라구요. 몇일뒤 담당공무원이 전화왔는데
첨엔 우리개들 아니라고 딱 잡아떼서 추궁하니까
조심한다고 그러더래요.1번 권고했고 2번째는
과태로나갑니다 했다는데 그이후로 코스를 옮겼는지
한번도 보질 못했네요.계속 그러면 신고가 답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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