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좋아하는 옷가게에서
옷구경하고 있으니까 어디선가 익숙한 하이톤이
들려왔어요 얼굴을 안봐도 알겠더군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때 자기가 퇴사할때까지
계속 괴롭힌 전회사 직장상사더군요
괴롭힌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데
내려오라하고 뒤에서 욕하고 뭐 물어보면 망신주고
다른 사람들이 절 피하게 고립시키려고 계속
괴롭히구요 너무 재수없고 열받아서 얼굴이 표정이
안좋아졌어요 1분 보다가 나가더라구요
동네도 다르고 여기 이사오는것 상상도 못했는데
참 악연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이한 하루
sandy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3-03-26 12:47:57
IP : 118.235.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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