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스커트
차라리 어느 정도 길이 있는 롱스커트가 품위도 있어 보이고
나은듯해요
안에 잔뜩 입을 수도 있고
늙을 수록 눈처짐, 다리 벌어짐이
나이를 그대로 보이는듯
슬프네요 . 아프지만 않아도 덜 서러율 수도 있는데 모든게
흉해지니 ㅠ
1. 나이들수록
'23.3.23 11:33 AM (211.49.xxx.99)다리가 휘어지나요?
아니던데..친정엄마 70초반인데...곧은다리예요..윤여정씨도 그렇고..2. 마트가보면
'23.3.23 11:34 AM (118.235.xxx.131)똥꼬 먹을만큼 타이트한 레깅즈에 굽신발 신은 아짐들보면 나름 라인이 갖춰져보이던데요
3. 롱스커트
'23.3.23 11:35 AM (27.173.xxx.251)사러 가야쥐.
4. 노인들
'23.3.23 11:38 AM (116.45.xxx.4)다리 점점 오다리 되고
허벅지 가늘어져요.
그래서 멀리서 걸어와도 노인인 게 보이는 거죠.
롱스커트가 우아해 보여요.5. ...
'23.3.23 11:43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전 무릎이 안 이쁘더라구요. 탄력있는 다리선이 아니라... 어딘가 지저분한 느낌.
그래서 스타킹은 신고는 그나마 괜찮아요.6. 휜다리땜에
'23.3.23 11:45 AM (61.105.xxx.11)그래서 롱원피스 좋아해요
7. ㅡㅡ
'23.3.23 12:01 PM (211.202.xxx.36)63세 롱스커트 롱원피스 입어요
롱부츠에. 나름 우아해보여요8. 원래
'23.3.23 12:02 PM (180.83.xxx.222)상체비만인데 나이드니 더욱 하체만 말라가네요
직장인이라 45세까진 무릎위 치마를 많이 입었는데 무릎도 쭈글쭈글해져서 요즘은 롱치마만 사계절입어요
엉덩이 빈약이라 바지보다 롱치마가 이쁘다고들 하네요9. 맞아요
'23.3.23 12:16 PM (211.250.xxx.41)휘어짐도 있지만 무릎이 안이쁘죠
종아리쯤 오는 기장이 제일 낫고
너무 길거나 짧은건 좀 아닌듯요10. ..
'23.3.23 12:42 PM (112.152.xxx.2)아닌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그러니 나이드신분들이 롱스커트를 선호하시는거겠죠. 안그런 분들은 예외적인 분들이신거고. 첫댓글 같은 사람들보면 신기해요. 자기자랑이나 자기 주변자랑이 하고파서 저런 댓글을 쓰는건지.. 굳이 아닌 사람 찾아와서 원글 자괴감 느끼게 하려는건지. 무슨 심리인지;;
11. ㆍ
'23.3.23 12:49 PM (223.39.xxx.104)예전에 같이 운동하던 분
집도 부자고 밍크코트 입고 다니며
은근 명품자랑 하던 60중반정도?
얼굴도 작고 미인형인데 0다리가 좀 심했어요
그래도 꼭 바지만 입는거보고 안타깝더군요
얼굴도 좀 있어보이는 스타일인데
우아하게 롱스커트 입으면 표도 안나고
더 아름다운텐데 꼭 바지만 그것도 통바지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바지만 고집하니 좀12. 엉덩이
'23.3.23 1:01 PM (121.188.xxx.245)네모엉덩이라도 통통하면 좋겠는데 아예집을나가버렸어요. 앞뒤가 바꾸니 주름 롱스커트가 최고예요.
13. 엉덩이
'23.3.23 1:03 PM (121.188.xxx.245)나이들수록 뼈도 텅텅 비어가니까 때부분 휘어지죠. 허벅지 안살도 배로 엉덩이도 배로 나머지는 등뒤로 팔뚝으로 가고. 운동열심히하시는분들 체형 존경해요.
14. 휜다리
'23.3.23 1:49 PM (117.110.xxx.89)저 심한 오다리인데 롱스커트 입어도 발목부터 흰거 그대로 다 드러나지 않나요?
저는 마른편이라 코쿤스타일이나 배기스타일 바지 잘 입어요
휘면 바지입던 치마입던 그대로 다 드러나더라구요 ㅜㅜ
휘었지만 다리가 좀 긴편이라 그런데로 바지 커버하며 입습니다15. 참
'23.3.23 2:05 PM (223.38.xxx.75)피곤하다 다리가 오다리네 무릎이 어쩌네
다들 걱정은 자기 늙음 밖에 없는 무료한 사람들인가16. 사람마다
'23.3.23 5:22 PM (223.38.xxx.208)체형이 있는데 60 넘으니 확실히 친구들 다리 서서히 벌어지는게 보여요 . 아무리 오자라도 긴 스커트는 좀 가려지니 훨 낫죠
종아리만 오자로 벌어지는게 아니라 허벅지도 벌어진게 보이고
다들 늙음 카 적어지시잖아요 뼈가 내려 앉으면서 벌어지는 거겠죠
70 이후 엄마 키 줄어 든거 보고 충격 ..
지금 80 훌쩍 넘으시니 10센티 이상 들어 드신듯해요
다리도 날씬하고 곧은 미인형 다리였는데 …
사진 보면 종아리부터 벌어져 계세요
전 좀 오다리라 그거 보고 슬픔이 …
당연히 문득 늙어감에 따른 이상과 변화에 슬프죠. 관심도 있고
그게 그렇게 거슬리는 말인가요 ? 젊을땐 모르죠 , 곧 알게됩니다. 뭔 말인지 …17. ...
'23.3.23 8:40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무료는 무슨 말나온 김에 내 다리 어떻다 말도 못하나.
잠깐의 고민도 사치일 정도로 차림새에 신경 1도 안쓰고 사는 사람이야말로 자기 관리는 내려놓은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