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있어 좋은점이있네요
골라주는색이 전혀 그런색은 테스트로라도 발라보고싶지않은...어울리지도 않아보이고해서 그런거는 싫어 라고 했죠.
한번만 발라보래요 ~ 테스트인데 싶어 발라봤어요
분위기가 확 달라보이네요? 그리고는 자꾸 거울을 보게되었어요 이상하게 저랑 잘어울리더라구요 ㅎ 다른거 구경하면서도 거울보게되고
이상하다? 엄마랑 잘어울리는거같애 하니 둘아 좋아서 그치그치? 엄마는 뭐 웜톤 쿨톤 거리며 지금처럼 그런색이 잘어울린다합니다.
다른 브랜드 데려가서 립스틱 한번더 테스트해볼까했더니 둘다 또 신나서 고릅니다. 역시 비호감색상을 고릅디다 이번엔 두말안코 테스트했죠. 아까보다 더 잘어울립니다 ㅎ 딸이 있어 좋겠다더니 립스틱잘골라주네요
평소 누워서 폰만합니다 ㅠㅠ 씻기는 얼마나 자주씻는지 샴푸린스 사대기 바쁨니다. 기다리면 좀 나아질까 속만타기도하고 넘하다싶으면 소리도 확 ㅡㅡ
지르고 사리생길거같아요 . 인생립스틱색상 골라줬으니 며칠좀 참아 보도록해야겠어요ㅎ
1. ....
'23.3.21 8:44 PM (118.235.xxx.220)귀엽네요 ㅎㅎㅎ
저희딸은 아직 제꺼 가져다 쓰는 데 골라주는 날도 오겠죠?ㅎㅎ2. ㅡㅡㅡㅡ
'23.3.21 8: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딸 좋죠.
울딸도 초등고학년때부터 화장품에 관심갖는거
너무 싫었는데, 지금 제가 쓰는 화장품은 전부 딸이 추천해준거나 선물로 사 준거에요.
쓰는 화장품 행사하면 득달같이 알려 주고.
늠 좋아요.3. ㅇㅇ
'23.3.21 8:52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씻는것도 꾸미는것도 귀찮아하는 저같은 딸도 있을텐데요
왜 립스틱을 바르는것인지
세수는 왜 매일 해야하는건지
그냥 빡빡이 삭발하고 가발쓰고 다님 좋겠어요
미용실 가는것도 귀찮으니4. .....
'23.3.21 8:56 PM (211.221.xxx.167)같이 나가서 수다떨고 쇼핑하고 골라주는건 딸 뿐이죠.
따님들 더 넓은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기 전에
엄마 품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사 ㅎㅎ5. 저는
'23.3.21 9:03 PM (1.227.xxx.55)아들이 그래요 ㅎㅎ
6. .....
'23.3.21 9:13 PM (39.7.xxx.250)딸이랑 옷 사러 가면
생각지도 못했던 예쁜 옷 잘 골라줘서 좋아요.7. 오
'23.3.21 9:19 PM (220.117.xxx.26)안 씻어 걱정인 글도 올라오는데
씻고 쇼핑도 잘하는 건강한 딸들이죠8. ...
'23.3.21 9:36 PM (223.62.xxx.73)오오 5세딸 잘 키워봐야겠네요
9. 등밀때
'23.3.21 9:46 PM (123.199.xxx.114)좋아요..
아들 놈을 부를수는 없잖아요.10. ...
'23.3.21 9:51 PM (110.12.xxx.155)올영에서 원플원 사면 저 하나 챙겨줍니다.
눈화장 좀 잘 하라고 잔소리도 하고.
지 얼굴 울긋불긋 하고 다니던 건 다 잊었는지 ㅎㅎ11. 영통
'23.3.21 9:58 PM (106.101.xxx.160)아들 있는데 아들 있어 좋은 점은 뭘까요?
나쁜 점도 없는데 좋은 점도 안 떠올라요.
딸은 좋은 점 여러 개 떠 오르는데...12. ...
'23.3.21 10:14 PM (220.75.xxx.108)대딩딸이 귀가하다가 제가 쓰는 화장품 타임딜이 떴다고 집앞 전철역에 앉아서 두세트 주문했다고 ㅋㅋㅋ
너 아니면 엄마는 그거 사지도 못하겠다고 치하해줬어요.13. 원글
'23.3.21 11:00 PM (200.68.xxx.143)대딩때는 제옆에 있을까싶지만 기다려봐야겠어요~
맞아요 등밀때좋아요 ㅎ 코로나때 목욕탕을 못가다 몇주전 처음으로 갔어요 여태안가도 괜찮았는데 왜가려하냐는 둥 투덜투덜 대며 마지못해 따라나선 큰애가 목욕탕나오면서 오기싫었는데 오고나면 시원하고 좋다면서 ㅎㅎ 제 등은 제일 잘밀어줍니다14. ...
'23.3.21 11:04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하.... 삼퓨
[ ʃæmˈpuː]
원어도 샴푸, 국어 왜래어표기로도 샴푸인데
도대체 왜????15. 원글
'23.3.21 11:07 PM (187.178.xxx.144)윗님 수정했어요 ㅡㅡ
심기불편하셨다면 죄송요16. 그놈의
'23.3.21 11:14 PM (124.49.xxx.138)웜톤 쿨톤...ㅋㅋㅋㅋ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지경이예요
또 넌 웜톤 같다고 하면 죽어도 쿨톤이런 말 나올때까지 물어봐요
쿨톤이면 뭔가 쿨한것 같은가봐요17. 영통님
'23.3.22 8:1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아들은 마트 다녀올때
무거운짐 쓱 들고 와요
한손에 마트가방
한손에 생수
이렇게 촥들고도 성큼성큼 잘가요
마트갈때 꼭 부르래요
뚱뚱한 애미 연약해서 못든다고 ㅋ18. ᆢ
'23.3.22 9:02 AM (121.167.xxx.7)그래서 저는 딸도 강하게 키우..
자, 하나씩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