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옥바라지 해준대여....ㅋㅋㅋㅋ
여보... 내가 연진이처럼 깜빵가면 옥바라지 해줄거야? 물어보니
당연하지.. 그러네요
사식 넉넉히 넣어준대요.. 얕보이지않게...ㅋㅋㅋㅋㅋ
제 헛소리에 잘 받아쳐주는 남편이 있어서 살맛나네요
1. 유머코드
'23.3.18 3:00 PM (119.64.xxx.75)유머코드가 맞으면 평생 즐거울듯요...
2. ㅇㅇ
'23.3.18 3:03 PM (211.234.xxx.164)연진이처럼 바람 나서 딴남자 애 낳아 키운거라도...
이것도 포함 된거에요? ㅋ3. ㅎㅎ
'23.3.18 3:06 PM (202.84.xxx.80)그렇게 디테일하게 따지고 드는게 아니라
바로 당연하지... 사식도 넣어줄게
이렇게 대답해서 하하호호 웃고 끝난거같은데여..4. 쓸개코
'23.3.18 3:08 PM (119.193.xxx.130)그렇게 쿵짝 잘맞는게 얼마나 좋은데요 ㅎ
사식 넣어준다니 면회도 당연 가시겠고 ㅋ5. ..
'23.3.18 3:09 PM (211.208.xxx.199)티키타카가 잘되는
금슬좋은 부부의 좋은예 같습니다6. .....
'23.3.18 3:13 PM (222.236.xxx.19)쿵짝이 잘 맞는것도 얼마나 좋아요...ㅎㅎ 얕보이지 않게 시식 많이 넣어준다는데..
어디에서나 우리 마누리 얕보이지 않아야 된다. 저런게 감동이네요 ...7. ㅇㅇ
'23.3.18 3:15 PM (125.179.xxx.236)그러게요
감동..
남편분 러블리하십니다8. ㅎㅎ
'23.3.18 3:16 PM (59.16.xxx.19)얕보이지 않게..
오늘의 한줄 킬포인트네요9. ㅋㅋㅋㅋㅋ
'23.3.18 3:28 PM (223.38.xxx.194)웃겨요 ㅋㅋㅋㅋㅋ
그냥 하하하 웃고 끝나면 그만인 건데 남의 애를 낳아도 괜찮냐는 둥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농담센스 없고 친구도 없을듯... 답답....10. ditto
'23.3.18 3:40 PM (39.7.xxx.218)얕보이지 않게 ㅋㅋㅋㅋㅋ
저두 이따 물어봐야겠어요 쌈?썸? 예약ㅋ11. ㅇㅇ님 남편은
'23.3.18 3:41 PM (220.75.xxx.191)옥바라지 안하고
몰래 이사갈듯12. 빵떡면
'23.3.18 3:44 PM (223.38.xxx.44)전 오늘 시위하다가 잡혀가면 옥바라지 해준다는 다짐 받고 왔어요
커피 마시라고 쿠폰도 받아서 잠시 카페에서 쉬는중 입니다
화장실도 가고 핸폰 밥도 주야되고 ㅎㅎ13. 저두요
'23.3.18 3:53 PM (158.140.xxx.227)다른 영화 보다가 저도 남편에게 같은 질문을 하니까, 남편이 간식 열심히 넣어준다네요. 간식이 없으면 탈옥을 할텐데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냐며.
14. ㅅㅅ
'23.3.18 3:58 PM (211.234.xxx.164)220.75
웃자고 농담한거 가지고 왜 그래요?
으~쫌생이15. ㅇㅇ
'23.3.18 4:47 PM (118.235.xxx.74)앝보이지 않게? (열마디 말보다 더 많은 의미)
원글님을 찐 사랑한다 ~^♡16. 동은이
'23.3.18 6:36 PM (58.140.xxx.34)동은이랑 바둑두면 어떠케요 ㅎㅎ
17. 사식보다
'23.3.18 6:54 PM (49.174.xxx.101)영치금 넉넉하게 넣어달라고 하세요
한달에 최소 70~80만원은 필요할 거에요18. 쓸개코
'23.3.18 9:29 PM (119.193.xxx.130)58님 미치겠다 ㅎㅎㅎㅎㅎ 그럼 답은 탈옥인가요.ㅎㅎㅎ
19. ...
'23.3.18 10:47 PM (222.233.xxx.224)여기서 질문! 영치금으로 뭐하는데요?
20. ...
'23.3.18 10:53 PM (1.232.xxx.61)ㅋㅋㅋㅋ
귀여우심21. .....
'23.3.19 3:32 AM (123.100.xxx.32)영치금으로 감옥 안에서 별의별거를 다 산다하더라구요 과자,소세지,음료수같은 간식은 말할 필요도 없고 ㅋㅋ깜빵도 하나의 사회라서 영치금없으면 대접 못받고 영치금 두둑하면 물주로 꽤 대접받는다고 하더라구여
22. ㅇ
'23.3.19 7:32 AM (117.111.xxx.160)슬기로운감빵생활보니
방안에서 룸메끼리 돈모아 따로 부식 정기적으로 사더라고요
근데 영치금없는사람은
몸으로 각종 심부름 하며 떼우고요
감옥도 영치금필수라니
돈없음 감옥생활도힘듦23. 유쾌
'23.3.19 8:11 AM (61.82.xxx.228)남편분이 유쾌하시네요ㅎㅎ
24. 리리
'23.3.19 9:20 AM (175.117.xxx.103)사식넣을수 없어요.
살기는 힘들어도 살아집니다.
어려우면 천주교에서 매달2만원씩 들어와요.
또 교도관분들이 개인돈으로 물품사다주시거나 돈넣어주시기도
해요.
돈많이있다고 대접 받는거 많이없어요.25. 사식은
'23.3.19 10:48 AM (222.109.xxx.26)ㅣ각자 사먹는 거라네요
26. 서로
'23.3.19 11:09 AM (211.114.xxx.107)정 좋은 부부는 아무 소리나 해도 상대가 유머있게 받아 주더라구요. 저는 외국인보다도 더 말이 안통하는 남편과 살고있어 유머는 고사하고 서로 소 닭 보듯 하고 삽니다. 괜히 한마디 했다가 시답잖은 소리 한다고 퉁박이나 먹지 결코 좋은소리 못 듣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