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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식딸 얘기가 여기 많은 이유를 알겠네요.

조회수 : 7,334
작성일 : 2023-02-15 16:01:28
뭔가 해서 넷플릭스로 봤어요.
진짜 어쩜 좋아요. 이용식씨한테 완전 이입되네요.
너무 귀한 딸이라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게 키운걸까요?
이용식씨 딸 이용식 닮아서 뚱뚱하고 못생겼으려나 했는데
예쁘잖아요. 눈도 똥그랗고 이쁘네요.

근데 남자 햐아..
막 싹싹하고 인상좋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눈밑 다크하며
직업불분명에 뭐 하나 똑부러지는 거 없고
미스터트롯도 지 능력으로 노래 잘해서 어느 정도 올라간 후
얘기하던지 저기서도 이용식팔이를 하네요.
진짜 내가 이용식이면 너무너무 싫을 듯
어디 살 곳이라도 마련해놓고 결혼한다 그러던지
월급 작더라도 직장이 있던지
이용식한테 들러붙을 목적으로 걍 대책없이 결혼한다 그러고
진심타령 짜증나 진심이면 능력을 어느 정도 만들어오던지

이용식딸은 결혼 이후에도 자기의 소비씀씀이가 유지될거라고 믿고 저러고 지르는 거겠죠? 걍 자기랑 비슷한 금수저한량남자만나던지
아님 백수만날거면 아이돌급 잘생긴 애 만나던지

저도 자식이 속썩여서 그런가 저거보고 답답스러워요.
IP : 211.212.xxx.1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5 4:05 PM (211.206.xxx.191)

    전 예비장모가 쿨하게 허락해서 의아하더라고요.

    당장은 누구 사위 좋아 보이는 타이틀 같아도
    길게 보면 그렇지 않거든요.

    방송에 나오니 남의 일인데 ..

  • 2. 근데
    '23.2.15 4:06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예비장모가 든든한 지원을 해주니 신기
    딸외모는 엄마 닮았던데
    모녀가 큰 욕심 없나봐요
    아니면 예비사돈이 잘 사는지도
    이용식도 뭐 그리크게 반대하는거 같지도 않고
    이미 사전에 말이 끝나서 촬영이 가능했겠죠
    하고다니는건 빼박 신혼부부던데

  • 3. 사랑이
    '23.2.15 4:09 PM (115.136.xxx.22)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병원따라 다니고하니 든든하다고..
    결혼해서 그집에들어가서 살고 집사노릇하고싶은가봐요
    원룸에서 창문으로 평창동이 보인다는데
    매일밤 내가 기필코 평창동입성할거란..포부로 사는건지..
    직업도 딱히없으면..
    당장결혼하면 무슨돈으로먹고 살건지
    수민이만나고 인생이바꼈다는데
    바뀐거죠
    로또아닌가요
    그 재산이얼만가요
    당연히 인생이바뀌고 절대안놓칠거란생각에 평창동에 원룸까지얻은거잖아요

  • 4. ....
    '23.2.15 4:09 PM (220.122.xxx.137)

    이용식부인도 이용식덕에 편하게 살아서

    세상물정 모르는거 아닐까요

  • 5. 나야나
    '23.2.15 4:11 PM (182.226.xxx.161)

    다른거보다..몇년을 사귀는 동안 제대로된 직업을 갖지않았다는게 놀라워요..정말 여친을 사랑한다면 이악물고ㅈ뭔가제대로된 성과를 내놓는 일을 했어야죠ㅜㅜ

  • 6. 저도
    '23.2.15 4:14 PM (116.42.xxx.47)

    결혼하고 싶다는 말에
    니들 결혼비용은 있니 묻고 싶더군요

  • 7. 집안이
    '23.2.15 4:14 PM (175.199.xxx.119)

    좋겠죠. 이용식도 o.k 했을 확률 높아요.
    방송통해 사위 키워 줄려 하는거죠
    진짜 반대하면 딸인생 망칠것도 아니고 방송 안나와요

  • 8. 그렇죠
    '23.2.15 4:18 PM (223.62.xxx.95)

    이용식도 ok 한거죠.
    잔짜 반대하면 방송 안나와요 2222222222

  • 9.
    '23.2.15 4:26 PM (116.33.xxx.19)

    ok 하셨다면 이용식한테 편지써야 하는거 아닌지
    저 감정이입 되고 미치는줄
    이용식 능력보고 결혼하는거류 밖에 안보임 ㅠㅠㅠ

  • 10. 저는 반대로
    '23.2.15 4:26 PM (125.204.xxx.129)

    이용식과 딸 수민의 관계가 너무나도 밀착된 점이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어렵게 얻은 자식인건 알겠지만 서른이 넘었는데도 부모와 자식의 건전한 거리가 없더군요.

  • 11. 외아들
    '23.2.15 4:30 PM (175.223.xxx.151)

    저렇게 끼고 방송 나와서 빌착되있음 난리 났을걸요

  • 12. 진짜
    '23.2.15 4:41 PM (124.5.xxx.61)

    진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지인은 대학생 때 운동하러 가서 그만..
    남자는 대화해보니 회원이 강소기업 사장딸인데 맹해서 넘어올 것 같거든요. 여자집이 그 연예인보다 수십 수백배는 잘 살거예요. 임신 시켜서 같이 도망간 뒤 애도 못 떼는 시기에 돌아왔더라고요.
    20년 지나서 지인한테 물어보니 후회한대요.

  • 13. .....
    '23.2.15 4:53 PM (1.241.xxx.216)

    그래서 너무 끼고 키우면 오히려 남자 보는 눈도 없고
    한 번 빠지니 앞뒤 생각도 못하는 것 같아요
    그 남자가 잘났는지 못났는지 그런 얘기가 아니라
    예능 출연하면서 울고짜고 이용식 언급한 점은 정말
    경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다 그러잖아요 짚신도 짝이 있다고요
    서로 비슷하니 만난거겠지요 이용식 딸도 이용식 딸이라는거 말고는 뭐가 있나요

  • 14. ..
    '23.2.15 6:47 PM (124.50.xxx.70)

    이용식 딸이라는거 만큼 확실한 직업이 어딨나요,

  • 15. ....
    '23.2.15 7:17 P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

    오은영 샘이

    라고 해주셔야할듯
    법륜스님도

  • 16. ....
    '23.2.15 7:19 PM (222.116.xxx.229)

    오은영 샘이
    자식양육의 마지막 목표는 독립입니다 해주시고
    법륜스님이
    스무살 넘으면 자식에 대해 신경 끄세요
    해주셔야할듯 합니다
    이용식씨 너무 과해요
    수민양도 직업이 이용식 딸 !!

  • 17. 대본
    '23.2.15 7:21 PM (58.123.xxx.69)

    이미 이용식은 허락한거 아닌가요?
    방송에서 짜고치는거겠죠.
    사윗감으로 싫으면 방송 자체를 거부할텐데...
    딱 봐도 연기에요.
    이용식씨 이미 허락했고, 방송 분량 채우는거라 생각 됨.

  • 18. 제생각은
    '23.2.15 9:18 PM (211.203.xxx.11)

    이용식 집근처로 원룸 얻어 여자친구랑 꽁냥꽁냥 데이트 할게아니라 그동안 결혼할 만큼의 스팩을 만들어 결혼 승낙 받을 생각을 하는게 멋진 사윗감 아닌가요. 제 딸 님친이 능력도 없는게 집근처로와서 딸을 홀리기만 하면 너무 무서울꺼 같아요. 그 전략적인 의도가....순수함으로 느껴지지 않을듯요.

  • 19. 제가
    '23.2.15 9:28 PM (211.203.xxx.11)

    자기가 남친을 먹여 살릴 생각인가 봅니다
    친정 부모님이 불로 장생하실 것도 아닌데
    부모 그늘 없이 그 씀씀이를 유지하고
    남편 자식 다 거둘 만큼 유산이 많은가 봅니다.

    근데 제가 수민이 같은 기우는 결혼 해보니
    사랑했어도 정신이 피폐해 지더라고요.
    아마 저는 찐사랑이 아니어서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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