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를 해먹고 남은 버섯들로 전을 해먹기로 했지요.
당근을 아주 작게 네모로 썰고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도 쫑쫑 썰었답니다.
부침가루와 물, 계란 하나를 터트려서 섞었다지요.
꾸적한 반죽을 숫가락으로 떠서 전을 붙히며
너무도 맛있어보임에 뿌듯했답니다. 홍홍
이쁘기도 하여라. 언뜻보면 두툼한 고기전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답니다.
한접시 그득 만들어서 하나를 먹어보았지요.
뷁!!!!!!
(없을무맛...아무맛도 안나요)
케찹에 푹 찍어서 먹어치워야겠군요.
다시는 안해먹을꼬에요.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
냉장고에 맛살, 청양고추를 넣을걸 그랬어요.
부추전은 부추만 넣고도 맛있는데
버섯,당근은 아니었습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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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당근으로 전을 만들어보았답니다
맛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23-02-13 19:15:10
IP : 223.38.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jiji
'23.2.13 7:17 PM (58.230.xxx.177)이 경우는 부침가루 말고 달걀만 넣고 얇게 부치는거 추천이요
2. ..
'23.2.13 7:18 PM (125.130.xxx.233)버섯을.데쳐서 수분을.빼고 양념을 좀 하셔야맛이날듯
3. ᆢ
'23.2.13 7:19 PM (1.238.xxx.85)간이 안 맞아서? 오징어 쫑쫑 썰어 넣음 맛있을것 같은데요
4. 당근보다는
'23.2.13 7:20 PM (1.238.xxx.39)파나 양파를 추가하는 편이 낫겠고
윗분 말씀처럼 계란을 주재료로
물을 넣지 말고 부침가루는 재료를 살짝 버무리는 정도로
계란으로만 부쳤음 먹을만했을듯요.5. 저
'23.2.13 7:21 PM (14.32.xxx.215)여기에 오징어 새우 넣었는데 그냥 그래요
버섯의 향이...전 감은 아닌걸로 ㅠ6. 버섯전
'23.2.13 7:35 PM (49.163.xxx.14)맛있어서 자주 해먹는데
버섯 당근 쪽파 잘게 썰고 달걀만 풀어서 소금간 해서 부쳐요.7. 부침가루가
'23.2.13 8:33 PM (211.245.xxx.178)패착..
청양고추 더 씔어넣고 담부터는 계란만 하세요.
맛살도 넣어도 돼요.
부침가루 노노..텁텁하고 진짜 맛없음요.8. 최애반찬
'23.2.14 12:45 AM (210.179.xxx.148)부침가루는 계란 잘 묻도록 버무리고
계란 풀어 부쳐요
간만 잘 맞추면 맛있어요
좀 더 애들도 잘 먹도록
맛살도 찢어 놓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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