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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할건데 너무 놀라지말라는 아버지

cvc123 조회수 : 30,565
작성일 : 2023-02-10 04:08:13
90바라 보세요 아프시구요
성격은 대쪽이세요 못 일어난다 싶으면. 내일이라도 그리하신다네요
전혀 슬플일 아니라고 충분히 감사히 사셨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분이라는 건 알지만 막상 들으니 잠이 안 옵니다
말이 곧 행동이신 분이라서요
IP : 182.214.xxx.74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0 4:10 AM (86.134.xxx.175)

    아버님 마음도 이해는 되요.. 저도 그 입장이라면 그러고 싶을것 같아요. 사는게 오히려 민폐가 되는것 같은 느낌일듯 싶어서.. 에효..원글님 마음 많이 아리실 것 같네요..

  • 2. 에휴
    '23.2.10 4:14 AM (170.99.xxx.117)

    아버님 마음 저도 이해가 되네요.
    자존감 지킬수 있을때까지만 살고 싶은데, 그게 참 쉬운일이 아니라서요.
    아버님이랑 좋은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동영상 많이 찍으라고 하더라구요. 사진도 많이 찍으시구요.

  • 3. cvc123
    '23.2.10 4:15 AM (182.214.xxx.74)

    그냥 잠이 안 와요 제 맘이 어떤 맘인지도 모르겠어요

  • 4. 감시
    '23.2.10 4:16 AM (223.39.xxx.231)

    여행 희망주기요.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디니시게해요

  • 5. 전화로
    '23.2.10 4:32 AM (125.178.xxx.170)

    그리 말씀하시던가요.
    자식들 전부에게요?

  • 6. cvc123
    '23.2.10 4:44 AM (182.214.xxx.74)

    직접이요 전부는 아니고요 맏이에게만

  • 7. 꾸리꾸리꾸
    '23.2.10 5:30 AM (112.159.xxx.92)

    자식한테 상처주고 대쪽이니 뭐니.. 가스라이팅 당하셨나요
    그런말 상처라고 하지말라고 말씀을 하세요

  • 8. ....
    '23.2.10 5:38 AM (121.132.xxx.187)

    자식한테 상처주고 대쪽이니 뭐니.. 가스라이팅 당하셨나요
    그런말 상처라고 하지말라고 말씀을 하세요22

  • 9. ...
    '23.2.10 5:43 AM (58.234.xxx.222)

    이상한 아부지시네요
    당장 오늘 돌아가셨다해도 그러려니 할 연세이신데. 자식 맘에 못박고 가시네요.

  • 10. ㅁㅁ
    '23.2.10 6:0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알죠
    저런분 성격
    절친 모친도 질환으로 시력잃으시며 자식에게 짐 안될거라고
    목욕재계후 그렇게 가심
    1차는 실패후 2차에 ㅠㅠ

    친구 하나도 저럴거라길래 그 뒷감당 싫어서 절연

  • 11. ㅇㅇㅇ
    '23.2.10 6:24 AM (218.154.xxx.92)

    충분히 감사히 사셨다
    는 말씀에 방점을 두시고…
    평안한 마음 가지시길, 따님

  • 12. .............
    '23.2.10 6:36 AM (222.105.xxx.60)

    다치신 부모님 간병하느라 왔다갔다하다보니 장수가 축복은 아니더라구요
    통합간병시스템이고 코로나로 다수의 면회객이 허용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병실에 들어가 면회할수있어서 지켜보면 90연세의 노인이든 70세의 노인이든 자식도 나이가 들어있기때문에 자주오지도 못하시는것같고 통합간병시스템이라 보호자들이 제대로 앉아있을공간이 되지못하다보니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고 잠깐 다리좀 주무르다 가고 노인들은 그저 티브이만 멀끄러l미 보며 요양보호사들이나 간호사들이 말거는것외에 하루를 침대에 누워 그렇게 보내십니다.
    방치아닌 방치죠.
    요즘 그리고 한집에 모시고 사는 경우라도 솔직히 얼마나 할말들이 있다고 살갑게 지내겠습니까.
    취미생활할게 없어 만날 친구나 놀 친구가 없는 장수하는 노인의 삶은 정말 마지못해서 삶을 살아가는 딱 그 자체죠
    자식입장에선 90노인의 70노인이지만 부모가 치매가 오는 그 상황도 슬프고 애틋하면서도 그래도 옆에서 살아주길 바라지만 막상 자식본인이 그 상황에 처하면 어떨까 본인은 계쏙 자식옆에 그 상태로라도 살아있길 바랄까
    저는 아버님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 13. ..
    '23.2.10 6:46 AM (118.235.xxx.7)

    슬픈데 너무 공감되네요
    단, 저라면 굳이 말은 안하고 조용히..

  • 14. 저같으면
    '23.2.10 6:50 AM (223.38.xxx.229)

    말안하고......

  • 15. ...
    '23.2.10 6:54 AM (218.156.xxx.164)

    남의 어르신이라 말하기 좀 그렇지만 그런말 듣는 자식의
    마음은 전혀 헤아리지 않는 이기적인 분이시네요.
    평생 저런식이면서 본인은 대쪽같다 하셨겠죠.
    진짜 대쪽 같은 분이시라면 굳이 자식에게 그런 말 해서
    속상하게 하지 않으셨을거라고 봅니다.

  • 16. 참 가지가지
    '23.2.10 7:06 AM (125.142.xxx.27)

    여러가지 하시네요... ㅉㅉ

  • 17. ㅇㅇ
    '23.2.10 7:09 AM (187.190.xxx.65)

    자식이 사후 자책할까봐 말한거 아닐까요. 아는분이 그렇게 가셔서.. 뭐라못하겠어요. 그분도 나이 많아 자연사한건가 했더니 자식들 다보고 약먹고 가셨다더군요.

  • 18. ,,
    '23.2.10 7:11 A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오십대부터
    난 언제든 죽을 준비해뒀다
    비상약을 숨겨뒀다고 수시로 말함
    살다가 수 틀리면 맘에 안들면
    죽는다고 제게만 항상 말함
    그런데 죽을까봐 엄청 몸사림
    어디 여행 절대 안감
    비행기 안탐 떨어져서 죽을까봐
    가까운데 여행도 안감
    평생 사는 동네 주변만 다님
    60대때
    꿈에 시아버지가 나타나서
    같이 가자고 했다고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고
    수시로 그얘기를 함
    그러면서 너는 좋겠다
    나보다 오래살테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딸이 일찍 죽어야하나요

    현재 86세
    하도 귀에 딱지가 안도록
    비상약 들어서 들어서
    엄마가 그러는지 본다하니
    나쁜년이라고 욕을욕을 함

  • 19. ooooo
    '23.2.10 7:13 AM (1.237.xxx.83)

    저도 늙고 병들었을때
    스스로 떠나고 싶은데
    그게 자식한테 좋은건지
    확신이 안 서요 ㅠㅠ

  • 20. ……
    '23.2.10 7:16 AM (115.139.xxx.56)

    시아버지가 2번 시도 하셨어요. 1번째는 응급실, 2번째는 중환자실 그 이후론 오히려 삶의 애착을 더 가지고 사십니다. 5년전 일이고 현재 94세세요.

  • 21. ...
    '23.2.10 7:17 AM (211.193.xxx.169)

    저희 할머니 80대에 한번의 시도로 떠나셨는데
    삶에 애착이 없으셨나봐요 ㅠㅠ

  • 22. 갈거면
    '23.2.10 7:23 AM (211.248.xxx.147)

    조용히 가셔야지 그런말은 뭐하러 하고 가시는건지...본인은 대쪽같다고 자식에게 못할짓하네요. 자식은 가시기 전까지 매일밤 얼마나 전전긍긍하겠나요

  • 23. 저도
    '23.2.10 7:40 AM (211.196.xxx.204)

    비슷한 생각이요
    부모 세 분을 간병해서 보냈더니
    나는 나중에 스스로 생을 마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아있는 사람 고생시키지 말고요
    시아버님이 놀라지말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나중에 죽은 모습 발견힐까봐 그거 보고 트라우마 겪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러니 본인이랑 연락안되면 너무 놀라지말라는 거 아닐까요?

  • 24. 진짜
    '23.2.10 7:57 AM (118.235.xxx.187)

    어휴 나이들면 입초사 조심.

  • 25. 어휴
    '23.2.10 8:05 AM (118.32.xxx.186)

    다 좋은데 조용히 혼자 생각하시고 결심할 순 있는 일이지만...
    최소한 자식에게 할 말은 아닌듯..
    좀더 관심가지고 살펴달란 뜻 아닐까요.

  • 26. ....
    '23.2.10 8:08 AM (1.240.xxx.179)

    마음이 아파요.. 아버님 꼭 안아드리고 잘 위로해드리세요..

  • 27. 이해가갑니다
    '23.2.10 8:14 AM (211.234.xxx.161)

    제 지인 부모님 중 한 분이 투병 오래하셨어요
    고비 넘기고 넘기고 ㅠ
    돌아가시고 나니까 굳이 그렇게 살게 해드린게 도리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고비를 넘기고 몇년 더 산 게 감사가 아니라 노인에게는 고통이었을 뿐이라고 그냥 돌아가셨으면 더 편하게 가셨을 것이라고 하는 말
    공감이 되더군요
    저 역시도 너무 아프고 짐이 되는 삶이라면 안락사 하고 싶어요
    내가 왜 그런 고통을 겪고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인들의 소원인 자다가 죽고 싶다는 말
    이해가 갑니다
    저는 슬퍼하지 마시고 죽음에 관련한 책이나 영상을 보시라고 권해드려요
    죽음이 고통이 아니라 죽음으로 가는 길이 고통입니다

  • 28. ㅠㅠㅠ
    '23.2.10 8:33 AM (58.78.xxx.59)

    저도 엄마한테 그런소리 5년째 듣고 살아요,현재 85세
    장농안에 돈 어디 있다면서, 무슨일 생기면 어쩌구 저쩌구. . .
    나한테 할소리 아닌데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져요,생각해보니 5년째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는기분인데
    담부턴 뭐라고 반박할까요

  • 29. 걸러서
    '23.2.10 8:44 AM (39.124.xxx.166)

    비슷한 얘기 들으신분들 많은데
    평소 언행으로 보면 이게 본인 잘돌보라는
    얘기인지 진짜 그러실분인지 알잖아요
    그러니까 걸러서 알아들으면 돼요

    원글님 아버님은 진짜 하실분 같고
    자연사 아닌걸 알게되면 자식들이
    괴로울까봐 미리 해두신 말씀 같아요
    감사하게 충분히 사셨다잖아요
    거동 어려운데 더살아서 자식들한테
    폐 끼치기 싫어서 선택한거니
    놀라지도 말고 슬퍼도 말고
    자연사같이 받아들여 달라는게
    어째서 가스라이팅인거죠??

    90이 넘어도 병원가서 수액맞고
    위루관 삽입해서 백살까지 억지로
    살아야 하는건가요ㅜㅜ

    충분히 그뜻 존중해드리고
    아버님께는 그마음 잘아는데
    주무시다 꿈꾸듯 가실거라고 너무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리면 될것 같습니다
    미리 너무 자책하실 필요도 없어요...

  • 30. ㅇㅇ
    '23.2.10 8:45 AM (223.62.xxx.43)

    우리 시누 시어머님은 실제로 그리 하셨어요.
    살만큼 살았다. 하고(자식들에게 문자로)
    당신 생일 새벽에요.
    첨듣는 얘기라 쇼킹했네요.

  • 31. 못됐네
    '23.2.10 9:0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돼서는...

  • 32.
    '23.2.10 9:06 AM (61.74.xxx.175)

    그렇게 가신 노인들이 많으시네요
    듣기만 해도 맘이 아픈데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후유증 크지 않나요?
    투병생활이 긴 경우는 스스로 가기 힘들거니 그래도 거동 하시고 정신
    맑은 분들일텐데ㅠㅠ

  • 33. ..
    '23.2.10 9:13 AM (121.154.xxx.208)

    그저 못됐다 라고 말하기도 조심스럽긴 하네요.
    아무 마음의 준비없이 그런결과치를 보게 되었을때의 충격이
    남아있는 자식들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었는지를
    주변에서 들어서요.
    누군가 그 모습을 봐야 하는거고
    그걸 발견한 자식은 충격이 어마한거 같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미리 언질도 괴롭긴하겠지만
    마냥 황망하진 않을거 같긴해서.....

  • 34.
    '23.2.10 9:15 AM (106.101.xxx.158)

    자살하면 자식들에게 얼마나 한이 되겠어요
    그런 미안한 맘 갖지 말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폐만 끼치게 되면 그렇게 죽고 싶네요
    편하게 죽을 방법이 없을까요

  • 35.
    '23.2.10 9:25 AM (125.176.xxx.224)

    어르신 성격이 짐작되네요 ㅜㅜ
    진짜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방법 마련되면 좋겠어요.

  • 36. ...
    '23.2.10 9:39 AM (61.4.xxx.26)

    저는 이해 되는데요
    자식들에게 짐 되기 싫으니
    혹시라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서
    병들어 아픈 부모 보살피다가 애들 힘들어 지는거 보기 싫어요
    웬만큼 살다가 이 세상 떠나고 싶어요
    아이들이 죄책감이나 슬퍼하지 않았으몀 좋겠고요

  • 37. 저도
    '23.2.10 9:43 AM (211.234.xxx.161)

    90세 엄마가 고통스럽게 연명하신다면
    기꺼이 형제들과 상의해서
    고통을 줄여드리고 싶네요
    무의미한 고통이라는걸 압니다
    엄마에게 더 건강하게 살고 계시면
    존엄사가 법적으로 통과될 날이 올거라고 했어요
    이별은 산 사람에게 고통이지만
    가실 분들은 육체적인 고통 뿐 ㅠ

  • 38. 영화
    '23.2.10 9:47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천국보다 아름다운
    보면은 자살을 못해요.

  • 39. ㅡㅡㅡㅡ
    '23.2.10 10:0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같기도.
    원글님 놀라셨겠어요.

  • 40. ..
    '23.2.10 10:36 AM (61.77.xxx.136)

    갑자기 자살하시면 그거야말로 자식들가슴에 대못박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의식있으실때 이건 아버지가 좋아서 하는 선택이다 니네가 상처받을필요없다 미리 언지해주시는거에요. 전 그마음 너무 알겠는데.. 저도 그렇게 가고싶어요.
    아이한테 미리 말도하구요. 생각하기나름이에요.

  • 41. 울 큰아버지
    '23.2.10 11:03 AM (112.164.xxx.95) - 삭제된댓글

    우리아머지랑, 큰아버지랑 똑같이 생기셨어요
    나이는 10살차이인데
    큰 아버지가 우리아버지를 무지좋아하셨어요
    제가 큰 아버지를 10살에 처음보았는데,
    우리가 큰 아버지 사시는 고향으로 저 10살에 이사를 갔거든요
    처음 보았는데 저분이 큰아버지군아 하고 알정도였어요
    그리고 우리사는동안 내내 큰 아버지 일상은 새벽에 우리집오셔서 아버지하고 물 한잔 마시고 가시는거였어요
    그러다 어느날 큰집이 또 멀이 이사를 가시고
    그렇게 아버지랑 큰 아버지랑 거의 얼굴 못 보고 사시다가
    울 아버지 78세에 암에 걸리셨어요
    그리고 돌아가셨는데,
    그 삼개월후 큰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88세셨지요
    나중에 들으니
    큰 아버지가 우리아버지 돌아가시고 음식을 거의 끊으셨대요
    그리고 돌아가시 3일전부터는 물조차 안드시고 가셨대요
    그렇게 큰 아버지는 우리아버지 따라 가셨어요

    울 아버지는 암에 걸리셔서 치료 받으라는 의사말에
    친구들도 다 가고 두명 남았는데 혼자 오래 살면 뭐하니 그냥 남들 갈때 가는게 ㅡ제일 좋다 하셨고요
    저는 그래서 병원가서 검진하고 검사하고 그런거 잘 안해요
    기본만 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살다가 갈려고요

  • 42. ㅇㅇ
    '23.2.10 11:36 AM (133.32.xxx.15)

    스위스 대형병원에서 자국민 이외 외국인도 존엄사 안락사 해줍니다 비용은 2천만원선이고요

  • 43. .............
    '23.2.10 12:05 PM (211.248.xxx.205)

    전 글 읽으면서 자식들 나중에 놀라지 않고 자책감 갖지 않도록
    정리하는 말이라 생각했는데.
    반응들이 굉장히 격하네요.

  • 44. ...
    '23.2.10 12:07 PM (1.232.xxx.61)

    그분의 선택인데 어쩌겠어요.
    존중해 드려야지요.

  • 45. kai
    '23.2.10 12:20 PM (211.51.xxx.118)

    이게 왜 가스라이팅인지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가버리면 남은 자식들이 슬퍼할까봐
    최소한 내 의지로 간다는걸 알리는건데

  • 46. 아버님의견
    '23.2.10 12:24 PM (223.38.xxx.126)

    저는 존중합니다.

    엄마 돌아가신휴 아버지 첫마디가 산사람욕심으로
    고생시켰다 허셨어요. 미안하다고..

    두분 사이 좋았습니다.

  • 47. ㅇㅇ
    '23.2.10 12:26 PM (61.101.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일정 나이 넘으면 존엄사 안락사 허용해줬으면 좋겠어요. 지인이 요양병원 근무하는데..본인은 늙어서 요양병원에서 살다 죽을바에야 그냥 객사하는게 낫겠다고..ㅠㅠ

  • 48. ,,,
    '23.2.10 12:32 PM (116.44.xxx.201)

    스위스까지 갈 만큼 굳은 의도면 여기서 곡기를 끊던가 다른 방법이 있겠죠
    스위스 2천만원은 죽음으로 외국인 상대로 장사하는거라고 해요

  • 49. 정치인들이
    '23.2.10 12:52 PM (211.234.xxx.7)

    조금 더 인간적이라면
    눈치보지 말고 안락사에 대해서 논의해 보자고 하면 좋겠어요
    자연사가 최고 행복이에요
    병원에서 돌아가신 분들 염 할때 보면 모습이 힘들어요
    약물때문이겠지요
    집에서 돌아가시면 평온하게 돌아가셔요
    죽을때까지 고통스럽게 가야하는지 의문입니다

  • 50. ㅇㅇ
    '23.2.10 12:52 PM (61.101.xxx.136)

    우리나라도 일정 나이 이상이면 존엄사 안락사 허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인이 요양병원에서 일하는데...고개를 절레절레 합니다
    본인은 나이들어서 요양병원에서 연명하다 죽을바에야
    객사를 선택하겠다고...ㅠㅠ

  • 51. ㅡㅡㅡ
    '23.2.10 12:54 PM (58.148.xxx.3)

    근데 스위스안락사도 조건이 까다로와요 빨리 죽음의 자유가 주어졌으면..

  • 52. 존엄사
    '23.2.10 12:55 PM (220.75.xxx.191)

    허용하면 문제 많이 생길듯요
    나이 됐는데 왜 선택안하냐
    할 자식도 많을테니까요
    노인들 살만큼 살았으니 죽고싶다는 말
    진심인 경우 거의 없어요

  • 53. 말처럼
    '23.2.10 12:5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쉽지는 않을거 같애요.
    정신이 오락가락 하실 나이라서 ..

  • 54. ㅁㅇㅁㅁ
    '23.2.10 1:09 PM (125.178.xxx.53)

    저도 아버님 존중해요
    몸도 마음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인격적인 존재로 살 수 없는 상황을 겪다가 아버지가 가셨는데
    아버지가 만약에 다시 살아난다면 저러시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런 생각 들고요
    물론 닥쳐도 일어나기 힘든 일일수도 있지만
    지금 마음이 그러시다는 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 마음의 부담 가지지 마라고 하시는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존중해주시면 좋겠어요

  • 55. ㅇㅇ
    '23.2.10 1:14 PM (78.159.xxx.115) - 삭제된댓글

    신변정리할 나이고, 개인만이 가늠할 수 있는 존엄적인 선택에 대한 방편으로서
    진짜 그럴 마음만 있는 거 말고 실행력까지 갖췄으면 간단하게 한마디 말 해도 되죠.
    전 얼마전에 자기 뜻대로 안움직이니
    비아냥대듯 나 약먹고 죽을테니 잘살아라고 한 할머니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쁘고
    정떨어졌어요. 맨날 신세 타령이니, 설령 자기 성질에 못이겨 죽는다해도 제 탓일 순 없구요.

    걍 한켠으로 기억해뒀다가 정말 돌아가시거든 떠올리라는 용도로
    아버님께서 덤덤히 말씀하신 걸테니 너무 심란해마세요.

  • 56. 그냥
    '23.2.10 1:16 PM (99.228.xxx.15)

    마음의 준비정도로 언지하신거라 생각해요. 나중에 알고 놀랄까봐. 이건 내 의지였다 너무 자책말아라 정도.
    자식입장에서 참담하신것도 이해되고요.
    자살이라기보다 인간답게 존엄사 선택하겠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좀 나을까요. 아버님 생각도 충분히 이해는 가거든요 ㅠㅠ

  • 57. 죽음에
    '23.2.10 1:18 PM (116.34.xxx.234)

    대해 얘기하는 걸 터부시하는 문화가 싫습니다.
    자기 죽음에 대해 자식과 당연히 얘기해야하지 않나요?
    막상 닥쳐서 우왕좌왕하다보면 자식도, 당사자에게도
    재앙적인 결과가 되는 경우 많이 봐요
    관계도 다 파탄나고요.

    아버님과 좀 더 깊은 대화 나눠보시고 본인이
    바라고 생각하는 죽음이 어떤 것인지 얘기해보시길요.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거예요.

    아버님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58. ㅇㅇ
    '23.2.10 1:26 PM (107.181.xxx.136) - 삭제된댓글

    윗분 댓글 보니
    '자유 죽음' 이란 도서 생각나네요.
    자살이라고 하지말자 자유죽음이 더 맞다. 뭐 이런 주장을 해서 제목이 자유죽음입니다.
    저자는 유대인수용소에서 엄청난 고문을 당한 사람이고요, 말년에 자살했습니다.
    서툰 검색으로 유서까진 찾아봤는데.. 정작 얼마나 고문을 당한건지는 제 스스로 찾아보진 못했지만
    신체적로도 후유증이 남았단 말들이 있으니 그게 자살의 큰 이유일 거에요..
    '내가 버틸 수 있을 만큼 살다가 더는 감당할 수 없는 때가 되면 자유롭게 가겠다.'

  • 59. 그마음
    '23.2.10 1:43 PM (124.54.xxx.37)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자식들한테 저리 말할 필요가 있나요ㅠㅠ

  • 60. 입에 붙은 말
    '23.2.10 1:52 PM (124.53.xxx.169)

    내가 오늘을 기약하것냐 내일을 기약하것냐
    거의 날마다 듣고 살았어요.
    구십 둘,
    이제 몸도 말도 안듣고 자식들도 지쳐 요양병원 애기 나오는데
    그곳에 가게될가봐 벌벌벌..
    음식 못먹으면 곧 죽음이라고 주는 음식 다 드시고 기운없다고 약타령 건강식 타령 하십니다.
    소화를 못시키고 변 보기도 힘든데 그것 때문에 온갖것 다 사다 나르고 다 드세요.
    젊은 날보다 오히려 지금이 생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

  • 61. **
    '23.2.10 1:57 PM (221.149.xxx.252)

    저도 아버님 이해합니다.
    같은 상황이라면 저도 그렇게 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기를 원합니다.

    자식들 죄책감 갖지 말라고, 본인은 충분히 사셨다고, 본인의 의지로 편히 가신다고 알려주는 말이 왜 나쁜가요?

    저희 어머니는 제가 영양을 고려해 식사를 챙겨드려서 육체는 건강하시지만, 나날이 뇌는 파괴되어 가시는데, 그 모습을 보며 이게 잘하는 짓인지 저는 항상 의문스러워요.
    원글님 아버님 같이 판단하실 수 있는 것도 정신이 있을실 때 이야기이고, 치매가 중해지면 그냥 생존욕구만 남아요.

    본인 의지로 그리 가시면, 그게 바로 존엄사라고 봅니다.

  • 62. ㅇㅇ
    '23.2.10 2:00 PM (211.206.xxx.238)

    마음은 이해하나 자식들은 지옥이겠네요

  • 63. 생각보다
    '23.2.10 2:35 PM (218.39.xxx.36)

    그런 분들이 더러 계시네요.
    평소 대쪽같은 성품의 선비같은 어르신이 계셨는데 아끼던 며느님이 암투병하는 걸 알곤 상심이 컸어요.
    사는 형편도 괜찮았지만 연세가 많아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면서 자식들이나 투병하는 가족에게 짐이 될까 어느날 부터 곡기를 끊으시더래요.
    자식들이 설득하면 할수록 단호하더니 코로나 시국에 별세하시어 황망했어요.
    여기 들어 와 이런 글을 보니 어르신들 중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신 가 봅니다.
    하긴 어제 통화한 친구도 연명치료 하지 않는 것에 서명했다고 하여 존엄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 64. 그냥
    '23.2.10 3:04 PM (203.142.xxx.241)

    아버지가 자식들 슬퍼말라고 본인이 의지대로 가는거니, 슬퍼할일 아니라고 미리 말씀하신거 아닌가요? 죽겠다는 말을 무기처럼 하신분 아니고, 진짜 생전처음 말씀하신거라면 자식생각해서 말씀하신걸꺼에요.. 충분히 이해되고요.저는

  • 65. ...
    '23.2.10 3:30 PM (203.248.xxx.37)

    암 진단 받았는데 치료 안받으시는 75세 친정아버지가 있는 입장이어서 이해가 되네요.
    저희 딸들은 모두 이해 하고 동의하고 아버지 뜻 따르고 있는데
    자꾸 사위가 방임한다고 궁시렁 거려서 좀 그래요.
    마지막 여생을 힘들게 싸우고 싶지 않다, 즐겁게 살다 가겠다 라는 마음 이해해드릴려고요.

  • 66. 삶에
    '23.2.10 3:36 PM (211.234.xxx.218)

    집착이 강한 시어머니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 고통스럽다해도
    당신이 원한 길이니 원하는 대로 오래오래 살게 해드리겠지만
    고생 안하고 가고싶다는 엄마는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면 안락사를 해드리고 싶네요

  • 67. 분홍
    '23.2.10 3:48 PM (220.79.xxx.10)

    얼마나 아프시면 그러시겠어요
    돌아가신 저의 친정 엄마도 관절염이 심하셔서
    죽고 싶다고 매일 그러셨는데
    제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기도를 해드리세요.
    혹시 아버님 성함 알려주시면 제가
    매일 기도드려드릴게요
    저의 친정엄마는 명대로 사셨어요

  • 68. 에고
    '23.2.10 4:11 PM (125.179.xxx.89)

    사람맘이 다 다른지라..

    저는 이해가 빡 되는데요.
    오래 잘 살았고
    자식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고
    고통느끼면서 죽을날기다리느니 능동적으로 선택하는거죠.

  • 69. ..
    '23.2.10 4:19 PM (98.225.xxx.50)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게 이해는 가지만
    굳이 미리 말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거죠
    유서로 남겨도 충분한걸요

  • 70. 재산이
    '23.2.10 4:22 PM (175.208.xxx.235)

    시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이게 뭔일인가 싶었는데.
    자살 하셨더라구요. 더욱 놀라운건 아버님 명의의 재산이 한푼도 안남아 있었어요.
    남편이 아버님 재산 정리할게 없다고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평생 성실하게 직장 생활하셨고 가정적이신분이셨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어느순간 어머님과 자식들 명의로 재산을 차츰 다~ 나눴고, 상가 월세는 어머님이 다~ 쥐고 계셨더라구요.
    전 시집식구들 다~ 이해 안가더라구요, 그냥 거리두고 삽니다.

  • 71. ..
    '23.2.10 4:27 PM (124.50.xxx.140)

    아무 언질 없이 실행했을때 자식이 층격 받을까봐 배려하려고 미리 알려준거 같은데..
    이걸 비난하는 거 이해 안되네요.
    처신하시는거 보니 성격 깔끔하고 현명하신 분이네요.
    구차한 연명도 싫고 자식들이 받을 충격도 방지하고..

  • 72. ...
    '23.2.10 4:59 PM (183.109.xxx.188)

    이해는 가는데, 부모라면 자식한테 그런 소리를 해야할까요

    그걸 자식한테 얘기하면 평생 상처받을 자식 생각은 안 하나요?

    본인이 자살할꺼니 놀라지 말라니...................

  • 73. 남자어르신들
    '23.2.10 5:48 PM (119.69.xxx.110)

    충분히 그러고도 남으실듯
    친정아버지 동네분들도 약국 돌면서 수면제 모으신다고 ㅠ
    삶의 의미가 없고 짐되기전에 스스로 가신다고
    자식들이 요양원 보내버리면 자살도 쉽지않다고
    평균수명 길어지는건 재앙이라는 생각

  • 74. 아무리 그래도
    '23.2.10 6:30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목숨 끊어 가족들 마음에 상처주고 죄책감 주고 가나요
    순리대로 가는게 맞지
    대체 자살이 뭐가 현명한 방법이라는건지

  • 75. 아무리 그래도
    '23.2.10 6:34 PM (116.127.xxx.220)

    고통도 나헌테 찾아왔으면 온몸 던져 감내하는게 맞죠
    인간의 삶에서 고통은 필연이예요
    그걸 피하려는게 자존감을 지키는건가요
    늙고 병들고 추해지고 피폐해지는 것을 피하지 않으니
    인간이 고귀한거예요

  • 76. 여기는
    '23.2.10 6:51 PM (116.45.xxx.4)

    부모한테 상욕하는 자식은 사춘기라니 뭐니 감싸면서 노인에겐 왜 이리 매몰찬지...
    죽음을 앞둔 아버지 입장에선 그게 자식을 위하는 방식일텐데...
    추한 꼴? 보이지않는다는 분들은 지금부터 건강검진도 안 받으면 됩니다.
    어디 좀 아파도 그냥 참고 치료 안 받으면 원하는 시기에 갈 건데 입찬 소리들은...

  • 77.
    '23.2.10 7:53 PM (183.98.xxx.128)

    존엄사는 찬성하지만 그리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면 자식들은 어쩌라구…. 그냥 유서로 남기셔서 나중에 알게 해도 되지 않나요? 생각이 짧으셨던거죠. 벌써 자식들 마음이 지옥이잖아요.

  • 78. 가실때
    '23.2.10 8:22 PM (211.248.xxx.147)

    본인마음은 알겠으나 유서쓰고 조용히 가시면 될일이에요. 아버님 아프실때마다 원글님은 잠못자고 설칠텐데..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유는게 아니라 가더라도 본인이 조용히 가셔야하는거죠. 저러다가 돌아가시면 자식읔 트라우마 말도못해요. 내가 알고있있는데 더 주의할걸, 말릴걸, 이렇게 할걸..다른형제들에게 말도못하고...어른이 생각이 짧으신거예요. 잘해서 보내도 부모가 가시면 후회가 남는데 이건 진짜 부모로 못할짓입니다.

  • 79. ..........
    '23.2.10 8:24 PM (211.248.xxx.205)

    그 결심을한 아버지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고
    자식들한테 마음의 짐 준다고 투덜거리시네요.
    댓글들보니 자식이란 존재들 참 이기적이다.

    그래서 치매오고 똥오줌 받아낼때까지 살면 또 투덜거릴거 아님?
    어쩌라는거?

  • 80. ㅇㅇ
    '23.2.10 10:24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늙고 병들고 고통스럽고 추해지고 피폐해지는 삶을 억지로 연명하면서 살다가 죽어야
    인간이 고귀해지는 군요
    별놈의 고귀함도 다 있네요
    그깟 그런 고귀함 다 버리고 그 정도로 형편없는 삶을 살아갈 것 같으면
    스위스가서 안락사를 택하든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곡기를 끊고 저 세상으로 가겠어요

  • 81. ㅇㅇ
    '23.2.10 10:29 PM (211.193.xxx.69)

    늙고 병들고 고통스럽고 추해지고 피폐해지는 삶을 억지로 연명하면서 살다가 죽어야
    인간이 고귀해지는 군요
    별놈의 고귀함도 다 있네요
    삶에 대한 질기디 질긴 집착을 인간의 고귀함으로 포장하면서 온 가족을 피폐하게 만들어야 할 정도로 그렇게 살고 있은 것인지..
    그깟 그런 고귀함 다 버리고 그 정도로 형편없는 삶을 살아갈 것 같으면
    스위스가서 안락사를 택하든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곡기를 끊고 저 세상으로 가겠어요

  • 82. 나도
    '23.2.10 11:04 PM (182.213.xxx.217)

    그러고싶고 그럴거같은데.
    눈치꾸러기 뒷방노인네..
    한방에..
    오베라는 남자 영화도 생각나고

  • 83. 글쎄
    '23.2.10 11:16 PM (99.228.xxx.15)

    미리 알고 놀라는거랑 무방비상태에서 놀라는거랑 원글아버지는 전자가 낫다고 생각하신거겠죠. 물론 그 판단이 옳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저도. 맏이에게만 따로 알려주신거보면 나름 고심하신거라고 봐요. 너 어디 마음고생해봐라 죽음을 무기로 말씀하신거 아니고요.
    연로한 부모님 마지막 생각하면 마음 안무거운 사람 있나요. 저도 치매시작돼서 결국은 요양원이 마지막이될 부모님 생각하면 돌덩이가 가슴에 앉은것같습니다. 그냥 무조건 오래사셔라 자연사하셔라 이것만 답은 아니에요.

  • 84. ....
    '23.2.11 1:26 AM (110.13.xxx.200)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런말 듣는 자식마음은 전혀 안중에 없어보이심..
    미리 대비하라고 말씀해주신거 같긴한데 말로 들으면 자식은 솔직히 마음이 이미 무너지죠.

  • 85. ..
    '23.2.11 2:00 AM (93.23.xxx.31) - 삭제된댓글

    님 아버지가 제대로 된 분이면 그냥 조용히 실행하겠죠
    진짜 듣는 사람 마음은 전혀 배려하지않고 자기 입에서 나오는대로..

    혹시 그럴 일이 생기면 연명치료는 하지 말아라 말씀 남기는것과는 아예 얘기가 다르잖아요. 자살할거니 그리 알라니..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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