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부서장님한테도 인정받고 싶고 동료들보다 더 잘하고 싶구요.. 그래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뭐 하나라도 새롭게 더 하려고 하고, 업무도 새로운 거 더 하고 싶고 그런 스타일이에요..
오늘 면담에서...운영 업무가 많은데 그건 효율화를 최대한 해서 기획 업무를 더 할 수 있는 룸이 생기면 기획 업무를 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느냐 여쭈니, 부서장님이 저한테 능력이 되는 선까지만 하지 너무 더 하려고 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셨거든요..
그건 제 능력이 거기까지 밖에 안되니 더 너는 업무할 역량이 안된다..네 한계 정도만 해라..그거 맞을까요?
기운이 빠져서 울적하고 그렇습니다. 정말 누구보다 성실히 최선을 다해 일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