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3년차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늘어나요
나이먹으니 배가 늘 허전해 잘먹고 지내요
외형은 배조금 허리옆구리 조금 찐거같은데 하루에 1키로씩 느나봐요
앞으로 음식양 조절하고 집에서 스트레칭 30분이라도 꾸준히 할건데 살이 빠지긴 할까요?
64에서71키로
관리안하면 80키로 금방될거같아요
살이 더 안찌게하는건 정말 어렵네요
1. 완경후
'23.1.31 6:04 AM (210.99.xxx.140)예전과 같이 먹고 생활하면 부지불식간에 5킬로는 몇달안에 늘어난다고 .....부종이 크데요 여성호르몬이 세포들 사이 사이의 수분을 잡아주는데 그걸 못하니 ㅠ 왜 생리끝나면 두리뭉실했던 배주변, 다리가 수분 빠지면서 날씬해지잖아요
2. 아이고 안됩니다
'23.1.31 6:18 AM (175.125.xxx.154)지금 잡지 않으면 힘들어져요.
저도 뭐든지 달고 맛있어서 먹고 있지만 그래도 운동하면서 간신히 유지 하거든요.
운동할 시간이 여유있지 않으시니 먹고싶은대로 다 드시면 안되는데 ㅜㅜ
간헐적 단식이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3. ..
'23.1.31 6:21 AM (39.7.xxx.42)배가 늘 허전해 잘먹고 지내요
—> 폐경 아직 멀은 저도 잘먹고 사니
살 엄청 쪄요4. ...
'23.1.31 6:39 AM (1.228.xxx.67)적 게 먹던가 운동을 더하던가
둘중 하나인데 힘들더라고요5. ..
'23.1.31 7:03 AM (222.116.xxx.69)저도 먹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위가 약해지면서
소화능력이 떨어졌어요
소식은 아니지만 적게 먹으려고 노력해요6. 힘드네요
'23.1.31 7:16 AM (175.208.xxx.235)입맛은 땅기고 먹고 싶고 운동은 한계가 있고요.
덜 먹는게 정당인데, 입맛 떨어지고 배고픔 못 느끼는 약 없나요?7. 유지어터
'23.1.31 9:09 AM (218.238.xxx.42)저 곧 폐경올거 같아서
다섯달 전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참 해도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운동 고달파요
머릿속에 자꾸 빵생각만 가득~~
일단 홈트라도 해보세요. 엄마TV 아줌마들 상대로 만든 프로그램이라
할만해요. 화이팅!!8. 완경
'23.1.31 10:07 AM (182.221.xxx.179)십년째인데 처음에 좀 찌다가 예전으로 돌아갔어요
먹는건 그대로이고 하루에 칠천보씩 걸어요9. 저도
'23.1.31 10:51 AM (74.75.xxx.126)1년쯤 된 것 같은데 물만 마셔도 아니 숨만 쉬어도 살이 찌는 게 느껴져요.
왠만하면 하루 한끼 아점으로 먹고 저녁 당연히 안 먹는데도 지금 임신했을 때보다 배가 더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