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애는 시간없어서 스팸구워서 누룽지
아빠는 갈치조림이랑 밥이랑 계란프라이 (본인이 프라이는 직접)
점심: 애랑 아빠 모두 삼겹살, 김밥 (학원끝나고 사옴), 딸기랑 아이스크림 먹고
저녁: 애는 떡국 해달라해서 해주고
아빠는 자긴 입맛이 없다며 모밀국수 먹고싶으니 무갈고 소스 만들어달래서 해줌
결국 버섯볶음 무국은 제가 안주겸 해치울겸 먹고 있어요.
다들 이런 식으로 중구난방 먹나요?? 아님 우리집반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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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갈치조림이랑 버섯볶음 무국 해놨는데
아이고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23-01-29 19:32:22
IP : 114.206.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요
'23.1.29 7:39 PM (118.243.xxx.87)있는거 먹으라고 합니다
준비해 논거 있음 그 것 먹고
해달라는건 다음에 해준다고 합니다2. 동네아낙
'23.1.29 7:51 PM (115.137.xxx.98)혹시 외동인가요? 식구수가 많지 않으니 굳이 통일하기보다 각자 식성대로 먹게 되네요.. 단촐하니까 더하네요..
3. ker
'23.1.29 7:52 PM (180.69.xxx.74)있는거 먹거나 통일 해야죠
4. ㅡㅡㅡㅡ
'23.1.29 7: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가급적 주는대로 먹으라는 주의인데
가족마다 식성이 다르니 가능하면 좋아하는대로
해 주려 합니다.
저희도 조금전 저녁식사때
아빠는 물김치, 딸은 청국장, 아들은 김치찌개.
물김치 김치찌개는 있었고
청국장만 새로 끓이는 식.
자주 이렇게 되네요.5. ker
'23.1.29 7:59 PM (180.69.xxx.74)주부가 너무 힘들죠
6. ㅎ
'23.1.29 8:10 PM (175.123.xxx.2)저도 오늘 빤간 소고기 무국 콩나물 넣고 끓였고
유부초밥 해놓고 남편은 아침 떡볶기 먹더니 점심은 삼계탕 포장해와서 저녁까지 먹었는데 소고기 무국은 김치냉장고에 있어요 ㅠ
안해놓으면 먹을거 찾고 해놓으면 다른거먹고
ㅜ7. ...
'23.1.29 8:10 PM (118.37.xxx.38)우리는 식단하는 애가 있어서 스스로 3끼 챙기고 남편과 저는 식성따라 혹은 시간나는대로
먹다보니 3식구가 9끼 먹어요.
있는거 먹기도 하고
갑자기 수제비나 칼국수 주문오면 해주기도 하고...휴~
다들 직장과 학교 다닐때가 좋았어요.8. ㅇㅇ
'23.1.29 10:14 PM (180.66.xxx.124)저희집도 아이 둘인데
모두 입맛 따라 해주는 편이에요.. 이건 안 먹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애들 입맛 넘 잘 아니 알아서 다르게 차려줄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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