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키워보신분 있으세요?
언젠가부터 강아지가 새벽에 자다 깨서 우는것처럼 끙끙 거린데요. 잠을 자도 깊게 못자구요
잘 먹지는 않어도 조금씩은 먹고요.
영양제 같은것도 맞추고 병원도 자주 다니는데
딱히 크게 아픈곳은 없는데 귀도 잘 들리고요
근데 하루하루 버티는게 체력이 힘든가봐요
오래사는것도 강아지한테 힘들고
빨리가면 불쌍하고
혹시 노견들 하늘나라 가기전에 보이는 이상한 행동들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1. ...
'23.1.19 1:28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치매의심가네요
병원 가보세요2. ....
'23.1.19 1:29 PM (112.147.xxx.62)치매의심가네요
좀 큰병원 가 보세요3. 강아지도
'23.1.19 1:30 PM (125.134.xxx.134)치매가 있나요? 병원에서는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는데 너무 늙어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늙는다는거 너무 잔인하고 불쌍해요.4. ...
'23.1.19 1:31 PM (112.147.xxx.62)ㄴ 있어요
유지시키는 약도 있구요5. ker
'23.1.19 1:32 PM (223.32.xxx.98)그정도면 몸이 힘들어서 다들 그래요
6. ..
'23.1.19 1:36 PM (125.178.xxx.170)액티베이트라는 제품 사서 먹여보세요.
11세 녀석 아직 괜찮지만 꾸준히 먹이는데요.
후기 보면 안먹던 노견들
요것 먹고 좋아지는 경우 많더군요.7. 그런데
'23.1.19 1:37 PM (125.178.xxx.170)17세면 점점 약해져가는 게 맞겠죠.
친정에서 잘 키워주셨네요.8. 저요
'23.1.19 1:48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저희 강아지가 올해 17년된 시츄입니다.
작년까지는 잠이 많아져서 24시간 중 20시간 정도는 자는거 같았어요.
통잠을 자서.... 어쩔때는 가서 숨 쉬나? 확인 할 정도로 푹 자고 일어났는데
연말부터 새벽에 꼭 한번씩 깨네요. (비슷한 시간... 3시~ 3시40분사이)
자다 일어나서 오줌도 싸고 똥도 싸고 그리고 저벅저벅 돌아다녀요.
낑낑대기도 하구요. 덩달아 저도 중간에 한번씩 깨서 뒷처리하고
토닥여서 다시 재우고 있어요. ㅠ.ㅠ
왠지 시간이 더 빠르게 오고 있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
맘이 심란해요. 하루하루 시간이 아까워요.9. ..
'23.1.19 2:04 PM (14.39.xxx.138) - 삭제된댓글원글님 이메일 주소 올려주시면 관련 정보 드릴게요
노견 여럿 키웠고 치매도 있었어요10. ..
'23.1.19 2:05 PM (14.39.xxx.138) - 삭제된댓글원글님과 바로 윗님 이메일 적어주세요
두분께 정보 드릴게요11. ᆢ
'23.1.19 2:13 PM (106.102.xxx.47)저희
아이 경험으로
그냥 집에서 많이 안아주고
보살펴 주세요
조금 더 살려 보겠다고
병원에 들락거리다가
더 빨리 떠날수도 있어요
제가 많이 후회하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12. ᆢ
'23.1.19 2:14 PM (106.102.xxx.47)포대기 같은 것으로
품에 안아서 재워주고
자기공간에서 편안하게 쉬게 하고
늘 곁에 두고 지켜 보세요13. 액티베이트
'23.1.19 2:43 PM (118.235.xxx.158)그냥 사서 먹이면 되나요?
아님 수의사한테 물어보고 먹여야하나요?14. 저요님
'23.1.19 3:00 P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그게 무지개를 건널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더라구요ㅠ
15. ...
'23.1.19 3:10 PM (211.201.xxx.234)시기가 온거니 하루 하루 스다듬고 대화할 거 같아요
16. 몬스터
'23.1.19 3:28 PM (125.176.xxx.131)17세면... 초고령이네요... 그 시기엔 사람도 80세 정도라... 아픈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17. 노견은 아니고
'23.1.19 5:46 PM (61.79.xxx.99)노묘 두 마리, 둘 다 20년 살고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나이 들수록 활동량, 음식량 다 줄어들고 잠은 많아지더라구요..
떠나기 며칠 전부터는 음식을 거의 안먹었고,
기력이 거의 없는게 눈에 보여서 아.. 곧 떠나겠구나. 라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울 고양이들 보고싶네요.. ㅠㅠ18. ..
'23.1.21 1:21 AM (223.38.xxx.103)수의사 권유로 병원 치매약 절대 먹이지 마시구요
엑티베이트 하루 3알은 먹이세요 다른 보조제 효과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