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릎이 아파서 동네 마트갈때도 꼭 지팡이를 지고
갔는데요..제가 설 명절에 쓰라고 100만원을 엄마 통장에 입금해드렸는데요
엄마가 어제 오늘 힘이 나는지 마트도 그냥 지팡이 없이 갔다오고
저더러 뭐 먹고 싶은 반찬없냐고 묻기까지 하고..
걸음걸이나 일생생활 행동에서 힘이 느껴지네요..
80세이십니다.ㅋ..
돈의 힘이 참 대단해요..
신나고 즐거우면...이 단순한 맘상태가 지팡이도 필요없게 만드네요..
엄마가 무릎이 아파서 동네 마트갈때도 꼭 지팡이를 지고
갔는데요..제가 설 명절에 쓰라고 100만원을 엄마 통장에 입금해드렸는데요
엄마가 어제 오늘 힘이 나는지 마트도 그냥 지팡이 없이 갔다오고
저더러 뭐 먹고 싶은 반찬없냐고 묻기까지 하고..
걸음걸이나 일생생활 행동에서 힘이 느껴지네요..
80세이십니다.ㅋ..
돈의 힘이 참 대단해요..
신나고 즐거우면...이 단순한 맘상태가 지팡이도 필요없게 만드네요..
좋은게 좋은거죠 뭐
넘 재밋네요 ^^
그렇죠, 통장이 빵빵하면 힘이 절로 나죠 ㅋ
우리 엄만 줄
ㅋㅋㅋㅋㅋ
아 정신이 신체를 지배하는데
정신이 돈으로 지배가 된다면
그렇게 되겠네요 ㅎ
그래도 힘나시니 다행이에요
돈에서조차 힘이 안 나심 어째요 ㅎ
엄마들도 잘사는 자녀를 가장 좋아하세요
아무래도 오갈때 제일 넉넉히 드리겠죠
뭐 인간인지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읽어도 재밌네요. 지팡이도 던져버리 게 만드는 돈의 힘 ㅎㅎ
아마 어머니 주변 분들한테 따님 자랑하고 다녔을 거에요.
속물이라고 싫다고 하는 사람들 있지만, 돈으로 효도하는 거더라구요.
저렇게 좋아하는데
자식이 주는돈 못쓰겠던데 지팡이를 던지는 힘이라니.
송금은 지팡이도 버리게 하는군요 ㅋㅋㅋ
돈의 힘이기도 하지만
자식한테 인정 받았다? 가 힘나게 했을지도요...
아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거 같아요. :))
딸이 보낸 통장의 입금된 돈 확인.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지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쳐
지팡이 따위 내 던지고 머리카락 휘 날리며
모터 달린 걸음으로 마트 돌고 유리창 청소도 막 하고 ㅎㅎ
돈의힘 더하기 딸의 관심과 사랑으로 없던 힘도 나는거겠죠. ^^
효녀 원글님과 귀여운 어머님 모두 평안하시길요! :)
돈의힘 엄청나죠
금융차료 와닿네요.
전 그래서 명품 안사고 통장에 잔고 빵빵하게 갖고 살아요~
이거 사 볼까? 알아보다 에이~ 돈이 더 좋아!
하면서 든든한 통장이 최고예요!
매일 무릎아프시다 그러셨는데 저희가족이랑 같이 제주도 여행가셨는데
기분이 매우 좋으셨는지 여행기간동안 한번도 다리 아프다 소리 한번도 안하시더라구요. ㅎㅎ
어머니도 나중에 어떻게 그리 많이 걸어다녔는데 한번도 안아펐다고 신기해하시고.
자식이 주는돈 못쓰겠던데 지팡이를 던지는 힘이라니.2
저도 누가 나한테 백만원 지금 송금해주면 신날것같아요 ㅋ
친정갔을때 엄마가 용돈을 백만원인가 몇백인가 줬을때
갑자기 없던 힘이 솓구쳐 설겆이 청소를
진짜 에너지 넘치게 하면서도 스스로
놀랐던 기억이나요. ㅎㅎ
ㅎㅎㅎ 뭐든 기운나심 된거죠
입맛없다고 안드시는 엄마
나가서 고기 사드리면 너무 잘 드세요
저보다 두배는 드셔서 다들 놀람
어느날
친정집에 갔다가 어지러진 싱크대
정리하고 있으니 친정아버지가 100만원을
주셔요
그때 위염으로 또 감기로 고생하고 있었거든요
갑자기 기운이 나더니 싱크대 정리만 하고 올려고
했는데 옷장 창고까지 다 치우고 왔답니다
돈의힘
무서워요
돈에는 이런힘도 있군요
엔돌핀에 진통효과가 있잖아요
백만원에 품어나는 엔돌핀이 상당하셨군요
자식한테 돈 달라는게 너무 힘든데
알아서 챙겨주니
얼마나 힘이 나겠어요
보다는 사람이 기쁜 일이 생기면 아프던 곳도 안 아프거든요.
원글님 어머니의 기쁜 일은 돈이시니 앞으로 기쁜 일 많이 만들어 드리세요.
원글님 글에도 원글님 엄마의 돈의 힘이 느껴져서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ㅎㅎ
아 그돈으로 뭐 소고기드신거아니구요?
저도 2-3억 있으면 힘날듯 ㅜㅜ
돈의힘 대단
저도 이번 명절에 백만원 드려봐야겠네요
맨날아프다 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ㅌㅋㅋ
인스타 웹툰같은데에 제보해보세요 그림으로 그려져요
맞아요 돈의 힘 ㅋㅋ
권태기가 와 꼴보기 싫던 배우자에게 하트가 뿅뿅 솟아나게 하는 돈의 힘
경험해봐서 알아요
그 기쁨이든 이 기쁨이든 돈주고 산셈이죠
그 기쁨이든 이 기쁨이든 돈주고 산셈이니
그게 돈의 힘이죠. 문제는 금방 익숙해져서 유지할려면 마약처럼 더쎄게 더 강하게처럼 더 큰 돈이 들어서 문제지
백만원이 아니라 일억이었다면
저는 붕붕 날아 다닐듯요~~ ㅎㅎ.
입금되면 풀린 다리도 근육 생기죠.
돈이 주는 심리적 만족감과 위력 엄청나죠.
잔고에 현금 5억넘아가니
명품백 그까이꺼....
백화점 가서 아이쇼핑만하고와도 허전하지 안습니다.
목매가며 살 필요없고 가용현금 있으니 언제든지 겟 가능하니
명품앞에서 전전긍긍 할 필요없음
금융치료가 이런 거였군요 ㅎㅎㅎ
원글 어머님 너무 귀여우세요.
저도 가족들한테 금융치료할 능력이 되면 좋겠어요.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좋게 생각하세요
홍록기 엄마가 입원 했을때 홍록기가 출연료 가불해서 엄마머리맡에 몰래 두었는데..돈 냄새 맡으셨는지 새벽에 일어나서 돈을 세더래요. 아픈 느낌 하나 없이
저도 며칠전에 시어머니가 옷 사입으라고 50만원 그냥 주셨는데 룰루랄라 신나서 시어머니 심부름 다해드렸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어르신들 생신선물은
무조건 현금이라고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할머니들 모임에서 확실히 티가 나요.
입으로 자랑은 안해도 얼굷빛이 확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