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피곤해서 울고싶어요
오늘은 너무너무 피곤해서 울고 싶네요.
여기 외국이구요. 간호사로 일해요.
싱글이고요. 너무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마음 붙일 곳도 없고요. 너무너무 슬퍼져서 저 조금만 울게요.
1. ....
'23.1.9 5:51 PM (121.163.xxx.181)에구 토닥토닥...
원글님 오늘은 좀 뜨거운 물에 목욕하시고 푹 쉬세요.
간호사 일 힘들도 외국서 외국말 쓰면 일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너무너무 잘하고 계세요.2. ...
'23.1.9 5:53 PM (122.43.xxx.29) - 삭제된댓글장하십니다
외국에서 혼자 일에 바쁘니
더 외롭고 힘들겠어요
스스로 셀프 위로하면서 잘 이겨내세요
소중한 나자신을 위해
맛난거 드시고 꼭 쉬는 시간 가지셍ᆢㄷ3. 제딸은
'23.1.9 5:54 PM (118.235.xxx.75)님처럼 외국가고파하는데
부럽다할겁니다4. ..
'23.1.9 5:57 PM (14.5.xxx.12) - 삭제된댓글ㄴ
이것도
위로라고 참내..5. 제딸은님
'23.1.9 5:59 PM (121.133.xxx.137)넌씨눈 ㅉㅉㅉ
원글님 어느나라길래 휴일도 없이...
비상시국인 나라예요??
어쨌거나 울지말고 밥이라도 잘 챙겨 드세요
에고 짠해라6. ...
'23.1.9 6:0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간호사분이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비타민주사나 수액주사 맞으세요.
저는 홍삼이나 오쏘몰 먹으면 한 6~8시간은 반짝하던데
저도 연말에 일 쏟아질때 몇주 잠 못자고 버틸때
영양제 등으로 버텼어요.7. 원샷
'23.1.9 6:02 PM (1.235.xxx.28)간호사분이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비타민주사나 영양제 수액주사 맞으세요.
혹은 저는 홍삼이나 오쏘몰 먹으면 한 6~8시간은 반짝해요..
저도 연말에 일 쏟아질때 몇주 잠 못자고 버틸때
온갖 영양제 등으로 버텼어요.
외국에서 아프면 더 슬프니 몸 관리 잘하세요~!8. ㅠ
'23.1.9 6:06 PM (220.94.xxx.134)오죽하면 울고싶을 지경까지 ㅠ 어째요 기운내라 할수도 없고ㅠ 쉬실수 있는 시간이 어서 오길 바래요ㅠ
9. 뱃살러
'23.1.9 6:06 PM (221.140.xxx.139)토닥토닥
힘에 부칠 때가 있죠.
잠시 울고플 땐 한 번 울고 털고 일어나심 되죠.10. 힘내
'23.1.9 6:17 PM (221.149.xxx.20)그럴 때가 있어요
마음이 쳐지다가도 언젠간 또 일어서게 되어요
잘 지켜내시길 응원합니다!!~~11. 쓰담쓰담
'23.1.9 6:18 PM (182.216.xxx.172)꼭 안아 드릴께요
잠깐 짬내서
달달구리 한잔 마시고 오세요
피로도 좀 풀리고 기분도 나아지게요12. 외국도
'23.1.9 6:2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그렇게 사람 노동력 쥐어짜나 보네요
징그럽다 진짜13. 아이고
'23.1.9 6:25 PM (118.235.xxx.186)외국은 아니지만 옆에서 간호사의 삶을 보고있는 일인입니다. 얼마나 힘드세요.제가 잠시 언니가 되서 토닥토닥해드릴게요.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14. ㅠㅠ
'23.1.9 6:33 PM (101.98.xxx.212)감사합니다............... 자꾸 눈물이 나네요. 맘 약해지면 안되는데 ㅠㅠ 오늘은 유난히 사는게 힘에 부치네요.... 저보다 힘든분들도 많을텐데... 어리광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5. 당신은 멋진 사람
'23.1.9 6:38 PM (59.7.xxx.160)힘내세요 ♡♡♡♡
16. 봄햇살
'23.1.9 6:40 PM (175.120.xxx.151)저도 그래서 직장그만두고 쉬는데 집에있는 온갖영양제에 몇일 병원가서 수액맞고. 비타민맞으니 살거같네요
17. 아이고 ㅠㅠ
'23.1.9 6:41 PM (175.223.xxx.226)지금은 회사원이지만 전직 간호사입니다. 밤근무 가는 길에 많이 울었어요. 그렇게 헛헛햐고 힘들 수가 없더라는 ㅠㅠ......해외 간호사는 천하무적 멘탈갑인 분들만 가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어째요. ㅠㅠ 그 어떤말로 위로되지 않겠지만,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들이 간호학과 재학생인데, 미국간호사가 꿈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보라 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으시죠? 힘내세요~ 맘으로 안아 드릴께요~^^
18. ᆢ
'23.1.9 6:48 PM (116.37.xxx.63)우리 딸도 간호사라 남 같지않네요.
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하루라도 쉴 수 있음 좋을텐데ᆢ19. 힘내요..
'23.1.9 6:50 PM (14.47.xxx.125)토닥토닥..
많이 힘드셨죠..울고싶으면 실컷 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 져요.
저도 안아드릴께요.20. ㅡㅡㅡㅡ
'23.1.9 7: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일단 잘 드시고, 푹 주무세요.21. ㅡ
'23.1.9 7:16 PM (59.7.xxx.41)우리딸도 외국에서 고생하며 회사 다니니
남의 일 같지않네요ㅜ
원글님
이럴 땐 돈 아끼지말고
좋은거 땡기는 것 먹고
최대한 몸 아끼며 쉬고
ㅡ그니까 집 청소 등은 모른체 생략
이 고비를 넘겨요ㅜ22. ..
'23.1.9 7:29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12시간 일했어요.
거의 날마다 더블에 가까운 근무를 하네요
집안일이기다리는 집으로 다시 출근합니다.
간호사는 일복 많은 사람이 하나봐요ㅜㅜ23. 곽군
'23.1.9 7:45 PM (211.217.xxx.235)너무 대단하네요 외국에서 간호사라니...
토닥토닥 많이 우시고 털어버리시길24. .....
'23.1.9 9:07 PM (211.209.xxx.46)힘 내세요!!
25. ...
'23.1.9 9:09 PM (223.38.xxx.93)피곤해서 사무실에 앉아 울어본 적 있어요ㅠㅠ
쉴 상황이 안돼서 그럴테니 쉬라는 말도 웃긴 것 같구 ㅜㅠ 어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