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컷 만두 잘 빚어놓고 찌다가 다 터졌어요
그냥 껍질이 홀딱홀딱 다 벗겨졌는데
뭐가 문젤까요?
찜통에 실리콘찜기 넣고 거기다 바로 만두 탑처럼 쌓아서 쪘는데
종이호일을 안깐게 문제인건지(근데 면보말고 종이호일깔면
만두밑이 축축해지는게 싫어서 없이 쪄봤어요;;)
탑처럼 쌓은게 문제인지..
근데 안그럼 한번에 찔수있는양이 읠마 안되지 않나요??
1. ㅇㅇ
'23.1.9 4:45 PM (175.195.xxx.6)한 줄씩 찌던데요
2. ㅇㅇ
'23.1.9 4:45 PM (116.42.xxx.47)속을 너무 많이 넣은거 아닌가요
3. ..
'23.1.9 4:45 PM (223.39.xxx.16)만두끼리 겹쳐지면 안돼요
만두집 찜기 안보셨나요?
한판에 듬성듬성 놓여있는거 갖다주잖아요4. 음
'23.1.9 4:45 PM (220.117.xxx.26)만두피도 만들었어요?
시판 만두피는 일정해서 그나마 덜 그런데
우리집은 한번 끓이고 식혀요
만두피 두툼한 스타일이라 잘 안터져요5. ㅁㅁ
'23.1.9 4:4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공장에서도 탑처럼 찌진않죠
6. 찌는게
'23.1.9 4:47 PM (221.144.xxx.81)문제 였네요
7. 00
'23.1.9 4:47 PM (121.190.xxx.178)탑처럼 쌓으면 밀가루피가 다붙어서 찢어지죠
넓은 찜기에 서로 닿지않게 한단만 펼쳐넣고 쪄야돼요
한번에 한단씩만 하니 몇개 못쪄서 여러번에 나눠 쪘어야돼요
그리고 실리콘찜기든 스텐찜기든 젖은 면보를 깔아야되구요
젖은 면보대신 종이호일 쓰려면 김이 올라올수있게 구멍을 여러개 내야할거같네요8. 급해서
'23.1.9 4:50 PM (106.101.xxx.225)오뚜기 왕만두피 사서했구요.
시판만두는 1인분씩 쪄서 파느라 조금씩 찌는줄;;
대식가라 그런식으로 찌려면 한시간은 걸릴텐데
그럼 군만두는 바로 구워도 되죠? 쪄서 굽거나 냉동해서 굽거나 해야하는건 아니죠?9. 모모
'23.1.9 4:51 PM (27.172.xxx.103)만두끼리 붙어서 그래요
꼭 면보깔고
한줄로만 쪄야됩니다
겹치면 만두끼리 붙어서
껍질다 벗겨짐10. 찌면서 먹어요
'23.1.9 4:52 P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다 쪄서 먹는게 아니라
빚으면서 찌면서 먹으면 절로 대식가가 됩니다.11. ㅡㅡ
'23.1.9 4:52 PM (112.154.xxx.63)만두를 탑처럼요? 얼마나 많이 만드셨길래..
한번에 한줄만 찌세요12. 모모
'23.1.9 4:52 PM (27.172.xxx.103)원래 한판만씩 쪄야
되는겁니다13. 모모
'23.1.9 4:54 PM (27.172.xxx.103)군만두는 생으로 기름두르고
노릇하게 굽다가
물 세수저 정도 넣고
뚜껑닫으면 그스팀으로
쪄지면서 구워지는겁니다14. 만두
'23.1.9 4:55 PM (223.38.xxx.190)만드는거 이상으로
찌는것도 큰 일이예요.
한판씩..15. ㅁㅇㅁㅁ
'23.1.9 5:00 PM (125.178.xxx.53)탑이요? 겹쳐지면 안돼요
16. 진짜그래요
'23.1.9 5:04 PM (203.247.xxx.210)만드는거 이상으로
찌는것도 큰 일이예요.2222222222
터진 만두 저 같으면 라면 스프 국물(약하게)에 넣고 끓여서
터진 만두국으로 먹겠습니다17. 살짝 찌듯이
'23.1.9 5:17 PM (121.125.xxx.92)다따로떨어놓고 삶아야합니다
고향만두피나 오뚜기만두피 다괞찮아요18. ㅠㅠ
'23.1.9 5:23 PM (211.36.xxx.80)탑처럼 쌓아 찐다는거 50평생 못 들어봤어요...ㅠㅠ
19. 카라멜
'23.1.9 5:27 PM (125.176.xxx.46)간격을 줘야 하는데 오히려 쌓으셨다구요 ? ㅠㅠ
20. ㅡㅡ
'23.1.9 5:33 PM (122.45.xxx.55)종이호일은 구멍을 내야죠
21. 군만두도
'23.1.9 5:33 PM (221.149.xxx.20)일단 쪄서 익힌걸 구워요
22. ㅎ
'23.1.9 5:34 PM (106.101.xxx.225)만들고 보니 너무 지겨워서ㅠ
또 조금씩 찌려니까 갑갑해서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걍 쌓아서 쪘는데 한덩어리가 됐더라구요ㅠ23. 구멍
'23.1.9 5:35 PM (110.70.xxx.243)종이호일에 구멍 뚫어서 쓰면 괜찮아요.
24. 심심한 위로를
'23.1.9 5:36 PM (58.143.xxx.27)만두를 고구마도 아니고 쌓아서 찌다니...ㅎㅎ
25. 이런 ㅠ
'23.1.9 5:58 PM (222.98.xxx.31)저도 첨 듣네요.
만두를 탑처럼 쌓다니요.
밀가루 음식 찌는 건 탑처럼
쌓으면 다 들러붙죠.
밀가루 묻힌 꽈리고추도 아니고
속상하셨겠지만 웃음이 나네요 ㅎㅎ
그래서 찌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 있는 만두랍니다.26. ㅇㅇ
'23.1.9 6:19 PM (116.46.xxx.87)쪄서 얼리려면 정말 일이에요
그냥 생으로 얼려서 먹어도 똑같더라고요27. 원글님
'23.1.9 6:21 PM (116.123.xxx.191)에고고고 넘 웃겨요.
손수 빚은 만두를 탑처럼 찌다니요.
하나하나 소중하게 다루어야 할 만두를
생각만 해도 웃겨요28. 지못미
'23.1.9 6:38 PM (121.133.xxx.137)만두하는날은 역할분담이 필수
빚는자 찌는자29. ᆢ
'23.1.9 6:57 PM (116.37.xxx.63)정성껏 싸서 죽을 만든 셈이네요.
달라붙으면 안되니
옆도 띄우는데
탑처럼 쌓다니요ㅠㅠ
아까워라.30. ㅇㅇ
'23.1.9 7:41 PM (175.207.xxx.116)에고 아깝다...
31. ㅎ
'23.1.9 8:00 PM (106.101.xxx.225)그래도 다 먹었어요~
찢어진 피를 잘 싸서 쌈처럼요ㅋ
소 남은게 있으니 다시 도전해 보려구용32. ..
'23.1.9 8:54 PM (223.38.xxx.76)만두를 탑처럼 쌓아 찐다는 거 처음 들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