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학교마다 소위 말하는 일진은 다 있었죠?
더글로리에서 박연진 보는데 중학교 때 일진 한 명 생각나더라구요
지독하게 못생겼고 진짜 못되고 악랄해서 애들이 다 무서워서 슬금슬금 피하던 ㅋㅋ
운동회 때 달리기 계주 뛰는데 제 뒤에서
“비켜라 안비키나 ㅅㅂㄴ아” 하던 ㅋㅋㅋ
안 비켜주니 다음 날 쉬는 시간에 똘마니들 다 데리고 우리반 찾아와서 욕하고 위협하고 ㅋ
뒷 산에서 동급생 애들 패고 애들 눈 실핏줄 다 터지고.. 얼굴 멍들고..
토요일 하교시간 때 정문 앞에서 그 아이를 기다리던 공고 오빠들 ㅎㅎㅎㅎ
제가 보고 들은거만 해도.. 그 당시에도 참 무섭고 못됐다 생각했어요
두발 길이 제한 있던 시절이였는데 무용한답시고 허리까지 머리 기르고 다녔죠
그러고는 예고 가더니 지금은 발레학원 원장됐네요? ㅋㅋㅋ
얼굴은 다 갈아엎어서 옛날 얼굴은 희미하게만..
동창 입장에서 보면 참 웃기네요
더글로리 같은 드라마보면서 무슨 생각할까요
그리고 본인 자식들한텐 어떻게 교육할지 궁금하네요
본인은 신분세탁하고 잘 살고 있을지 몰라도 부모가 죄짓고 살면 자식이 돌려 받는다는 말 있는데 그땐 세상 무서운지 몰랐겠죠
ㅡㅡㅡㅡㅡ
학폭가해자가 웃으며
애들 발레 가르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카페 글에 더글로리 보고 생각난 학창시절
..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23-01-09 04:13:36
IP : 106.101.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23.1.9 4:29 AM (115.21.xxx.164)학폭 가해자들 중에 교사된 사람ㅜ아는데요 그런 성향이라 아이들 곁에 있는 걸까요 아동성애자들이 교사나 강사 교회 전도사등 아이들 곁에 쉽게 다가갈수 있는 직업 가지는 거랑 비슷한 듯해요
2. ..
'23.1.9 5:07 AM (173.73.xxx.103)저는 국힘 시의원 된 아이도 알아요. 여자
3. ...
'23.1.9 7:52 AM (203.221.xxx.198)실제로 학폭했다는 연예인들도 그렇고 드라마의 가해자들도 보니 어릴때부터 기가 세서 성인돼서도 저렇게 난폭하고 갑질하며 잘 사는구나 했어요. 그냥 저냥 살면 강약약강하면서 사는거고 그러다 뭔가 남들앞에 이름이 알려지면 자기 과거가 자기를 잡는거죠.
4. 대한민국법웃김
'23.1.9 10:00 AM (108.41.xxx.17)학폭 가해자나, 성희롱 선생들 이름을 대놓고 써서 글 올리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된다고 글 내리라더군요.
가해자들이 갑질하면서 잘 사는 세상 법이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합의제도라는 쓰레기같은 제도도 돈 있는 사람들은 죄를 저지르고 합법적으로 처벌을 면제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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