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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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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네버랜드를 떠나며 보신분

55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23-01-02 19:44:15
살면서 마이클잭슨이란 사람에 대해서 단 한번도 관심을 가진적 없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유투브에서 마이클잭슨 영상이 하나 떠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영상을 하나 둘 보다보니
5살부터 무대에 선 한마디로 천재뮤지션이더라구요. 

노래 춤 작사작곡 실력, 무대장악력 정말 King of Pop이라는 호칭이 걸맞는 사람이더라구요. 
앞으로도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엔터테이너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패션 스타일도 다 자기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있었고
당시에는 파격적인 뮤직 비디오등 정말 크리에이티브 했더라구요.

게다가 취향도 독특?하다고 해야하나, 성형문제, 피부색 문제등으로 여러가지 루머들도 많았고
아동성추행 문제까지...

여러 인터뷰를 보며 저는 당연 마이클잭슨의 무죄를 믿었는데, 
어제 본 네버랜드를 떠나며(Leaving Neverland)라는 2019년에 방영한 4시간짜리 다큐보고 넘 충격먹었어요.

마이클잭슨에게 Sexual abuse를 당한 두 사람의 증언으로 만들어진 다큐인데요.
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다큐만 봐서는 사실 같긴 해요)
아동성폭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얼마는 장기간 공을 들이고 여러 사람들을 manipulate해서 정교하게 이뤄지는 지...등등


다큐 끝나고 오프라 윈프리가 인터뷰한 영상도 봤는데, 그게 꼭 마이클잭슨이 아니더라도
사회 여기저기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넘 쇼킹해서 동영상 내용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ㅠㅠ




IP : 220.253.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3.1.2 7:59 PM (14.32.xxx.215)

    다 사실 아니라고 판명났고
    맨처음 터뜨린 사람은 잭슨 사후에 바로 자살했어요 죄책감에...
    저걸 번박한 다큐도 보세요
    엄한 사람 두번 죽이시네요 ㅠ

  • 2. ...
    '23.1.2 8:02 PM (211.234.xxx.241)

    인터넷 개통축하
    반박증거들이 차고넘치는데... 뭔...

  • 3. 오프라
    '23.1.2 8:08 PM (117.111.xxx.46)

    윈프리..바바라 월터스
    마잭 개무시하고 깔아뭉개는 인터뷰해서 몇십년은 까이는중이에요

  • 4.
    '23.1.2 8:18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네이버 마잭카페 가서 반박 영상 찾아 보세요. 그 사람들 모두 그거 찍을 때 돈 땜에 찌들어 있었고 한가지 예로 네버랜드에 지어진 기차역 지어지기 전 시점에 기차역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어이 없는 주장도 있었어요. 마잭이 생전에 얼마나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미친것들 양심이 있으면 그짓거리 못하죠. 마잭이 살아 있었다면 더욱이 못할 짓이었으니 죽어서 한겁니다

  • 5. ...
    '23.1.2 8:21 PM (123.215.xxx.126)

    오프라윈프리가 저거 찍고 욕을 바가지로 먹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 6. 케러셀
    '23.1.2 8:23 PM (121.165.xxx.101)

    마잭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끊임없이 괴롭힘 당하고 있어요 ㅠ 그들의 목적이 뻔하잖아요?

  • 7. ...
    '23.1.2 8:24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마잭을 파고들다보면 미국 연예계를 움직이는 큰손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요.
    마잭이 그 큰손들에 반항(?(하는 시기와 사화적인 죽임을 당하던 시기와 맞물린다는것도요.
    유투브 링크는 못찾겠지만
    마잭이 소수의 팬들 모아놓고 그 큰손들을 적날하게 비방하는 영상도 있어요. (지워진것도 있음)

  • 8.
    '23.1.2 8:27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윗님, 저 그거 알아요. 소니 사장에 대한 경고였죠.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싸늘한 주검이 됐다는 의견들도 있어요

  • 9. 적날하게
    '23.1.2 8:27 PM (14.32.xxx.215)

    요즘 자주 보이는 표현인데
    적나라하게 입니다 ㅠ

    윗님이 말한건 쏘니의 토니 모톨라를 비방하는 영상이죠
    무려 앙드레 김 옷을 입고
    1인 시위도 했었구요
    그때 말하는거 들으면 굉장히 사업적으로도 똑똑한 사람이란거 알수있어요

  • 10. ...
    '23.1.2 8:28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마잭을 파고들다보면 미국 연예계를 움직이는 큰손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요.
    마잭이 그 큰손들에 반항(?)하는 시기와 사회적인 죽임을 당하던 시기와 맞물린다는것도요.
    유투브 링크는 못찾겠지만
    마잭이 소수의 팬들 모아놓고 그 큰손들을 적날하게 비방하는 영상도 있어요. (지워진것도 있음)
    그 보신 영상도 마잭의 영향력을 없애기위해 날조된거라고 보시면 돼요.
    단순히 자본주의 쓰레기인 타블로이드에 실린 루머로 죽임을 당한거라는건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해요.
    아무튼.. 참 안된 인생이예요..
    그의 음악 덕에 행복한 사람들은 많았지만요

  • 11. ...
    '23.1.2 8:29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네 오타수정요
    적날하게==>적나라하게

  • 12. ㅇㅇ
    '23.1.3 12:08 AM (175.197.xxx.132)

    그 다큐에 나오는 두놈 다 전에 마잭 생전소송때 마잭은 그럴사람 아니라고 증언한놈들이에요
    돈없으니 이제와서 통수친거죠
    반박글이 얼마나 많은데 이제와서 그런 쓰레기를 보고 뒷북을 치시나요

  • 13. 자기 수준 따라
    '23.1.3 6:22 AM (39.7.xxx.115)

    그에 맞는 것들 신봉하고 색안경 쓴채 살아가는거죠
    지팔지꼰이 꼭 결혼에만 문제되는게 아니라 모든 인생사가 그렇더라고요
    자기 수준의 사람을 만나고, 자기 수준의 이야기거리를 믿고 떠받들며 살고, 자기 수준대로 대처하며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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