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신부님이 미국의 리버럴 아츠를 본따서
만든 학부 중심 대학이라서 에세이 무지막지하게 시킨다고
그래서 사회에서 나온 서강대생들은 아주 실력 탄탄하다고
그렇게 인정받는다는데요
저는 외국계 금융쪽에 잠깐 있었고 거기 서강대출신 많이 봤는데요
물론 실력도 있지만자신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던데요
서강대가 이렇게 급부상한건
서울에 있어서 일까요 아님 서울 그것도 신촌에 있어서 일까요
아님 저런 리버럴아츠를 본딴 탄탄한 기초교육일까요
미국에서 온 신부님이 미국의 리버럴 아츠를 본따서
만든 학부 중심 대학이라서 에세이 무지막지하게 시킨다고
그래서 사회에서 나온 서강대생들은 아주 실력 탄탄하다고
그렇게 인정받는다는데요
저는 외국계 금융쪽에 잠깐 있었고 거기 서강대출신 많이 봤는데요
물론 실력도 있지만자신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던데요
서강대가 이렇게 급부상한건
서울에 있어서 일까요 아님 서울 그것도 신촌에 있어서 일까요
아님 저런 리버럴아츠를 본딴 탄탄한 기초교육일까요
급부상한거 아닌데요
지금 내려갔어도 여전히 성대가 못 넘봐요
리버럴 아츠
의미없어요.
그리고 서강대 욕하는 판 깔려고 서울대니 연고대급이니 쓴거죠?ㅎㅎㅎ
코딱지
걍 서강대 출신들 조용하지않나요?
조용히 자기 할일한다고 알고있어요
서강대 욕먹이고 싶으세요? ㅎㅎ
서강대가 급부상이요???
예전부터 좋은 학교였어요.
서강대는 깔끔하고 엄청 빡빡하게 공부시키는 이미지.
이공계 학과도 정말 엑기스만 딱 모아놓은.
공부하겠다고 각오하고 모인 학생들을 학교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공부시키는 학교 같아요.
서강 출신은 서강에 대한 자부심이 높습니다.
그러나 나대진 않아요
61.101.xxx.67
모쏠아재가 외국계 금융쪽도 다녔었나요?
금융권 현직인 제 시각 으로는요
서강대 졸업생들은 오히려 소시민, 성실한 일개미 이미지가 강한데요?
서강대출신들중에 저렇게 나대면서 잘난척하는 사람 못본거같은데...
대부분 조용한 모범생들이던데요
그 조용한 모범생 중에 박근혜도 있죠. 읔...
서강대생들은 서강고등학교라고 한대요.
고등처럼 수업종도 있고 고3처럼 공부한다고.
전에 한국은처음이지 인가하는 프로에서 외국인 패널이 서강대를
모르는 미국친구에게 한국의 존스홉킨스대라고 설명해 주대요.
제 아이는 고대생이지만 서강대 실력있고 좋은 학교예요.
급부상이 아니라 예전부터 좋은 학교였어요.
서강 자부심에서 웃고 가요.
연고대 떨거지들이라
반수 많고,
반수해도 다시 서강으로 돌아오니,
서강 애들 만나면 자부심이 아니라 컴플렉스 있던대요.
난 실패자야 하는.
조용한 모범생ㅎㅎㅎ
대학생 소개할때 조용한 모범생이라고 하면 기분 좋을까요?
조용한 모범생이 아니라 기죽어 있는거 아니에요?
사실 학교 너무 작아요.
라도 말하는 건 캠퍼스가 작기도 하지만
고등학교만큼 빡세게 공부시킨다고 해서 서강고교라고 하죠.
서강대 출신 아니지만 서강대 출신들 내실 있고
똑똑해요. 서강대 경영, 경제학과, 신방과는 예나 지금이나
좋아요.
이제 서강대가 급부상이라는 얘기도 듣는구나....
지금이 몇년도인지
나부대지 않는 조용한 내실있는 사람이 반은 될겁니다
112.144님
뭔 서강대생이 유달리 실력 탄탄? 웃기네요 ㅋ
급부상이라니...
지금 메디컬이 없어서 성대,한양대가 자꾸 넘보잖아요
그때 가톨릭의대랑 통합을 했어야 했는데
서강대가 급부상이요?
원글님의 생각이 급발진
서강대생이 유달리 실력 탄탄? 웃기네요ㅎㅎㅎ
아이구야. 학교는 작지만, 한성에 계속 밀리지만 장점은 유달리 탄탄.
무슨 대학 소개할때 유달리 탄탄하다 이렇게 소개하나요?
'22.12.22 12:01 AM (112.144.xxx.173)
서강 자부심에서 웃고 가요.
연고대 떨거지들이라
반수 많고,
반수해도 다시 서강으로 돌아오니,
서강 애들 만나면 자부심이 아니라 컴플렉스 있던대요.
난 실패자야 하는.
'22.12.22 12:21 AM (112.144.xxx.173)
서강대생이 유달리 실력 탄탄? 웃기네요ㅎㅎㅎ
아이구야. 학교는 작지만, 한성에 계속 밀리지만 장점은 유달리 탄탄.
무슨 대학 소개할때 유달리 탄탄하다 이렇게 소개하나요?
도대체 어떻게 살기에 이런 댓글을 다는지…. 참
서강대생들 실력 탄탄하단 이야기인데 ㅂㄷㅂㄷ거리는건 왜 그럴까요? 남이야 뭐라하든 짠내나는 학점에 FA등 성실하지 않으면 살아남기힘든 학풍을 유지하고 ..
캠퍼스도 분교없이 서울에 하나고 과도 엑기스과들만 있어서
서강대 출신이라하면 거를것없이 실력있어 보이는게 있어요
일부 댓글들 미친거 아닌가 싶네요.
정말 열등감과 시기심에 미친듯
남편 서강대 출신이에요.학부때 독후감쓰는 숙제가 있었데요. 매주 3권인가? 공대생인데 전교생이 그숙제가 의무였답니다.너무 힘들었는데 그덕인지 공대생인데도 문과적 소양이 아주 풍부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좋아합니다.딱 제 남편 표본이 서강대생일것 같아요.선비 이미지.반전은 놀기 좋아하는 아들도 서강대 들어갔는데 얜 공부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서...독후감 숙제는 다행히 없어졌답니다.그리고 신촌 라이프는 너무 만족해요.
저 서강대 나왔는데 일부 댓글들 뭔가요??
전 문과 출신이라 공부는 그닥이었지만 똑똑하고 실력 탄탄한 친구들 많았어요. 복전이 용이하고 공부 열심히 시키는 학교에요. 독후감 과제도 기억나네요. 정말 정말 하기 싫었던..ㅋ
캠퍼스는 작지만 이동하기에 용이해서 좋았어요.
'서강 그대의 자랑이듯 그대 서강의 자랑이어라!'
30년전에 고대연대서강대 캠퍼스 돌며 구경시켜준 사촌오빠가 서강고등학교라고 공부 엄청 시킨다고 말해줬어요. 학사관리 엄격한걸로도 유명했고요
성대가 부상한 것은 삼성이 재정을 맡으면서 삼성 들어올 기회도 만들어놓고 병원도 만들고 하면서....
서강대가 카톨릭의대랑 합병을 했어야 했는데 카대가 성심이랑 했지요. 그때 했으면 양쪽 학교가 도약을 할 수 있었을텐데, 어그러지면서 종합대로 승격을 못하게 된게 서강대가 오늘날 사람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게 된거죠. 경원대였던 가천대가 예전에 비하면 종합대로 일취월장한 것 보면 많이 아쉬워요.
카대나 서강대나 카톨릭계열이라 비지니스 마인드는 좀 떨어지는 듯. ㅎㅎㅎ
서강대 총장님들이 신부님들이다보니 장사마인드가 아니고 성직자 마인드죠. 그래서 의대 합병이나 산학협동이나 이런것도 다 거부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시대흐름이 그게 아니다보니...작년에 새로 부임하신 총장님이 서강대 출신이에요. 이분은 공대 키우겠다, 의대합병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인공지능 학과 신설해서 SK하이닉스 바로 취업되는 루트가 생겼죠. 그동안 성직자 이미지로도 이렇게 버티었는데, 저런 노력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더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서강대는 들어가서 열심히 하는 학교
졸업이 힘들죠.
오죽하면 서강고등학교란 말이 나왔겠어요
남편 서강대 출신이에요.학부때 독후감쓰는 숙제가 있었데요. 매주 3권인가? 공대생인데 전교생이 그숙제가 의무였답니다.너무 힘들었는데 그덕인지 공대생인데도 문과적 소양이 아주 풍부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좋아합니다.딱 제 남편 표본이 서강대생일것 같아요.선비 이미지.반전은 놀기 좋아하는 아들도 서강대 들어갔는데 얜 공부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서...독후감 숙제는 다행히 없어졌답니다.그리고 신촌 라이프는 너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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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대 초반 학번인 제가 신입생때는 모든 신입생이 1학기는 읽기, 2학기는 쓰기 과목을 필수 이수해야 했어요. (읽기, 쓰기가 강의명 입니다 ㅎㅎㅎ) 한학기에 6권씩 독후감 숙제가 있었고, 독후감은 200자 원고지 10장이상, 줄거리 요약은 몇줄 이상 쓰면 안된다는 아주 디테일한 룰이 있었어요. 제출 전날에 술 마시고 늦게 들어가서 한밤중에 술기운에 헤롱거리며 독후감 많이 썼었는데 떠올려보니 재미있는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