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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모 형제들은 왜 시모한테 돈 달라고 하는지...

ㅇㅇ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22-12-16 15:20:50
시모가 장녀인데 
아래로 터울 많은 동생이 줄줄이 있어요.
가끔 통화내용 보면 꼭 돈빌려달라고
나 뭐 좀 해달라고...
없는살림도 아닌데 투자한다고
부모한테 해달라는것처럼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시모는 그걸 컷트 못해서 고민하고...
실제로 돈 좀 갔을듯 하구요
제가 어떤일로 부당하다고 시이모한테 한마디 했더니
시이모 분해서 전화로 30분을 떠들더란...
시모는 그거 듣고 속시원하지만 며느리편들지는 못하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정작 아들한테는 돈 아까워서 
받을때만 우리아들이지
터울이 많아서 형제자매들이 자식같은 경우일까요?
진짜 자식은 안중에 없고...


IP : 121.161.xxx.1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6 3:22 PM (110.70.xxx.240)

    며느리가 나설 문제인가요? 지식이 말해도 말해야죠

  • 2. ㅇㅇ
    '22.12.16 3:23 PM (121.161.xxx.152)

    며느리가 나선건 없어요.
    며느리한테 시이모가 뭐 해달라고 해서
    안한다고 했더니 광광거린거지...
    시모처럼 호구 잡혀야 하는데

  • 3. ..
    '22.12.16 3:24 PM (58.79.xxx.33)

    어릴때부터 k장녀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아서 그래요. 울시모도 없는집 장녀인데 아직도 친정걱정. ㅜ 본인이 젤 못살아요. 시아버지 형제 많고 많이 피하라고 하는데 시모 장녀인집도 피해야 해요 ㅜㅜ 시외가식구들이 바글바글 ㅜㅜ 며느리들 죽어나요

  • 4. 원조K장녀신가
    '22.12.16 3:25 PM (113.199.xxx.130)

    보네요 맏이는 부모랑 동급이라고 맏이를 부모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요
    동생들 돌봐바야 아무소용 없는데
    그걸 나이드셔도 놓지못하고 늙어 죽을때 하는 사람도 있긴있더라고요

  • 5. ㅇㅇ
    '22.12.16 3:26 PM (211.234.xxx.79)

    원래 가난한 집 장녀 장남은 자식 입에 든 숟가락도 빼서 지 동생들 갖다줍니다

    님 남편이 그 숟가락 빼시는 자식인거고

    경제적으로 단도리 잘하세요

    님 부부가 번 돈.. 시동생도 아니고 시사촌한테 흘러들어감

  • 6. ㅇㅇ
    '22.12.16 3:26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저 결혼하고
    시외가쪽으로 엄청 끌고 다녔어요.
    가서 설거지 시키고 생일상 차려내고
    정작 시이모, 삼촌들은 며느리 사위
    결혼식장에서만 보고 본적이 없음.
    그래서 시모한테 이런거 하기 싫다고 했더니
    또 눈치는 엄청 봄...

  • 7. ㅇㅇ
    '22.12.16 3:29 PM (121.161.xxx.152)

    그니까요... 저 결혼하고
    시외가쪽으로 엄청 끌고 다녔어요.
    가서 설거지 시키고 생일상 차려내고
    정작 시이모, 삼촌들의 며느리 사위
    결혼식장에서만 보고 본적이 없음.
    그래서 시모한테 이런거 하기 싫다고 했더니
    또 눈치는 엄청 봄.

  • 8. .....
    '22.12.16 3:31 PM (180.69.xxx.152)

    큰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어려서부터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아서 그래요...

    시모는 동생 도와주지 않으면 내가 무슨 큰 죄인 된 기분이 들어서 고민하는거겠죠.

  • 9.
    '22.12.16 3:33 PM (121.163.xxx.181)

    원래 가난한 집 장녀 장남은 자식 입에 든 숟가락도 빼서 지 동생들 갖다줍니다

    -------------------


    헉 이거 우리엄마네요.

    딸 잘되는 건 샘내고
    자기 동생들한테 퍼주고 아들한테 퍼주고.

    엄마 진짜 가족은
    엄마의 동생 둘과 아들 하나 뿐인 듯요.

    남편 부모 딸 등은 그 다음 순위.

  • 10.
    '22.12.16 3:33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가 최고봉입니다
    아들 25살 취업때부터 생활비 받아 쓰시는 분이
    돌아가신 외삼촌 딸 결혼식에 축의금 이천만원했어요
    우리 축의금까지 미리 선납하고 통보 !
    남편이 모지리지만 결혼 30년째 친정바라기 노인네입니다
    아들 공기업다니는 월급장이인데도 의사아들보다 본인 아들이 최고랍니다ㆍ 말만하면 바로 돈나오니 ᆢ

  • 11.
    '22.12.16 3:34 PM (121.163.xxx.181)

    동생들한테는 그 가난한 살림일때도 돈 빌려주지 못해 안달이고
    결국 못 받아도 달라 소리도 못하고.

    딸이 좀 빌려달라니 딱잘라 거절하고.

  • 12. dlf
    '22.12.16 3:35 PM (222.101.xxx.97)

    계속 주니까요
    방송에 박분례? 그분도 장녀라 6ㅡ7명 달고 시집가서 계속 먹여살렸는데..
    이젠 자기 자식에게 또 들러붙는다고 울대요
    당차게 끊고 안보고 살아야죠

  • 13. ...
    '22.12.16 4:05 PM (218.55.xxx.242)

    저게 왜 문제냐면 시모 형제들이 시모 돈 가져가 다 털리고나면 아들자식네가 치닥거리 해야되거든요
    형제들에게 못 받은 돈 아들이 땜방질하고 있을거고
    우리 시부는 형제들뿐 아니라 조카들도 맡겨놓은거처럼 돈 달라고 했어요
    윗동서가 아버님 조카들은 좋은 차 몰고 다니지만 우리는 차 없이 산다고 말했다네요
    아버님은 끊었지만 님 시모는 못끊고 돈 주면 본인도 동조하는거에요
    주고싶어 주는거고
    지 형제들 먹여살리려고 저럴려고 결혼했나봐요

  • 14. 저희
    '22.12.16 4:35 PM (203.142.xxx.241)

    엄마도 6남매 장녀인데. 막내외삼촌은 엄마가 업어서 키웠죠.. 이모들이 툭하면 김치해달라고 했어요. 외모부 병원에 입원했을때는 엄마한테 추어탕 끓여다가 가져다 달라고도 했고.. 그런 부탁들으면 마음약해서 다 해줬는데 결국엔 해줄수 없는 건강상태가 되니, 이모들과 싸우다가 돌아가셨네요. 이일저일로..
    저런것도 장녀 컴플렉스중 하나일꺼에요.

  • 15. ....
    '22.12.16 4:39 PM (221.157.xxx.127)

    K장녀는 동생도 자식처럼 챙기라고 가스라이팅당하고자라서

  • 16. 같은 경우
    '22.12.16 4:42 PM (61.83.xxx.220) - 삭제된댓글

    지 형제 먹여 살리려고 결혼했나봐요 22222222

    며느리리 김장하는데 와서
    짜네 싱겁네 묽네 어쩌네 따라다니며 타박 하고

    절임배추 40kg 에 고추가루 4kg 넣게 하더니

    시이모 줘야 된다며 양념 10kg 챙기는 시모

  • 17. ..
    '22.12.16 4:45 PM (61.83.xxx.220) - 삭제된댓글

    시이모 시외삼촌
    내 것 주는 것 아깝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 며느리 타박 하며 부려 먹기
    그게 더 싫어요

  • 18. ....
    '22.12.16 4:52 PM (202.32.xxx.76)

    어릴때부터 k장녀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아서 그래요. 222

    저희 어머니도 그런 과인데 작은 이모가 교묘하게 이간질도 하고 조정하는데도 모르더군요.
    작은 이모집에 무슨일 있으면 사소한 것도 축하금 20-30만원씩 척척 주던데 이모가 조금만 아부하고 잘해주면 엄마는 그걸 또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착각하구요.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돈을 점점 더 적게 줘서 엄마가 점점 딴주머니 찼는데 아빠 심정이 이해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다행히도 돈이 많이 없지만 돈이 많았다면 형제들한테 다 탈탈 털렸을거에요. 콩고물이 없어야 시모 가족들도 안붙을거에요.

  • 19. ..
    '22.12.16 9:45 P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도 k장녀라 엄마, 즉 제남편의 외할머니 모셔서 그런지 시댁에 시외가식구들 자주 드나들었어요. 주말엔 제가 뒤치닥거리 하느라 불려가고 설거지하면서 시외가 식구들이 주구장창 자기며느리 흉보고 올케 흉보고 하는거 지겹게 듣고 기빨리고 정털리더라구요. 나도 가면 뒷담작렬이겠구나.. 마음이 여려서인지 그릇도 깨지고 급체한적도 있어서 그다음부턴 핑계대고 피했더니 눈치보시고 외가식구 모임엔 안부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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