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생일인데 마음이 복잡하네요ㅜㅜ
석사논문쓰면서 집근처 미술학원에서 파트타임 일을 구했는데…
일주일째 다니고 있는데 원장님이 생각보다 많이 까칠하네요ㅜㅜ
오늘은 약간 갈굼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오후내내 애들 만들기 도와주느라 앉아 있지도 물 한모금 입에 적시지도 못했는데 계속 안좋은 소리를 듣고 오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집에 와보니 친정부모님은 요즘 밖에서 안좋은 일이 있으셔서 우울하고요
논문은 논문대로 잘 안풀려서 교수한테 계속 타박당하는 상황이고…
12시 땡 되고 논문쓰려고 앉아있는데 마음이 넘 무거워요ㅜㅜ
오랫동안 들락거렸던 82에 들어와서 그냥 푸념 한번 해봅니다…
여기저기 치이며 삶이 오늘따라 더 무거운 제게
한마디 축하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지구별산책
'22.12.10 12:27 AM (110.14.xxx.184) - 삭제된댓글생일축하해요..
냏은 무조건 맛있는거 드세요..
사는게 참 퍽팍하죠??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 마음 충분히공감되요.2. ㅇ
'22.12.10 12:27 AM (116.121.xxx.196)생일 축하해요
열심히 사신 하루인데 서러우셨겠어요
온통 기운빠지는 일만. .
원글님 열심히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힘나고 즐거운 날도 곧 있을거에요
논문도 술술 풀리고
일도 편안해지고
아이들과 부모님도 곧 편안해지길 기도할께요3. 이 또한
'22.12.10 12:28 AM (211.208.xxx.8)지나갑니다!! 고생한 나 자신에게 쓰담쓰담 해주시고..
저도 퍼져 있으려다 님 글 보고..자료 좀 찾아놔야겠어요. 힘내자고요.4. 생일
'22.12.10 12:29 AM (58.224.xxx.149)축하해요
내년 후년 생일에는 쭉 계속.
오늘을 웃으며 지난얘기
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축하해요5. 두현맘
'22.12.10 12:29 AM (118.235.xxx.105)생일 축하합니다~~
힘든하루 보내셨지만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6. 감사합니다
'22.12.10 12:43 AM (211.36.xxx.206)첨으로 온라인으로 받는 축하인데
생각보다 더 행복해지는 일이네요^^
축하해주신 분들도 따뜻한 연말 되시길 기도할께요~7. 축하축하
'22.12.10 12:50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빰 빠밤빰 빰빰 콩그레츄레이션~~
다 잘되려고 푸닥거리 중인게죠.
드루와드루와~ 빡시게 논문 집중~8. 겨울아이
'22.12.10 12:55 AM (49.175.xxx.11)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내일은 웃을수 있는 일이 많이 생길꺼예요. 분명.9. ㅇㅇ
'22.12.10 12:55 AM (49.196.xxx.153)축하해요~
아닌 것 같음 빨리 정리하시고요
장소 대여해서 직접 가르키는 과외로~~
방법은 많으니까 지난 엿같은 시간은 꺼내보지 말어요^^10. ...
'22.12.10 12:56 AM (118.37.xxx.38)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만 조금 우울하시고
내일부터는 웃을 일만 있길 바라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11. 제일 예뻐!
'22.12.10 12:59 AM (218.155.xxx.132)이런 날 저런 날 있는건데
하필 생일이라 속상했을 것 같아요.
잊어버리시고 좋아하는 음악 한 곡 들으세요!
12시부터 공부라니.. 너무 대단하세요.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12. ㅎㅎ
'22.12.10 1:40 AM (123.213.xxx.157)생일 축하드리구요.
그 까칠한 원장이 또 갈구면 들이받아버려요 ㅡㅡ
우울해 하지 말고요.13. 진짜 열심히
'22.12.10 1:40 AM (116.41.xxx.141)사는 분이시네요 제 10배는 넘을듯이요 ~~
존경스럽네요 진짜
애고 생일날은 진짜 싱숭한 날이더라구요
며칠만 지나도 이 기분이 뭐였지 하실거에요 ~~14. 오
'22.12.10 1:41 AM (124.49.xxx.205)생일 축하드려요. 많이 힘드시지만 꼭 좋은 끝는 있더라구요.
아이들이랑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하길 빌겠습니다.15. 당신은
'22.12.10 1:53 AM (1.234.xxx.132)소중한 사람~~생일 축하해요.
편견일수 있지만 예술하는분들이 감성이 풍부하시다보니 예민한분들도 좀...있으신듯요.
제 딸도 미술전공하는데 제가 생모니까 키울수있는 아이거든요.
원글님아.이럴때도 있어야 더더 행복한 일들도 많아질거예요.
예쁜 두아이 보고 걍 원장님 봐줍시다.16. 와
'22.12.10 2:31 AM (211.36.xxx.206)따뜻하고 재미있는 말씀들 남겨주셨네요^^
조만간 결론이 나겠지만 제가 정말 일을 못해서 일수도 있고요ㅜㅜ안맞으면 다른 곳을 구해봐야죠~
무엇보다 축하받고 싶은 마음 채워지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17. ..
'22.12.10 3:10 AM (223.33.xxx.119)윈글님 저랑 생일이 같으시네요. 이런 인연이 ㅎㅎ
생일 축하드려요. 기운내시고 좋은날 보내시길요^^18. 츄카해요~~~☆
'22.12.10 6:14 AM (14.5.xxx.180)생일 축하 드립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
힘 내시고 기쁜날 되시길 기운 빠방 보내 드립니다^^19. aa
'22.12.10 8:03 AM (218.155.xxx.173)생일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20. 축하드려요!
'22.12.10 9:08 AM (175.208.xxx.235)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이둘 키우며 파트일 그리고 석사논문까지? 대단하시네요~~
먼 훗날 오늘의 고달픈 생일날의 추억을 떠오르며 미소지으실겁니다.
오늘도 열심히 산 당신 미래는 꼭~ 행복할겁니다!21. 사랑
'22.12.10 9:09 AM (122.32.xxx.117)생일 축하합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날들 보내세요.
응원할게요♡♡22. 생일축하드려요~^^
'22.12.10 9:22 AM (112.185.xxx.57)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원글님의 생일을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더 활짝 웃는날만 있으실 거예요~
멋진날 보내세요^^23. 축하해요
'22.12.10 10:30 AM (125.191.xxx.49)원글님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가끔 살다보면 유난히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일들이 가득한 하루가 있어요. 지나고보면 그랬었지 혹은 기억도 가물해질 일일 때도 있지만 그 하루를 혹은 그 시기를 온 몸으로 버텨야하는 나는 너무 고단하고 괴롭죠. 하지만 그런 날들은 지나고 또 웃을 날이 온다는 거 우리 또 알고 있잖아요~^^ 원글님께도 그런 날 금새 또 오시리라 생각해요. 오늘 맛있는 거 꼭 드시고 보물같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과 케익에 촛불 켜 소원도 꼭 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