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너무 관심이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2-12-04 02:46:29
40 싱글 ㅎㅎㅎㅎ
작년에 헤어지고 아무도 안 만나고 있어요
20대부터 남친은 늘 있었는데 친구 이상 감정은 느껴 본적 없어요
남자라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성욕구는 6개월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고요
여행 쇼핑 뷰티 홈베이킹 운동엔 관심이 많고요
돈 버는게 제일 신나고 재밌어요 ㅎㅎㅎㅎㅎ
정신 안 차리고 결혼 안 하면 나중에 후회 할까요?
IP : 72.143.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4 2:56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여행 쇼핑 뷰티 홈베이킹 운동 전부 연애 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긴 한데…그냥 연애가 막 하고 싶어지고 재밌을 거 같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글님 스타일이 꽂혀야 재밌어 하는 성향 같아요. 나이 출산 결혼 막 전전긍긍 하는 성미 아닐 거 같고요. 꽂히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그때가 원글님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럴 때 아닐까요.

  • 2. ..
    '22.12.4 3:18 AM (223.62.xxx.236)

    제가 그래요
    어릴 때 부터 인기 너무 많아서 연예인이냐 소리 들었고
    친구들은 제얼굴이면 너 같이 안 신다며 얼굴 달라고 했어요
    남자가 귀찮아요
    그냥 집에서 빈둥거리거나 가끔 친구 만나서 수다 떠는 정도가 적성에 맞아요

  • 3. .....
    '22.12.4 3:3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복받으신거죠 여기보면 남친이나 남편에게 그렇게 데이고도 남자 좋아해서 또 이상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 여자들 많던데... 그럴위험성도 없고 사실 요새는 능력있으면 혼자사는게 더 편하죠 많이들 그렇게 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ㅋㅋ

  • 4. ㅇㅇ
    '22.12.4 3:44 AM (73.86.xxx.42)

    복받았다는 윗댓 동감.

  • 5. 맞아요
    '22.12.4 3:51 AM (70.106.xxx.218)

    남자 좋아죽는거보다 낫네요

  • 6. ..
    '22.12.4 5:40 AM (37.175.xxx.240)

    글쓴이님 멋져요
    남자와 헤어져서 힘들다는 이야기 듣기만 해도 힘빠지고 속터지는데요
    이런 글 너무 좋네요 :)

  • 7. 멋지심
    '22.12.4 6:29 AM (125.134.xxx.38)

    남자와 헤어져서 힘들다는 이야기 듣기만 해도 힘빠지고 속터지는데요
    이런 글 너무 좋네요 :) 22222222222


    세상에서 제일 유한하고 언제든 변하는게

    이성 간의 관심이죠

    40대 지금 뒤돌아보니 이게 제일 세상에서 쓸모없는 에너지 같아요


    결국은 '나' 를 향한 사랑보다 위대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원글님이 현명하신 거죠

  • 8. ......
    '22.12.4 7:23 AM (211.248.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후반 싱글이고 남차 귀찮아해요.
    모쏠이라면 모를까
    찐한 연애 여러번 해봤는데도
    남자가 귀찮고 결혼생각 없다면
    그게 적성에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 9. 다행이죠
    '22.12.4 7:27 AM (121.133.xxx.137)

    남자 좋아하고 외로움타는데
    결혼 못!!하는게 문제지
    님은 아니잖아요
    여기 맨날 징징대는 모쏠아재보면
    하고싶은데 못하는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95 남친이랑 19금 궁금 07:26:37 227
1646994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 07:24:45 241
1646993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ㅇㅇ 07:23:22 147
1646992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1 ... 07:22:42 232
1646991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6 05:47:41 1,767
1646990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3 진주 05:41:16 816
1646989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9 ㅇㅇ 05:19:55 562
1646988 마음이 힘들어 잠이 안오네요 38 봄날처럼 04:52:05 3,646
1646987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1 .. 04:03:00 2,852
1646986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2 ㅎㅎ 03:26:36 1,927
1646985 야밤에 팝송찾아요~~ 14 궁금스 02:49:11 595
1646984 이친자 장하빈. 6 ... 02:47:41 1,836
1646983 누르슴해진 흰옷 세탁법 뭘까요 1 세탁 02:34:29 1,100
1646982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02:00:03 1,018
1646981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8 열혈사제 01:18:39 4,725
1646980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8 .. 01:14:49 1,699
1646979 몇년전드라마..더킹배경 대한제국이요. 3 ㄷㅈ 01:11:48 1,077
1646978 40중반 첨으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났어요 6 .. 01:09:33 1,934
1646977 언제 노년이라고 느끼나요? 14 ... 01:04:00 2,992
1646976 오피스텔 컨시어지 서비스 청소 어떤가요?? …… 00:54:18 278
1646975 정은채의 재발견 16 오뚜기 00:48:00 5,342
1646974 명태균 극대노 이거 보셨나요? 33 ........ 00:45:22 4,506
1646973 이친자 진범 10.27일에 추리한 분이 있어요(스포) 4 와우 00:45:17 1,516
1646972 새빛둥둥섬에서 뭐하나요? 2 good 00:33:49 1,206
1646971 (스포) 이친자 하빈이는 5 ㅇㅇ 00:33:03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