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이 하기 싫어지는 건 왜일까요
결혼 생활이 불행해도 집안일 수행이 어려워질까요.
설거지, 빨래가 너무 버거워져
점점 밀리는 현상은 왜일까요.
내일을 꿈꾸기 힘들어지고
하루하루가 버겁고 힘든건 왜일까요.
1. 해도
'22.11.22 1:51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또 생겨서 끝났다는 성취감이 안 생겨요
2. ..
'22.11.22 1:52 AM (218.235.xxx.228) - 삭제된댓글도우미 있잖아요
3. yang
'22.11.22 1:55 AM (112.144.xxx.206)해결안된 맘의 짐, 근심이 있을 때 전 그렇더라구요
그럴 때 집안일을 못하겠어요
하고 싶지가 않아요 겨우겨우..4. 그게
'22.11.22 2:13 AM (14.32.xxx.215)50쯤 되면 며느리한테 곳간열쇠 물려주고 뒷방으로 갈 나이라서 그렇대요 (섬찟)
5. ..
'22.11.22 2:15 AM (68.1.xxx.86)본인 우울감 때문은 아닌지 살펴보세요.
6. 저도그래요
'22.11.22 3:15 AM (66.8.xxx.16)아주 간단한 쌀을 퍼서 씻고 밥하는것조차 버거울때가 가끔 있어요. 평소에는 또 잘하다가 제가 우울감이 들면 그래요.
7. 회사도
'22.11.22 4:40 AM (58.126.xxx.131)회사 다니는 사람도 나이들면 쉬고 싶어요
좋아서 다니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그래도 할 일이고 할 수 있는 일이니 해야죠8. 솔직히
'22.11.22 6:47 AM (121.133.xxx.137)완경 이후로 체력 훅 떨어지니
다 버겁긴하네요
녀석들 독립이라도하면
훨 낫겠는데 ㅎㅎ9. ..
'22.11.22 6:49 AM (49.195.xxx.187)우울증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단순 게으름이나 권태인지 우울증 시작인지 잘 살펴보세요.
우울증 시작이라면 초기에 약 먹는게 재발 없이 치료가 잘 돼요.10. ㅇㅇ
'22.11.22 7:30 AM (222.234.xxx.40)결혼 22년 아휴 살림 지겨워요
11. ...
'22.11.22 7:59 AM (220.85.xxx.239)32년 겨우 해요.
시어머니 아직도 해내시는데 난 조로한건지..
참 하기 싫네요.12. ㅇ
'22.11.22 8:06 AM (61.80.xxx.232)저도 나이드니 점점 하기싫어지네요
13. 동감
'22.11.22 8:30 AM (222.234.xxx.222)해도 또 생겨서 끝났다는 성취감이 안 생겨요2222
청소해도 금방 또 지저분해지고(특히 화장실)
빨래는 해도 또 빨래 나오고
식세기 돌려도 또 금방 설거지 쌓이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네요;;14. ㄹㄹㄹㄹ
'22.11.22 8:48 AM (125.178.xxx.53)불행하면 뭐든 하기 싫어지죠..
나이먹어 지겨워진 거일수도 있구..15. 똑같은
'22.11.22 9:07 AM (124.54.xxx.37)일의 무한반복..거기다 보상은 일도 없는 노동..
16. ..
'22.11.22 9:20 AM (123.214.xxx.120)해도 해도 끝이 없기도 하고
안해도 큰일 안나니까요.17. 저는
'22.11.22 9:21 AM (1.241.xxx.216)30대 줄기차게 별별 요리 다 해먹고
40대 좀 쳐지고 하기싫고 특히 설거지 바로 하는게 싫었네요
50대 되니까 왠걸 설거지하는게 너무 좋아요
하고하면 개운해서 바로바로 합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18. ..
'22.11.22 10:30 AM (121.154.xxx.195)지쳐서죠 뭐..
결혼생활 힘드시면 당연히 살림도 하기싫어지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