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자식은 다 예쁠까요?

.....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2-11-15 10:35:09
동네 이마트갔는데 애가 카트위에서 몸부림을 치고 한층에 다
들릴 정도로 소리지르더라고요
식당에 갔는데 맵네 안맵네 돌고래소리로 떠들고요

아이고 미성숙하니까 그렇다치지만
부모가 되면 그런 자식모습조차 이뿔까요?

나야 지나가는 행인이지만
하루종일 집에서 저렇게 떠들면 얼마나 지칠까
싶어서 궁금합니다
IP : 121.139.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2.11.15 10:36 AM (175.119.xxx.151)

    안이뻐요
    그냥 책임감으로 키웁니다

  • 2. ,,,,
    '22.11.15 10:38 AM (59.22.xxx.254)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순간에는 내가 뭘 먹고 저런걸 낳았나 싶을때죠..그런모습까지 이쁘면 그부모가 정상은 아니죠

  • 3. ...
    '22.11.15 10:39 AM (58.140.xxx.63)

    아픈 아이일 수도 있어요

  • 4. ....
    '22.11.15 10:43 AM (183.96.xxx.238)

    부모도 사람인지라 그런 자식 안이뻐요
    부모에게 순종하구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이 더 이쁘더라구요

  • 5. 제가
    '22.11.15 10:45 AM (125.134.xxx.134)

    딸이 있는데 미운짓할땐 속이 뒤틀려요
    저 사십넘었는데 울 엄마도 저 보면 입에서 험한말 나오는거 참을때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나이 먹도록 엄마말 안들어요 ㅎㅎ

  • 6. 전혀요ㅠㅠ
    '22.11.15 10:57 AM (121.154.xxx.195)

    내 자식이어도 저런 아이는 정말 밉고 싫을때가 더 많지요.
    저런아이들은 커가는과정도 순탄치않고 커서도 힘들게 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래,크면 괜찮아져.' 그거 다 틀린말이예요.
    저는 다음생에는 안태어나고 싶지만, 태어나더라도 자식없이 반려동물만 키우며 살거예요.

  • 7. 이쁘니까
    '22.11.15 11:19 AM (174.29.xxx.108)

    그런 순간도 넘기는거죠.
    그리고 이쁘니까 그런 녀석을 또 헌내고 가르치잖아요.
    자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골치덩어리로 보이는게 속상하고 사회에서 잘 지내도록 가르치는거...이거떄문에 부모되기가 힘든거죠.
    자식이라서 나의 안좋은 모습이 자식에게서 보이면 또 그걸 고쳐보려고 애쓰고..
    내 자식있는 부모들도 다른집 애들이 저렇게굴면 에휴...저 집 애때문에 애먹겠네하고 얼른 지나가요, 하지만 내 자식이 저러면 속성한거예요.
    내 자식이라서 이쁘다는건 말잘들을때나 안들을때나 내가 부모라서 내가 잘 보듬어서 아이가 자라서 나름 자기몫잘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해야지하는겁니다.
    사랑은 측은지심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모습도 사랑할거면 사랑이 얼마나 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838 지연 황재균은 의외로 참 잘산다고 생각했는데... ..... 14:17:33 3
1636837 추성훈은 사랑이가 번 돈 다 따로 모아놨다네요 14:17:27 13
1636836 아직 일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111 14:13:23 150
1636835 서울10.16일(수) 휴일이에요? 4 잉? 14:02:36 894
1636834 미대입시는...연필 깎는거부터 1 14:01:46 275
1636833 서울 변두리지역 5 서울 13:59:19 328
1636832 오리 영상인데 넘 귀여워요 귀욤 13:51:30 250
1636831 서울 내 은퇴 후 살기 좋은 곳 13 ... 13:49:48 1,241
1636830 (행사상품)오뚜기 맛있는오뚜기밥 210x24입 12,490원 ... 13:49:33 228
1636829 구운마늘 라면 끓여보셨나요? (feat. 안성재쉪) 4 흑백 13:45:53 626
1636828 라떼 내려드시는 분들은 집에서 어떤기계 쓰시나요? 캡슐제외하구요.. 4 커피공부 13:45:27 324
1636827 그럼또 연예인들중에 인상이 닮은부부는 누구인가요 3 Kkk 13:41:45 433
1636826 정말 요며칠간 사고의 연속이네요 4 구글 13:40:22 654
1636825 작년기준 공대 점수 대충 아시는 분(중,경,시립,이화) 11 공대 13:36:51 409
1636824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추천합니다. 4 ㅇㅇ 13:36:22 608
1636823 다른집 남편 분들도 그러는지.. 6 저희 남편 13:36:09 642
1636822 '부산 엑스포' 판세 못 읽은 정부…대외비 문건 보니 3 역대급무능 13:35:56 519
1636821 85년생 임신가능할까요 7 ㅇㅇ 13:33:59 963
1636820 건강 때문에 식단조절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3 .. 13:28:47 586
1636819 손,한,장,최,홍...연예인에 대한 합리적 의심 14 ㅇㅇ 13:26:48 2,092
1636818 감성커피보틀 3 감성커피 13:23:45 541
1636817 동네 아는분이(막 친한분은 아니지만) 3 색동이 13:21:14 777
1636816 가족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네요 2 ㅎㅎ 13:17:50 1,185
1636815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몇 세부터 가나요 6 .. 13:17:49 352
1636814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한반도 평화는 공동 번영.. light7.. 13:17:40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