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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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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현 미국 교환학생임. 내년에 영국교환학생 vs 미국사립고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22-11-12 17:04:18
큰아이가 고1과정 국립고등학교 교환학생(미국 국비무료)으로 나가 있어요.
내년 진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영국 교환학생(영국 국비무료)으로 가야할지 비용 적게 드는 미국사립에 남을지 고민중이예요.
같이 나간 언니오빠들중에 한명은 영국으로 한명은 미국사립으로 결정을 했다해요.
저희아이는 영국 교환학생 신청해 두었고 1차금까지 냈는데 영국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아는언니랑 같이 학비 싼 미국사립에 있는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아는게 없고 추가비용이 얼마나들지짐작이 되지 않아요.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은 유학원 통해 가는 교환학생이 추가요금 없이 안전빵이거든요.
영국은 일년 학비숙식제공 3500정도 들어가구요. 미국은 아이말로는 사립학비가 2000(아는 언니가 뉴욕 사립(시골쪽인듯) 2000이라 했는데 본인이 알아보니 5000이라서 다시 알아봐야한대요)
총5000천 정도면 보낼 형편은 되거든요. 대신 미국대학은 일년에 억이 넘어간다니 못 보내고 유럽쪽으로 가야할것 같아요.
영국은 년 3500에 2년까지 있을수 있구요. 대학까지 생각해서 과목 선택해서 공부한다고 해요.
영국으로 갈지 미국에 남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223.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2 6:27 PM (223.62.xxx.204)

    양쪽 비용을 다시 확인하세요.
    실제로 가보면 다를 거예요.
    대학 전공은 어느 쪽으로 갈 건가요?

  • 2. 원글이
    '22.11.12 6:51 PM (106.102.xxx.167)

    비용만보면 영국 교환학생이 국비라 유학원에 3500 비용 지불하면 용돈만 들어가요.지금 미국도 국비 교환학생으로 가 있구요.교환학생고등 교환학생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미국에 계속 있고 싶은 마음도 있나봐요. 학비가 조금 싸더라도 집값이며 밥값이 문제가 되겠네요. 영국은 년 3500안에 홈스테이포함이라 밥값안들어요. 진로는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영국가면 2년 동안 진로따라수업 선택해서 듣고 대학간다하네요.

  • 3. ㅇㅇ
    '22.11.12 9:10 PM (31.205.xxx.15)

    입시가 코앞이니 대학진학을 염두에 두고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학을 미국으로 보내려면 미국고등학교, 영국으로 대학보내려면 영국고등학교(a레벨과정 하는거죠?)로 보내세요
    A레벨이나 IB과정하고 상위권 영국대가서 3년학사 1년석사
    입시도 단순하고 비용도 미국보다 덜 드는것 같아요

  • 4. 중등엄마
    '22.11.12 11:44 PM (119.207.xxx.133)

    지나가다 여쭤봅니다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미국이나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갈수있나요?
    대학생이 교환학생 가는건 봤지만
    고등과정으로 갔다니
    귀가 쫑긋합니다
    도움은 못되고 질문글만 남겨 죄송합니다

  • 5. 원글이
    '22.11.13 4:22 AM (106.102.xxx.172)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A레벨 수업 듣고 대학간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은 학비 생각해서 유럽쪽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미국대 갈거 아니면 영국으로 가보자 해야 겠네요.
    도움글 감사합니다.

  • 6. 원글이
    '22.11.13 4:30 AM (106.102.xxx.172)

    미국무성 교환학생 검색해보세요. 중3부터 c성적 이상이고 아이가 원하면 갈수 있어요. 큰아이 보내보니 신청시 본인이 챙겨아하는 부분도 있어서 본인의지 없으면 못 가겠더라구요. 영어도 조금은 해야 신청서도 본인이 쓸 수 있구요. 도움주실분 있음 도움받아 신청 쓰고 가서 영어해도 되구요. 영어가 좀 되어야 가서 덜 힘든가봐요. 회화는 해도 수업은 또 다르니까요. 저희아이 몇과목은 허락맡고 구글 키고 찾아가면서 공부한대요.

  • 7. 중등엄마
    '22.11.14 12:20 AM (119.207.xxx.133)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자녀분이 좋은 결정 할수 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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