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심히 복잡하여
내가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가지는 중이에요
내가 뭘좋아하나 뭘 먹음 기분이 좋아지나
회사 가정에서 인사나 필요한 말외엔 묵묵히 지낸지
이주째에요
일단 말을 안하니 인간관계 갈등이 안생겨요
화내는 사람 보면 맘속으로 쟤는 왜저럴까..이런 생각만
어제는 즐겨가는 에소프레소바에 책가지고 가서 읽고
나와 짜장면을 먹고 자스민차는 더 요청해서 마셨어요
마트에서 좋아하는 사케를 샀어요
술한병 고르고 이술에는 이안주를 먹어야겠다
이런고민조차 행복이네요
아이들 명랑핫도그 셋트와 생과일쥬스를 사다주니
기대이상의 환호를(저말고 핫도그) 받고
이리저리 십만원정도 쎴어요 사케가 오만원이니
결론은 돈주고 나가 놀으라면 사는게 더 재밌겠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묵언수행중인데..
...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2-11-07 09:25:45
IP : 222.117.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7 9:27 AM (122.34.xxx.79)여유있는 삶 좋지요 제 삶이랑 비슷하네요 돈 있음 혼자도 재밌어요
2. 헐
'22.11.7 9:32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기승전돈? 잉거얘여? ㅠㅠ
3. ㅡㅡㅡ
'22.11.7 9:39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돈있음 혼자도 재밌어요222
4. 에휴
'22.11.7 9:44 AM (125.128.xxx.85)묵언하고 싶어도 입을 열어야 하는 순간 많지 않나요...
엄청 귀찮아서 눈으로 서로 통과....
이러면 좋겠어요.
묵언수행은 못하고, 말하는게 너무 귀찮아요.5. say7856
'22.11.7 10:00 AM (118.235.xxx.212)저도 배우고 싶네요
6. ...
'22.11.7 10:38 AM (119.69.xxx.167)돈쓰는 재미가 최고쥬 ㅠ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