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후반친정부모님
요즘 저축은행에 이자잘준다고 0.1프로라도 더준다고하면 옮기시고
저번엔 새벽4시에가서 줄서서 예금하셨다네요ㅜ
기다리고있는데 노숙자할머니로 보이는분이 쓱 다가오더니
어디어디는 몇프로더준다고 정보를 주시더래요
자기도 곧 거기갈거라고....
새벽4시에 택시타고 가셔서 9시까지 대기하시다가 넣고오시는데
그만하시라해도 그게얼만데 그러냐고..
그냥 그런거안하고 쓰시면좋겠어요
어차피 다 세금으로 나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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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잘준다고 새벽부터 줄서신다네요
요즘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22-11-01 15:09:33
IP : 211.58.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1.1 3:15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소일거리 겸 일상의 이벤트 겸 놔두세요. 우리들 뭐 이벤트 응모하고 한정판매품 사고 그러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세요.
2. ...
'22.11.1 3:16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소일거리 겸 일상의 이벤트 겸 놔두세요. 우리들 뭐 이벤트 응모하고 한정판매품 사고 그러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에너지 있고 비교계산할 총기 있으시니 하시는 거잖아요.
3. 그분들껜
'22.11.1 3:16 PM (174.29.xxx.108)그게 큰 재미이실겁니다.
그 연세에도 그렇게 찿아다니시고 열심히 알아보시는 열정이 있으시니 노후에 자식들에게 손벌리지않고 쓰다 가셔도 남을돈이 있으셔서 너무 다행이죠.4. dlf
'22.11.1 7:28 PM (180.69.xxx.74)그러게요
집근처 저축은행 갔다가 놀랐어요
새벽부터 줄서서 번호표 타가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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