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엄마가 신랑을 결혼할때부터 싫어햇어요.
신랑은 과일이나 농산물 시누이들로 부터 가져오면
엄마 갖다드리는데 어제는 사과한박스를 가지고
갔어요.
시누이가 주신거고요.
근데 그사과가 얼었다고 해서 먹어보니 아사삭하귿 맛있더라구요.
옆에서 엄마가 사과를 추석때 들어온걸 보관했다가
이제서 준거같댜구 마치 오래된거 준거 같다구
신랑앞에서 그러는데 넘 민망했어요.
저녁을 셋이 먹고 났는데 신랑이 저더러 설걷이하라고하니
엄마가 쟤도 하는일이 피곤한일이야 힘들구 신랑을 면박주네요.
신랑은 엄마 도와드리라는건데.
신랑이 엄마한테 어머니라구하는데 그게 뭐냐구 듣기싫다구
올케를 엄마한테 칭하는데 누구엄마라고 햇는데
그게 뭐냐구. 남동생 처인데 잘못된긘가요?
시부모땜에 이혼한다는말 있는데 친정엄마가 신랑한테
딱 그래요.
어제는 엄마랑 둘이서 싸웠네요.
딸이 우스우니까 신랑도 늘 하찮구 시덥잖냐구.
친정엄마의 처세가 너무 싫어요.
왕래 자주 안하고 싶다구했어요.
넘 자존심 상하게 하구 신랑한테 좋은얼굴 한번 안하구
올케와 남동생 있으면 생동스럽구 대화 잘하구.
친정 엄마가 이리도 힘들게 할줄은 몰랐네요.
혹시 이런분들 계신가요?
1. 그러면
'22.11.1 2:30 PM (58.226.xxx.90)당분간이라도 발길 끊으세요.
신랑이 불쌍하네요.
님이 지켜야죠.님 가정은2. dlf
'22.11.1 2:30 PM (223.33.xxx.110)가능한 같이 가지 말고 가끔만 가세요
남편이 착해도 자꾸 그러면 맘 돌아서고 님과도
안좋아져요3. 님잘못
'22.11.1 2:31 PM (106.101.xxx.224)그럴때마다 발길을 연락을 딱 멈추세요 이유 확실히 전하시고요
원글 남편 스스로 보호
다음에 또 그러시면 격리기간 늘이기
훈련이랑 똑같아요4. ....
'22.11.1 2:32 PM (222.236.xxx.19)남편너무 불쌍하네요 .ㅠㅠㅠ 사과 부터 시작해서.... 내가 왜 사과를 처가에 들고 갔을까 싶었을것 같네요
진짜 너무 자꾸만 그래도 님이랑 사이 멀어질것 같아요..ㅠㅠㅠ 남편이랑 님 사이를 생각해서라도
남편너무 친정에 같이 가지 마세요5. ......
'22.11.1 2:35 PM (180.71.xxx.78)핑계대고 친정갈일 있으면 혼자 가세요
꼭 세트로 다녀야하는거 아니에요
내 남편 가기만하면 저런식인데
왜 계속 같이 다니세요6. ...
'22.11.1 2:35 PM (222.112.xxx.242)좋은 소리도 못 들으면서 뭘 그렇게 갔다 날라요?
남편 바보인가 나라면 처가에 안가겠구만
앞으로 시댁에서 나오는 과일이든 뭐든 가져다 주지마세요,7. ...
'22.11.1 2:35 PM (118.40.xxx.177)신랑이 불쌍하네요.
그래도 장모라고 신경쓰는데 저리 면박을 주다니..
혹시 친정집이 재력있어서 사위 무시하나요?
이런 저질 친정엄마는 바뀌지 않으면 연 끊으시길...8. 집으로출근
'22.11.1 2:40 PM (182.219.xxx.244)딸네 부부 싸움 붙이려는 거 아니면 어쩜 그런대요?
남편분 마음이 넓으시네.9. 음
'22.11.1 2:48 PM (175.201.xxx.36)시집살이 당한 며느리처럼
나중에 화병으로
정신줄 놓겠네요.10. 정말
'22.11.1 2:50 PM (174.29.xxx.108)님이 만만하고 쉬운 자식인가보네요.
남동생이랑 자랄때부터 차별받으셨나요?11. 이댁
'22.11.1 2:55 PM (113.199.xxx.130)사위가 며느리였음 발길 끊어도 벌써 끊었겠네요
자주 보지말아야 해요
구박 받는거 알면서 왜 데려가나요
사과 그것도 어디서 온 사과 드린다고 결혼할때부터
맘에 안드는게 드나요
친정은 멀리 저~~~~멀리하고 돈많이 벌어서 잘살아봐요
그럼 그때사 아이구 우리사위 우리사위 할거에요
고마움을 모르는 자에겐 선심을 쓰는게 아니고요12. ...
'22.11.1 2:59 PM (220.116.xxx.18)남편 보호할 사람은 원글님입니다
친정엄마가 가족인가요? 남편이 가족인가요?
남편이 1차 가족이고 친정엄마는 이제 2차가족이예요
누구를 보호하시렵니까?
이혼할 거 아니면 친정엄마하고 멀어지세요13. 궁금
'22.11.1 3:02 PM (211.243.xxx.19) - 삭제된댓글결혼할 때부터 싫어했고 가면 그런 대접 할 거 뻔히 아는데
뭐하러 남편을 데려가요?????
님이 엄마 사랑 고픈거는 어디까지나 님만의 문제이니
남편까지 끌어들이지 마세요.
남편 너무 안됐네요.
남들 사위대접 받는 얘기 주변에서 많이 들을텐데.. 어이없겠네요.14. 궁금
'22.11.1 3:03 PM (211.243.xxx.19) - 삭제된댓글그리고 엄마한테 왕래 자주 안하고 싶으니 어쩌니..
굳이 입밖으로 소리내서 말할 필요도 없어요.
조용히 발길 안하면 됩니다.
남편은 절대 데려가지 마시구요.
말이 통하는 사람하고 대화를 하는 건데 님 엄마는 대화가 안되는 대상이네요.15. ......
'22.11.1 3:06 PM (221.157.xxx.127)싫다는데 뭐하러가요 앞으로 왕래끊으세요
16. ᆢ
'22.11.1 3:06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저도 엄마가 남편을 좀 그렇게 보는데
왠만하면 저 혼자가는 편이고
남편 방패가 되주려 노력합니다
입장 바꿔 남편이 시부모 구박하는거 못막아줌 서운하고 밉잖아요17. 원글님이
'22.11.1 3:19 PM (121.137.xxx.231)더 문제에요
친정엄마 성향을 하루이틀 알았던 것도 아니면서
왜 남편 데리고 가서 남편이 당하게 만들어요?
친정 가고 싶으면 혼자 가던가
아님 가질 말던가.
그리고 친정엄마가 사위 무시하는 언행을 할때 옆에서 가만히 있으니
더 그렇잖아요
친정엄마한테 뭐라 하셔야죠.
가만히 있으니 아주 대놓고 무시하는데...18. 바꿔
'22.11.1 3:20 PM (1.234.xxx.22)남자들도 자기 엄마한테 수모 당하는 아내 좀 놔두고 다님 좋겠네요
여자는 남편보기 미안하다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기를 쓰고 데리고 가 효도하라하니...19. ㄷㅇ
'22.11.1 3:27 PM (110.70.xxx.58)그거 중간에서 내가 개지랄 떨어도 효과 3개월 가요
지나면 못된 늙은이 스멀 스멀 또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주는 용돈은 척척 받아먹으면서요 나
저는 그래서 결혼 25년만에 인연 끊었어요
진작 못 끊은 내가 착한건줄 안 바보였어요
내남편과 내자식은 내가 지켜야지요
남편 무시하다 내 자식한테까지 가더군요20. 자식이
'22.11.1 3:28 PM (115.21.xxx.164)귀하면 그 배우자도 귀한거고 자식이 별로면 그 배우자에게 함부로 하는 거예요 그런 부모는 안보고 사는 게 맞습니다
21. ᆢ
'22.11.1 8:16 PM (58.140.xxx.20)혼자 가야죠.
22. 제가
'22.11.2 1:22 AM (128.134.xxx.128)그런 대접받는 며느리에요.
지긋지긋해요.
더미운건 남편이에요.
방패가 되어주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