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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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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엘베에서 매너 견주 분 만남

...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2-10-31 17:58:16
미니핀을 안고 탔고 최대한 반대쪽으로 붙어서더라고요.
저를 보던 강아지가 짖느라 월! 하는 순간 견주분이 바로 강아지 주둥이를 한손으로  잡아버렸어요.
그래서 월이 웜이 됐죠.
짖어도 전 괜찮은데 민폐 될까봐 조심하는 분이였어요.
훈련이 된 건지 한번 주둥이 잡았다 놓으니 내려가는 동안 다시 짖지 않더라고요.
IP : 122.38.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31 6:00 PM (172.226.xxx.45)

    참 애견인이시네요~~

    저도 옛날에 개 천수까지 키우고
    개좋아하는 사람인데…
    개보다 못한 대부분의 견주들 때문에
    개 혐오가 올 지경이예요~ ㅠ

  • 2. 요즘은
    '22.10.31 6:00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매너있는 견주들이 많더군요.
    대다수가 매너 있는 듯 해요.
    그래서인지 저는 개 무서워했는데 요즘은 지나가는 강아지들 귀여워요

  • 3. ...
    '22.10.31 6:06 PM (125.141.xxx.97)

    월이 웜이 됐다니... 미니핀 개무룩...

  • 4. ..
    '22.10.31 6:09 PM (175.114.xxx.123)

    입을 잡는게 어미개가 강아지 교육할때도 입을 물어요

  • 5. ㅋㅋㅋㅋ
    '22.10.31 6:12 PM (118.45.xxx.230)

    웜 ㅋㅋㅋㅋㅋㅋ
    귀여웡 ㅋㅋㅋ

  • 6. ...
    '22.10.31 6:14 PM (58.230.xxx.146)

    웜 진짜 상상되요 귀염......

  • 7.
    '22.10.31 6:17 P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매너있는 견주는 짖을 걸 예상하고 미리 못짖게 해요

  • 8. ...
    '22.10.31 6:21 PM (122.38.xxx.134)

    어미개가 그러는 건 몰랐네요.
    우와 개도 가정교육이 중요하군요.

  • 9. ....
    '22.10.31 6:2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 보는 낙으로 동네 운동 다니는데 진돗개나 리트리버처럼 중대형견들이 훈련이 잘 돼있더라구요. 저만치서 벌써 한켠에 비켜 서서 주인이 다리로 딱 막으면 개는 얌전히 앉아 기다리더라구요. 그런 개는 어찌나 대견하고 더 더 예쁜지...주인에게서도 품위가 마구 느껴져요.
    세상 의젓한 개였다가 주인이 가자! 하면 다시 똥꼬발랄 신나게 걸어가는 뒷모습 너무 사랑스럽 ㅎ.

  • 10. 중형견
    '22.10.31 6:55 PM (220.75.xxx.191)

    이상 큰 개 견주들은 확실히
    버릇을 잘 들이는듯해요
    아무래도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럴테죠
    울 동네에도 콜리 한마리 우아한 녀석
    제 말티 산책시키다보면 한번씩 마주치는데
    우리와 십미터쯤 가까워지면 딱 앉아요
    주인이 뭐라하지 않아두요
    여름엔 뜨거운 바닥에 앉아있는거
    미안해서 옆길로 빠져주거나
    후딱 종종걸음으로 지나쳐줘요 ㅎ
    뛰고 싶지만 그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서

  • 11.
    '22.10.31 10:17 PM (175.198.xxx.100)

    웜 ㅋㅋ ᄏᄏᄏ 귀여웜

  • 12. ㅇㅇ
    '22.10.31 10:21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개념있는견주님 봤어요. 좀큰개였는데 반대편에서 꼬맹이들 오니까 지나갈때까지 개목줄딱잡고 기다려주더라구요. 엄지척해주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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