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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딸아이가 다녀갔어요.......근대 제가 고민이 깊어집니다...

나 때문이야... 조회수 : 28,703
작성일 : 2022-10-17 09:30:34
석사 공부하고 있는 딸아이가 주말에 왔는데 살이 너무 쪄서 왔더라구요...
추석때도 봤어요....8월에 PT를 받겠다고 하더니 트레이너 샘이랑 트러블이 있어서 추석전쯤 그만둣다고 하던데...
그래서 요요가 심하게 왔나봐요..

원래부터 저를 닮아 통통했어요....고딩때 내내 앉아서 공부하더니 하체에 살이 많이 붙고, 수능치고 제가 지방분해 주사를
맞혔어요....좀 빠지는듯 했는데 대학교1학년 가더니 점점 살이쪄서 집에 올때마다 불어서 오더라구요...

살도...공부도 자기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공부는 제가 하란말 안해도 알아서 하던데 살은 안되나봐요...
대학때 술도 마시고 혼자 자취하고 하니 인스턴트로 때우고 하니 피부도 트러블 장난아니고....
살빼는 한약..양약 먹고. 운동하고 하면 빠지다가 멈추면 다시요요....

살 이야기만 하면 딸아이와 사이가 나빠지고...그래서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요....
본인은 자존감이 높아 주위사람들에게 잘한다...멋지단 말 듣고 사는데 엄마가 자신의 자존감을 무너뜨린다네요....
저는 공부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 생각해요....
딸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잠이 안옵니다....
우리딸이 고도비만이 될까봐 걱정입니다....166에 대충 75정도는 나가 보이는데....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조언좀 주세요.....
IP : 175.199.xxx.125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7 9:32 AM (39.7.xxx.13)

    그 정도면 뭐라고 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더 먹을거 같아요

  • 2.
    '22.10.17 9:33 AM (118.32.xxx.104)

    본인이 만족하는데 뭐가 문젠가요?

  • 3. 석박사
    '22.10.17 9:33 AM (58.148.xxx.110)

    끝날때 까지는 그냥 두세요
    공부하기도 바쁠테고 살빼는건 본인이 정말 자각하고 노력해야 하는 거예요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잔소리로 듣고 사이만 나빠집니다
    저라면 인스턴트는 좀 줄이라고 할거고 당분간은 살빼란 말은 안할듯요
    정 걱정되면 건강검진 받아서 객관적인 수치를 알려주세요

  • 4. dd
    '22.10.17 9:3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모르겠어요?
    다 알겠죠 다만 마음 먹은대로 안되는거죠
    그냥 가만 계세요 때되면 다시 관리하겠죠
    말하면 사이만 나빠집니다

  • 5. 그냥
    '22.10.17 9:34 AM (61.254.xxx.115)

    아무소리 마시고 놔두세요 엄마의 살빼라는 걱정이 1도 도움안되요
    님이 영양사처럼 붙어서 삼시세끼 식단관리하고 운동 같이할 상황도 아니잖아요 울엄마가 그랬거ㄸㄴ요 혼자 애달아서 바디앤바디? 뭐 그런데를 거의 삼십년전에 혼자 백만원 등록하고 와서 다니라고 하고 (제가 안갔더니 본인이 다니더만요 엄마 사십키로대임) 잔소리하는데 짜증만 나요 엄마가 하라는거 다 다니기 싫고요 살을 빼도 내가 계획세워서 내의지로 해야지 딸인생인데 어머니가 앞서서 해결해주려 하는거 1도 도움안되고 기분만 나쁩니다 뚱뚱해도 선보러 나가면 남자들이 다 결혼상대로 저좋다고 하고 골라서 결혼했어요 그냥 내려놓으셈.

  • 6.
    '22.10.17 9:37 AM (124.49.xxx.205)

    이미 성인인데 그런 잔소리는 관계만 악화시켜요. 님은 좀 더 내려놓아야해요 아직 어린아이면 훈육의 의미에서 그런 잔소리를 하는 것이지만 성인이 되서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그런 잔소리는 시기가 지났어요. 딸을 늘 응원하고 지지하는 역할만 해주세요

  • 7. ..
    '22.10.17 9:38 AM (211.234.xxx.176)

    피검사 한번 받아보세요.아마도 왠만한 성인병 전단계일꺼같은데요. 그래야 빼야겠다 생각들수있어요.고도비만가기전에 엄마가 잔소리 해서라도 막으세요.윗분들은 그런 자녀 없나봐요?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질환 같이옵니다. 그냥 통통한거랑 고도비만은 달라요. 지금은 돌이킬수있어요. 다이어트 식사 배달도 알아보세요.운동보단 식이거든요. 뭔가 충격요법이 필요해요.

  • 8. ...
    '22.10.17 9:38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하라고 하면 더더 안할테니, 그냥 놔두세요.
    어짜피 안할테니 오히려 반대로 말해보세요.
    그런 성향은 청개구리라서 반대로 하면 효과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 정도는 괜찮아. 통통은 해도 아직 뚱뚱하지는 않아, 귀엽고 이뻐. 조금 더 먹어"

  • 9. 제가..
    '22.10.17 9:39 AM (211.114.xxx.53)

    엄마가 저를 참 이뻐라 하셨는데.. 대학 진학하고 살이 쪄서 내내 과체중으로 살았어요. 자극을 주고 싶었는지.. 정말 밥 숟가락만 들면 잔소리 ㅠㅠ 당시에 다이어트 식품 잔뜩 사놓고.. 단식원 들어가라하고 근육퇴축술 받으라 하시고... 하다못해.. 너같은 돼지를 잡으면 동네 잔치를 한다.. 고 워딩이 그대로 기억나요.
    반항심에 더 살 안뺐나 싶구요. 살도 살인데 이상하게 그쪽 컴플렉스가 엄마 때문에 강화되었었어요.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화 잘 안내는 스타일이면 공부하느라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초콜렛 같은 당류 먹는 쪽으로 해소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 10. 윗님
    '22.10.17 9:39 AM (61.254.xxx.115)

    노노~ 조금더먹어 이런말도 반어법으로 비꼬는것처럼 들릴수 있고 기분 나빠요
    덜먹어라 더먹어라 이런말 자체를 언급 안하는게 좋습니다

  • 11. .,
    '22.10.17 9:39 AM (39.7.xxx.243)

    살빼는건 본인이 각성해야 빼더라고요
    엄마가 저러면 더 스트레스성 폭실 올것 같아요.
    답답한 어머님 심정도 너무나 이해가 가지만
    본인이 더 거부반응 느낄수 있으니 그냥 두셔야 할듯요.

  • 12. 내 걱정이나
    '22.10.17 9:40 AM (59.8.xxx.220)

    하는게 모범답안이유
    딸은 1도 신경쓰지말고 내 앞가림만 열심히 하다보면 딸은 알아서 야무지게 잘 살겁니다
    딸한텐 그냥 보고 싶었다, 애기때부터 귀여웠는데 여전히 넌 귀여워..같은 자존감 팍팍 up 되는 말만 수시로 해주세요
    자존감이 올라가다보면 안시켜도 알아서 옆에서 뜯어 말려야 할 정도로 독하게 관리할겁니다
    옆에서 걱정하면 걱정이 현실로 된다는 사실만 기억하세요

  • 13. ---
    '22.10.17 9:40 AM (175.199.xxx.125)

    사실 저도 통통합니다......그래서 딸이 날씬은 아니라도 통통정도만 되도 괜찮은데 점점 살이찌니 고도 비만될까봐 겁나서 그래요..
    남친도 있어요....남친이 있으니 살빼기 더 힘들겠더라구요.....맛있는 음식이...디저트가 넘쳐나니....

    정말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내 욕심에 아이를 망친거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 14. ㅇㅇ
    '22.10.17 9:40 AM (58.234.xxx.21)

    본인이 문제인식이 없으면 살 빼는 문제는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게 의미 없는거 같아요
    서로 스트레스만 받을뿐

  • 15. 게다가
    '22.10.17 9:41 AM (61.254.xxx.115)

    님도 통통하면 말이 씨알도 안먹히죠 잔소리말고 엄마나 자기몸 관리나 하지 싶을걸요??

  • 16. 아니
    '22.10.17 9:42 AM (61.254.xxx.115)

    남친도 있는거 보니 매력있으니.남친도 있는건데요 공부만 하고 뚱뚱하고 남친도 한번 못사귐 더 속상해요 건강 걱정되시는건 알겠는데 마음 내려놓고 비우세요

  • 17. ㄹㄹㄹㄹ
    '22.10.17 9:43 AM (125.178.xxx.53)

    건강검진은 받고있나요?

  • 18. 고민할
    '22.10.17 9:44 AM (121.133.xxx.137)

    시간에 님이나 운동해서 날씬하고
    건강해지세요
    솔선수범요
    그거보고도 자극 안받는다면
    포기하시구요

  • 19. 이시기
    '22.10.17 9:44 AM (210.217.xxx.103)

    이런 시기 엄마의 살빼라는 잔소리는 자존감 낮추는 소리로 들리고 남들은 언급하지 않는 바디쉐이프에 관한 이야기라니. 라고 생각할거에요. 요즘은 몸에 관한 이야기 하지 않아요.

  • 20. dlf
    '22.10.17 9:45 AM (180.69.xxx.74)

    자기의지가 있어야죠
    젊으니 덜먹고 운동하면 금방 빠질텐대요
    아직 약 먹을 나이는 아니에요
    쥬비스 천만원짜리 해줘도 안가니 못빼대요
    우선 반찬이라도 해서 보내고 배달음식 덜 먹게 해보세요

  • 21. ^^
    '22.10.17 9:51 AM (211.36.xxx.185)

    그냥 그쪽으로 관심도 두지마세요.
    급하면 알아서 다합니다.
    아직 급하지않으니 안하는거지요.

  • 22. ---
    '22.10.17 9:52 AM (175.199.xxx.125)

    본인도 샐러드 배달시키고 해서 노력은 하는거 같아요.......하는일 때문에 건강검진은 3개월에 한번씩 받구요..

    검진 수치는 아직 이상반응은 없어요...

    그냥 지켜보면서 응원해주란 말씀이 많은데.....조언 감사히 새길께요.....사실 출근해서 딸아이에게 편지를 보낼까... 생각했거든요...근대 일단 지켜볼께요.....감사합니다

  • 23. 똥이
    '22.10.17 9:53 AM (118.235.xxx.13)

    먼가 피부과 마사지나 시술 좀 시켜줘보세요.. 저는 피부과ㅜ레이저를 신청하고 아.. 피부에 이 돈도 썼는데 살안빼면 레이저 티도 안나겠네 ... 이 마음이 동기 되서 약 9킬로째 다이어트 중이예요.. 공부도 그렇지만 먼가 동기를 줘야합니다.

  • 24. 그래도
    '22.10.17 9:54 AM (223.33.xxx.202)

    엄마니 그만큼 걱정해주죠
    사회생활이 줄겁지 않아요
    그런데 어머니, 엄마가 강박적으로 푸쉬하는건 역효과 나요
    공부도 다이어트도…
    잘 타이르시길요…본인도 충분히 속상할거예요

  • 25. 똥이
    '22.10.17 9:54 AM (118.235.xxx.13)

    아 그런데 평소 다이어트 해라 이소리가 없었다면 이런 동기가 생겼을때 살 못뺐됴.. 심갓성을 모르니.. 적당한 조언은 하시되 그걸로는 사람 빈정만 상하지 못바꿔요.. 근데 알려는 줘야죠. 그래여 동기가 생겼을때 합니다.

  • 26. ㅠㅠ
    '22.10.17 9:55 AM (211.245.xxx.178)

    원글님 맘 제맘이요.ㅠㅠ
    한창좋은 이십대에..살이 너무너무 찌니 애가 옷도 이상한게입고, ,
    직장인인데..직장에서야 유니폼 입지만..
    딸아이보면 저도 정말 속에서 뭐가 올라와요.
    정말 착하고 심성도 곱고 똑똑하고 ...
    근데 뚱뚱하니 똑똑한거 연봉높은거 다 안보이고 그냥..아줌마같아요.ㅠㅠ
    살쪄도 귀여운 체형이 있는데 우리애는 뼈대도 굵고 체형이 좀 안좋거든요... 우람해요. 과체중에 ㅠㅠ
    고도비만까지 간듯요.
    졸업즈음에 다이어트해서 많이 뺐는데 요요가 단 몇달사이에 온듯해요. 다이어트 했어도 과체중이었는데 ㅠㅠ
    정말 속상해요.

  • 27.
    '22.10.17 9:57 AM (39.7.xxx.13)

    첫댓인데 그럼 어머님 다이어트 먼저예요
    심각하게 건강 고민되어 빼신다고 살 빼고 운동하세요

  • 28. 엄마도
    '22.10.17 9:58 AM (121.140.xxx.182)

    통통하다니....건강생각하면
    날씬하게, 최소 보통으로 좀 빼고
    딸을 걱정하시는게 어떨까요.
    엄마가 빼면 딸도 할수있겠다 싶지않을까요?

  • 29. 조은사이
    '22.10.17 9:58 AM (39.7.xxx.87)

    알고 계시고 쓰셨네요.
    살이야기만 말하면 사이가 멀어진다고..
    하지마세요 살이야기.
    엄마가 컨트롤 해주는 유아기도 아니고 뭐하러 사이 멀어지고 빠지지도않을 살 이야기를하세요..
    저희딸도 유학때 못먹어서? 귀국후 배달음식에 디저트에 맛들리더니 님 따님 체중까지 갔었어요.
    저도 잔소리 하다가 깨달았어요.사이만 안좋아지는구나!
    올초부터 식단에 한강 달리기하더니 지금 49키로 유지하고 있어요.
    믿어보세요 딸을.
    건강검진만 잘 받으란 잔소리만 하셔도 됩니다.

  • 30. 본인도
    '22.10.17 9:59 AM (61.254.xxx.115)

    못빼면서 딸한테 빼라빼라 하면 딸입장에선 웃기지도 않죠
    차마 대놓고 엄마를 비난하진 못하겠지만요

  • 31. 따님
    '22.10.17 10:02 AM (175.209.xxx.48)

    절대안빠집니다
    오히려 더 찝니다
    엄마가 이런태도로 대하시면요ㅡㅠ

  • 32. 윗님
    '22.10.17 10:02 AM (175.199.xxx.125)

    진짜 한창 좋은 이십대에 자꾸 펑퍼짐한것만 입고 와서 속상해요....

    우리딸 이쁘장하게 생겼어요.....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 33. 아니
    '22.10.17 10:05 AM (61.254.xxx.115)

    그니까 그런맘 아무소용 없다구요 저도 어릴때부터 이뻤어요 엄마는 저를.미스코리아급으로 키우고싶어하는데 나는 몸매관리 다이어트 잔소리 이런거 싫었어요 먹는거 좋아하고 통통했고 뚱뚱해도 결혼하고 잘만 살아요

  • 34. ㅇㅇㅇ
    '22.10.17 10:08 AM (124.49.xxx.188)

    엄마가 남의눈 의식을 많이 하는듯해요.. 이거저거 다 좋아야하고..남들에게 인정받아야하고..아이공부잘하고 똑똑한데...외모말할땐 허들이 있어서 완벽하지 않은거죠...이해합니다.그래도 건강하고 똑똑하니 이제 내려놓으세요..정말 우리집딸도 점점 살쪄서 고민인데 본인은 자존감 높고 저와달리...대인관계 좋더라구요

  • 35. ㅇㅇㅇ
    '22.10.17 10:11 AM (124.49.xxx.188)

    통통한 유전자 물려줬으니 그냥 우리탓합시다..애는 찌고 싶어 찌겠어요. 마른 유전자면 그런고민 없을텐데..그리고요즘 음식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아요..천지에 맛있는거 투성이...음료도 밥먹으면 꼭 ㅁ먹으려하고... ㅠㅜㅜ정말 출퇴근시간 지하철 타보면 날씬한여자들 20대들만 눈에 들어와요..어쩜 저렇게 날씬하고 여리여리한가...그것도 복이다..고민하난 덜고 사는구나..

  • 36. …….
    '22.10.17 10:14 AM (114.207.xxx.19)

    우리애가 머리는 좋은 데 공부를 안해요.. 랑 다를 거 없음.
    딸이랑 멀어지지 않으려면 인형놀이 할 생각 마시고 그냥 이쁘다 하세요. 내 살 내가 빼거나 말거나.

  • 37. 마음은 알지만
    '22.10.17 10:16 AM (14.6.xxx.222)

    엄마가 자신의 자존감을 무너뜨린다네요..22
    살빼는건 본인이 정말 자각하고 노력해야 하는 거예요 22

  • 38. ㆍㆍ
    '22.10.17 10:25 AM (125.176.xxx.246) - 삭제된댓글

    본인이 남자친구도있고 공부에 다이어트에 큰 의미를 두는것같지않은데
    저라면 날도 추워졌으니 가격생각안하고 백화점에 비싼옷 사준다하고 갈것같아요
    이것저것 입어보며 이쁜옷도 보고
    옷 핏도 안이쁘면 살빼고싶은맘이 들더라구요

  • 39. 그냥
    '22.10.17 10:25 AM (116.37.xxx.37)

    엄마부터 솔선수범하시고 보여주세요
    님도 잘 알잖아요 다이어트가 얼마나 어려운지를요
    딸도 날씬해지고싶은거맞아요 근데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던가요
    일단 공부 마칠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스스로 결심히 생겨야 이루어질 문제예요

  • 40. 그게
    '22.10.17 10:26 AM (220.95.xxx.232)

    본인 스스로가 느끼서 하지 않으면 힘든거 같습디다.
    제 친구가 늘 말하는 조카가 있는데요.
    키 크고 피부 희고 좋은데다 이목구비가 참 이쁘대요.
    살만 좀 빼면 인생 자체가 바뀔텐데...신경을 안쓰더래요.
    그런데 지금 30후반인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다이어트에 들어가서
    필리테스 꾸준히 하고 음식 조절도 하구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입은 카톡 사진보고는 이쁜 원피스 사 입으라고 입금해 줬다고...ㅎ
    옆에서 뭐라고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마음결심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 41. ...
    '22.10.17 10:28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님이 먼저 확 빼시고
    살빼는게 얼마나 인상도 달라지고 사람이 달라보이고 예쁜지 몸소 보여줘보세요.
    엄마랑 비슷한 체질이면 딸도 나도 빼볼까? 하는 생각 들게요.
    살빼는건 자기가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어도 성공하기 어려운건데
    엄마가 빼란다고 빼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엄마도 빼고싶은데 못빼고 계신거 아니예요?

  • 42. ㅇㅁ
    '22.10.17 10:37 AM (210.217.xxx.103)

    본인은 왜 안 빼고 있는데요? 난 딸보다는 날씬하니깐? 성인병이 아직 없어서?
    딸도 같은 마음 아닐까요? 성인도 안 된 아이를 지방분해주사까지 맞추셨고 참..
    딸을 자기의 아바타 미니미처럼 생각하면서 남들 보이기에 멋지고 근사해보이길 많이 바라네요.
    공부는 잘 했으니 이제 외모야! 하는 마음이었고 지금도 얼굴은 예쁘네 마네 하는 거 보니
    자식통해 자기가 못 뺀 살로 인한 외모 컴플렉스 위안 받으려는 거 같은데
    본인 살 빼요.

  • 43. ---
    '22.10.17 10:39 AM (175.199.xxx.125)

    저보고 살빼라고 하시는분 많네요....ㅎㅎ

    저...일주일에 4번 헬스장가서 근력운동 합니다....주말아침에는 별일 없으면 산에 갑니다...

    코로나 오고 단체운동 못해서 5키로 찐거 7월부터 1키로씩 지금 3키로 뺏고...아직도 ing...

    예전엔 바지 사면 둘이서 같이 입었는데 지금 제옷을 딸아이랑 같이 못입어요....딸이 자꾸 지니까요....

    피부과에서 관리도 받게 해서 지금 많이 좋아졌지만 본인이 시간이 없어서 못받고 있어요....

    최선을 다해서 다 해주고 싶어요....본인의 의지는 언제쯤 생길지..........

  • 44. ㅇㅇ
    '22.10.17 10:46 AM (218.236.xxx.61)

    저 곧 50대인대 20살부터 30년째 이 이야기 엄마한테 듣고 삽니다. 정말 힘들어요. ㅠㅠ 하지마세요. 30년째 잔소리 듣지만 계속 살이 더 쪘어요. 물론 빠진적도 많지만 결국 요요가 와서…결론적으로는 더 찌더군요. 엄마도 70중반인데 아직도 잔소리하십니다. ㅠㅠ 화를 내도 그때뿐…관계만 악화시킬뿐입니다.

  • 45. 의지
    '22.10.17 10:55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살뺄려는 의지 없으면 안되는겁니다
    엄마 입장에서 딸이 외모가 늘씬하고 예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사실 졸업후 취업할때 외모가 마이너스로 작용할까봐 더 걱정되실수도,,,,
    제 딸이라면 현실적으로 얘기해주겠어요
    연애를 하더라고 니 몸매로는 어떤 남자도 다가오지 않을것이며
    취업시 니 몸매가 마이너스로 작용해 다른 성적은 우수한데도 떨어질수 있다고요
    공부를 그렇게 알아서 잘 하니 다이어트도 맘만 먹으면 잘할텐데 본인이 어떤 필요성을 못느끼는거같아요
    본인이 강하게 살을 빼야겠다는 의지가 샘솟아야 가능해요

  • 46. 그니까
    '22.10.17 10:55 AM (61.254.xxx.115)

    본인은 주말 등산에 헬스장 다니니 괜찮다는건가요? 딸도 샐러드 먹으면서 노력하는거 안보이시나요? 그냥 냅두라고요 다 내잘못은 안보이고 남만 잘못하는것처럼 보입니다

  • 47. ㅎㅁ
    '22.10.17 11:03 AM (210.217.xxx.103)

    근력하고 산도 가도 통통한거잖아요. 2킬로 남아있다해도.여전히 본인도 통통한데 왜 딸한테만 그러지?
    본인 엄마가 볼때마다 안타까운 눈으로 살좀 빼라하면 좋으려나.

  • 48. ..
    '22.10.17 11:04 AM (39.7.xxx.68)

    한약 양악 먹이며 빼시면 안되요
    평생 요요오고 더찌고 악순환되요

    지금 그냥 두세요
    본인 의지로 빼야지
    남 닥달로 빼봐야 몇달 안 가요

  • 49.
    '22.10.17 11:11 AM (163.116.xxx.119)

    안타까워도 가만히 있어야할것 같아요.
    저도 오십대이고 딸은 이십대인데, 제가 대학때 좀 통통했었어서 엄마한테 살빼라는 유무언의 압박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살빼는게 잘 안되었고 요요도 왔고 이래저래 잘 안되었었는데 결혼 무렵에 (그때도 이십대) 살빼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지금은 좀 마른편..제가 하려는 말은 저도 살 빼고 싶었는데 엄마가 무섭게 뾰족하게 그러시니 더 당황되어서 살이 잘 안빠졌던것 같고 결혼하며 독립하면서 저절로 관리 되었어요.

    저도 원래는 통통 유전자인데 지금 인위적으로 삼십년째 관리하고 있는거다보니 딸도 좀 체질적으로 통통하거든요. 그리고 저보다도 잘 먹는 편이구요. 그래서 지금 좀 퉁퉁한 편인데, 제가 다이어트를 안해본게 아니니까 일단 그냥 두고보고 있어요. 본인이 도와달라고 할 때만 도와주고요 (음식을 해달라거나 등등) 일단 좀 지켜보시고 도와달라는 사인이 오면 그때 도와주시는걸로 해요.

  • 50. 그냥 두세요
    '22.10.17 11:14 AM (222.111.xxx.228)

    제 20대가 생각나네요. 따님이 자존감 높고 사회생활 잘 하고 있다면 몸무게 따위로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저희 어머니가 평생 몸무게에 민감하신 분이어서 저는 그 스트레스로 폭식증도 겪었어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며 제 몸무게가 저란 사람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고나니 절로 살이 빠지더군요 이젠 말랐다, 날씬하다 소리 듣고 삽니다. 어머니의 생각을 따님께 강요하지 마세요. 딸의 인생입니다.

  • 51.
    '22.10.17 11:22 AM (163.116.xxx.119)

    근데 원글님 마음은 잘 알아요. 저도 저 자신이 대학때 좀 뚱하게 지냈던 것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까워서 딸은 날씬하고 이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제 딸은 아직 대학생) 공부도 그렇지만 식욕도 본인 의지가 있어야 조절 되는거니까요. 원글님 안타까운 마음은 너무 잘 알지만 (저도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본인이 할때까지 그냥 지켜보려고요 ㅠㅠ

  • 52. 00
    '22.10.17 11:25 AM (65.78.xxx.11)

    절대 아무말도 마세요. 건강에 당장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요. 따님도 본인이 살찐 것 다 알고 있을 텐데 어머니의 말 한 마디가 큰 상처로 돌아올 거예요.
    그리고 살 빼는 양약 한약...그거 요요제조기인것 아시고 하신 거예요?

  • 53. ㅇㅇ
    '22.10.17 11:58 AM (220.117.xxx.78)

    본인이 굳세게 마음 먹어도 될까말까한데 옆에서 말해봐야 스트레스 밖에 안됩니다. 운동하는데 돈 필요하다면 지원만 해주세요. 살쪄도 넌 엄마 눈에 이쁘다 라고 말해주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공부도 곧잘 했다면 결국 제 알아 합니다

  • 54. . . .
    '22.10.17 12:41 PM (223.62.xxx.58)

    저는 남자 친구있으면 그냥 둘래요.
    저도 대학교때 통통했는데 저를 정말 좋아해주던 사람이 있었거든요. 제가 통통하건 잘먹건 다 예쁘다고 했는데 ㅎㅎ
    그땐 그냥 예쁘잖아요.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자기일 잘하면 그냥 두세요. 피부만 좀 가꾸도록 챙겨주시고요.
    저도 통통할때 상아처럼 뽀얀 피부 였는데 그게 중요했었던듯요.

  • 55. 에휴
    '22.10.17 5:46 PM (125.178.xxx.135)

    맘은 아프시겠지만

    살 이야기만 하면 딸아이와 사이가 나빠지고...그래서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요....

    이러면 절대 얘기함 안 되죠.
    그냥 두세요.
    본인의지 없음 아무리 좋게 말해봐야 안 돼요.
    엄마 만나기 싫어집니다.

  • 56. 도리도리
    '22.10.17 6:02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문제군요.
    대체 딸이 뭐가 문젠데요?
    님의 외형적 기준에 안맞는다고 그게 전전긍긍할 일인지.
    님같은 엄마 밑에서 잘 자라준게 다행이네요. 절대 입 닫아요.

  • 57. 로라
    '22.10.17 6:05 PM (211.215.xxx.170)

    안타깝긴 한데 성인이라 어쩔 수 없어요.본인이 빼야지 그걸 어쩌겠어요.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하는데요..뭘
    연애하면 빠질꺼예요

  • 58. 괜찮아요
    '22.10.17 6:17 PM (223.62.xxx.234)

    우리 며느리 될 아이도 상당히 뚱뚱(미안하다)한데요
    사랑스럽고 똑똑해요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눈에서 꿀이 떨어져요

  • 59. 괜찮아요
    '22.10.17 6:21 PM (223.62.xxx.234)

    건강만 문제없으면 체격은 타고난것도 있지 않겠어요?
    너무 세상 기준으로 늘씬한 몸매만 좋다하지 말았으면 해요

  • 60. 어머니
    '22.10.17 6:22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진짜 그렇게하면 역효과만 날뿐 사이도 안좋아져요.
    이제 방법을 바꿔서 칭찬을해보세요
    이전과 비슷하면 살이 약간 빠진것같다 뭔가 이뻐진것같다 이런식으로 칭찬을해주면
    엄마한테 인정받는것같아서 몸에 신경쓸것같아요
    어머니가 하는방법은 아니예요

  • 61. ..
    '22.10.17 6:39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제발 아무 말도 마세요
    사십넘어 퉁퉁해지신 시어머니,
    그체질 닮아 처녀때부터 퉁퉁한 오십넘은 시누
    제가 결혼한지 20년넘었는데
    결혼 첫해부터 들은 (시누에게 하시는)잔소리
    모든 대화의 끝은. 살 빼라 매번 반복으로. 시누가 발작합니다.
    며느리들 날씬 아들들 퉁퉁
    어머니도 자식들도 식욕 식탐. 퉁퉁
    저는 시누가 짠해요. 잔소리가 너무 스트레스 같아요

  • 62. 걱정마셔요
    '22.10.17 6:44 PM (117.111.xxx.26) - 삭제된댓글

    뺄때 되면 빼겠죠
    우리 부장님 사모님 덩치 있고 성격 좋으신데 부장님이 살빼라고 할때는 귓등으로 안듣더니 큰아들 초등 입학 시키고나서 아들이 엄마가 우리반에서 제일 뚱뚱한 엄마같다는 소리 듣고 충격 받아서 10kg 감량하고 통통이 됐는데 .. 사실 뚱뚱해도 밝고 예쁘셨고 지금 좀 빠져도 왠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그런분이셨어요 아마 따님도 왠지 사랑스러울거 같아요 그냥 괜찮다 괜찮다 해 주셔요

  • 63. ..
    '22.10.17 7:28 PM (175.193.xxx.186) - 삭제된댓글

    50에 울 엄마가 제게 뚱땡이라고 살빼라고 해서
    몇 개월 친정에 안 갔어요. ㅋㅋ
    엄마 밉던데요.

  • 64. ..
    '22.10.17 7:43 PM (175.193.xxx.186)

    50에 울 엄마가 제게 뚱땡이라고 살빼라고 해서
    몇 개월 친정에 안 갔어요. ㅋㅋ
    엄마 미워잉 ㅠ

  • 65. 저는
    '22.10.17 8:01 PM (115.73.xxx.105)

    제가 고도비만이예요.
    딸냄 좀 살찔라 하면 딱 한마디해요.
    너 그러다 엄마처럼 된다.
    그럼 안먹더라구요 ㅠㅠ

  • 66.
    '22.10.17 8:05 PM (125.185.xxx.9)

    근데요. 다들 결국 나중엔 알아서 할거라고 하는데요...나중에도 지금처럼 통통해도 그냥 두세요. .. 본인몸입니다. 통통한것도 딱 그수준에서 적당히 관리 할거예요.

  • 67. 에휴
    '22.10.17 8:24 PM (222.101.xxx.249)

    원글님 연구실 생활이 정말 스트레스에요. 저도 논문쓸때 살 엄청 쪘어요.
    힘들지? 하고 용돈이나 주세요.

  • 68.
    '22.10.17 8:36 PM (41.73.xxx.71)

    어쩔 수가 없네요
    공부하며 다이어트하지만 힘들고예요
    건강 생각해서 운동 스트레칭이라도 꼭 하라고 하세요
    남친과 힐스 다니던가
    남친은 보셨나요? 체격 살집 정상인가요? 같이 운동함 좋으련만

  • 69. ..
    '22.10.17 9:55 PM (220.73.xxx.222) - 삭제된댓글

    고2 6만원 중2 3만원 줍니다..
    학교갈 때 교통비 들 일이 없고 간식은 집에서 거의 먹어요~
    시험끝나고 친구들하고 밥먹고 영화보게 되는 일 등이 생기면 비용 대충 생각해서 따로 주구요~

  • 70. 석사공부에
    '22.10.17 10:09 PM (115.164.xxx.25)

    스트레스때문에 그럴거예요.
    우리애도 대학기숙사들어가서 공부가힘들었는지
    한학기만에 10키로가 쪄왔더라고요.
    진짜 고민이 깊었는데 본인이 각성하고 뺄때까지는 안되더라고요.
    힘든공부를 먹는걸로 버티는지라...
    졸업하고 취업등 현실로 돌아오니 주변이보였는지
    체중감량에 신경쓰니까 덜먹고 1년정도만에 5키로이상은 줄여서
    어릴적몸매는 아니지만 보기좋은상태가 되긴했어요.

  • 71. ...
    '22.10.17 10:14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지방분해 주사 살빼는 약이 건강 목적인가요? 나 대신 딸은 능력 있고 날씬하게 예쁘기까지 해서 여자로서 대리만족 느끼고 싶으신거 아니에요? 고도비만인거 같지는 않고 건강에 적신호 켜진 상황도 아닌거 같은데 딸의 통통한 몸이 그렇게 고민거리인지...

  • 72. ...
    '22.10.17 10:20 P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님도 나름의 고충과 노력이 있는데 님부터 살빼라는 댓글들 달갑지 않잖아요. 딸은 더 이해받고 싶은 엄마가 볼때마다 그러면 말해 뭐하겠어요.

  • 73.
    '22.10.17 11:52 PM (117.111.xxx.16)

    우리엄마가 살빼란소리를 비난처럼 하도해서
    살찌면 그냥 집에 안갔어요

    딸 안보고싶음 계속 살빼라고하세요

    정신적에너지도 한계가있어요
    공부스트레스에 병행이 안될수있어요
    필요한거있음 해준다고
    하시고 살얘기는 하지마세요
    그냥.우리딸 사랑한다고 지지만 해주세요

  • 74. 나중에
    '22.10.18 12:32 AM (61.254.xxx.115)

    안빼도 뭐라하지 마세요 말 안한다해도 못마땅한 눈초리로 계속 보는것도 폭력이고 다 느껴요 안빼면 안빼는대로 있는그대로의 자식을 인정하고 사랑해주시는게 엄마 역할같아요 지식이 모자란 애도 아니고 알아서 공부잘하는 애가 몇이나 되나요? 본인도 샐러드도 먹는다는거 보니 아예 살뺄 생각없는것도 아니고 노력안하는것도 아닌데요 다이어트란게 평생 안고가야 하는 문제잖아요

  • 75. 따님
    '22.10.18 12:54 AM (218.48.xxx.98)

    엄마눈에 75키로쯤으로 보이지 실젠80넘을껄요?
    엄마유전자닮아 그런거라면서요
    그건 쉽게 못바꿔요
    그냥딸 자체를 인정해야죠

  • 76. 진순이
    '22.10.18 6:25 AM (59.19.xxx.126)

    스트레스받고 계속 앉아서 살이 불었다 줄었다 하면
    당뇨 걸릴수 있어요 이거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 77. 다들
    '22.10.18 7:25 AM (39.7.xxx.48)

    왜이래요?왜엄마보고
    엄마는 아줌마에요

  • 78.
    '22.10.18 8:03 AM (58.143.xxx.191)

    요즘 코로나 이후로 부쩍 서양형 고도비만 아가씨들 많아요. 음식이 바뀐것도 그렇고 우리때보다 키도 커지듯이 고도비만도 늘어나더군요.
    얼굴도 오목조목 이쁘고 화장 곱게 하고 엑세서리 치렁치렁인데 오뚜기 같은 체형에 어쩔 수 없이
    블랙 패션
    따님도 고도비만될 거 같은데
    유전 더하기
    답이 없네요.
    본인이 자각해서 혹시 남친과 헤어지든지 해서
    절식 운동 꾸준히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절대 다급한 한약이니 뭐니 안되고요.
    걷잡을 수 없이 체중 증가할지도 모르니
    늘어나지 않게라도 해야 할텐데요.

  • 79. ...
    '22.10.18 8:08 AM (59.11.xxx.125)

    그정도 비만이면 결국 취업할때 면접에서 걸러지니까
    빼긴해야해요
    한국에서 비만여성 아무리 고스팩이라도
    면접서 다 우수수 떨어지는거
    주변에 너무 많이 봤어요
    번듯한 직장들 보면 통통까지야 가뭄에 콩나듯 있지만
    뚱뚱은 없더라구요
    그러니 똑똑한 딸이
    뚱뚱한거로 차별당하기 싫으면
    빼라고 하세요

  • 80. 제발
    '22.10.18 8:2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말은 건강때문이라 하면서 어린애를 지방분해주사는 왜 맞추나요?
    안그래도 요즘애들 공부에 사회적으로 외모압박까지
    스트레스 만땅인데 기름에 불붓는 엄마들 제정신인가 싶어요.
    얼마전에 먹고 토한다는 글 못 보셨나요?
    요즘 그런애들 너무 많고 심하면 거식증으로 죽어요.
    본인도 통통하고 관리못하면서 딸은 만만하니 그러는건가요.
    엄마라는 이유로 걱정을 가장한 폭언 살빼라 시집가라
    이런 엄마들에게 니인생이나 제대로 살아라 얘기해주고 싶어요.
    억압된 욕구를 먹는걸로 푸는겁니다.
    뚱뚱하면 면접에서 떨어진다 당뇨온다
    석사씩이나 하는 애가 그걸 모르겠어요.
    아는체하는 댓글들보다 훨씬 더 잘 알겁니다.
    아는데도 안되는거예요.
    자존감 높아지고 규칙적인 생활되면 좋아지는데
    공부하느라 앉아있기만 하고 남들은 직장다니는데 미래는 불안하고 격려해도 귀에 들리지않는데 편지요?
    솔직히 말해서 엄마가 그렇게 만든거예요.
    깨달으시면 딸인생에서 손을 놓고
    입에서 하고싶은말 있어도 참으세요 제발.

  • 81. 제발
    '22.10.18 8:2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이지경이 된겁니다.
    나의 최선이 딸에게도 최선일까요.
    말은 건강때문이라 하면서 지방분해주한약에 다이어트한약에 건강을 해치는짓만 골라 하고 있네요.
    안그래도 요즘애들 공부에 사회적으로 외모압박까지
    스트레스 만땅인데 기름에 불붓는 엄마들 제정신인가 싶어요.
    엄마라는 이유로 걱정을 가장한 폭언 살빼라 시집가라
    최선 다한답시고 딸인생으로 대리만족하지밀고 니인생들이나 잘 사세요.
    얼마전에 먹고 토한다는 글 못 보셨나요?
    요즘 그런애들 너무 많고 심하면 거식증으로 죽어요.
    본인도 통통하고 관리못하면서 딸은 만만하니 그러는건가요.
    억압된 욕구를 먹는걸로 푸는겁니다.
    뚱뚱하면 면접에서 떨어진다 당뇨온다
    석사씩이나 하는 애가 그걸 모르겠어요.
    아는체하는 댓글들보다 훨씬 더 잘 알겁니다.
    아는데도 안되는거예요.
    자존감 높아지고 규칙적인 생활되면 좋아지는데
    공부하느라 앉아있기만 하고 공부는 어렵지
    남들은 직장다니는데 미래는 불안하고 격려해도 귀에 들리지않는데 살빼라는 편지요?
    제정신인가 싶어요.
    댓글들 읽고 깨닫는게 있으시면 딸인생에서 손을 놓고
    입에서 하고싶은말 있어도 참으세요 제발.

  • 82. 제발
    '22.10.18 8:2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이지경이 된겁니다.
    나의 최선이 딸에게도 최선일까요.
    말은 건강때문이라 하면서 지방분해주사에 다이어트한약에 건강을 해치는짓만 골라 하고 있네요.
    안그래도 요즘애들 공부에 사회적으로 외모압박까지
    스트레스 만땅인데 기름에 불붓는 엄마들 제정신인가 싶어요.
    엄마라는 이유로 걱정을 가장한 폭언 살빼라 시집가라
    최선 다한답시고 딸인생으로 대리만족하지밀고 니인생들이나 잘 사세요.
    얼마전에 먹고 토한다는 글 못 보셨나요?
    요즘 그런애들 너무 많고 심하면 거식증으로 죽어요.
    본인도 통통하고 관리못하면서 딸은 만만하니 그러는건가요.
    억압된 욕구를 먹는걸로 푸는겁니다.
    뚱뚱하면 면접에서 떨어진다 당뇨온다
    석사씩이나 하는 애가 그걸 모르겠어요.
    아는체하는 댓글들보다 훨씬 더 잘 알겁니다.
    아는데도 안되는거예요.
    자존감 높아지고 규칙적인 생활되면 좋아지는데
    공부하느라 앉아있기만 하고 공부는 어렵지
    남들은 직장다니는데 미래는 불안하고 격려해도 귀에 들리지않는데 살빼라는 편지요?
    제정신인가 싶어요.
    댓글들 읽고 깨닫는게 있으시면 딸인생에서 손을 놓고
    입에서 하고싶은말 있어도 참으세요 제발.

  • 83. 제발
    '22.10.18 8:4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이지경이 된겁니다.
    나의 최선이 딸에게도 최선일까요.
    말은 건강때문이라 하면서 지방분해주사에 다이어트한약에 건강을 해치는짓만 골라 하고 있네요.
    안그래도 요즘애들 공부에 사회적으로 외모압박까지
    스트레스 만땅인데 기름에 불붓는 엄마들 제정신인가 싶어요.
    엄마라는 이유로 걱정을 가장한 폭언 살빼라 시집가라
    최선 다한답시고 딸인생으로 대리만족하지말고 내인생이나 잘 사세요.
    얼마전에 먹고 토한다는 글 못 보셨나요?
    요즘 그런애들 많고 심하면 거식증으로 죽어요.
    본인도 통통하고 관리못하면서 딸은 만만하니 그러는건가요.
    억압된 욕구를 먹는걸로 푸는겁니다.
    뚱뚱하면 면접에서 떨어진다 당뇨온다
    석사씩이나 하는 애가 그걸 모르겠어요.
    아는체하는 댓글들보다 훨씬 더 잘 알겁니다.
    아는데도 안되는거예요.
    자존감 높아지고 규칙적인 생활되면 좋아지는데
    공부하느라 앉아있기만 하고 공부는 어렵지
    남들은 직장다니는데 미래는 불안하지 격려해도 귀에 들리지않는데 살빼라는 편지요? 제정신인가 싶어요.
    댓글들 읽고 깨닫는게 있으시면 딸인생에서 손을 놓고
    입에서 하고싶은말 있어도 참으세요.

  • 84. 취업하고싶음
    '22.10.18 9:02 AM (61.254.xxx.115)

    그때 알아서 자기가 스스로 빼겠죠 지도 보고듣는게 있을텐데 왈가왈부할 필요 있나싶어요

  • 85. 놔두세요
    '22.10.18 9:02 AM (211.193.xxx.130)

    본인이 빼고 싶을 때 뺍니다.
    요즘 이런저런 시술도 많이 돈만 있으면 다 뺄수 있어요.
    그냥 딸이 나중에 맘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드록 돈만 잘 모아두면 되실 듯 해요

  • 86. 걱정 되시겠어요
    '22.10.18 9:1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은 173 에 55..

    원래 소식이고 입이 짧아서 그러니 체질이려니 하라는데
    영상통화 할때면 살 좀 쪄야 겠다는 말이 저절로 ..

    여기 와서 얼마간 있으면 옛날 그 얼굴이 보이는데
    만나서 식사 할때마다 먹어라 안먹는다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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