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못 참고 라면 하나 먹넜네요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은 정말 독종 독종 개독종
아니면 그 과정을 즐겼거나 …
1. ㅇㅇ
'22.10.17 1:36 AM (221.150.xxx.98)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죠
2. ...
'22.10.17 1:49 AM (221.151.xxx.109)차라리 낮에 드세요
다이어트 하려면요
라면먹은 날은 다른거 줄이고요3. ㅇㅇㅇ
'22.10.17 1:55 AM (222.234.xxx.40)네 내일부터 늦게 드시지 마시고 일찍 드세요
4. .....
'22.10.17 2:26 AM (223.62.xxx.22)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이 개독종이 아니라 자기 식욕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5. yje1
'22.10.17 2:41 AM (175.196.xxx.120)저도 먹고 싶네요..윗님..비만은 식욕억제기전이 깨진 거에요..비만은 질병이죠
6. 저도
'22.10.17 2:46 AM (39.113.xxx.56)탄수화물 중독자
나이 50에 냉면이 최애
수제비 국수 떡볶이 돌려 먹으며 살다
친정 어머니께서 육사시미와 한우를 구워주셨는데
와 이시간까지 피곤하지 않네요7. 하
'22.10.17 3:50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요며칠 새벽 라면글이 없길래 나라도 하나 끓여먹어야하나했는데 ...원글님 윈!ㅋ
8. ~~
'22.10.17 5:18 AM (58.141.xxx.194)일찍 자야해요 배고프기 전에!
9. 저는
'22.10.17 7:34 AM (121.182.xxx.161)독종이긴 커녕 물러빠졌고 허술한 사람이지만 50넘어서는 저녁도 되도록 적게 먹고 야식은 딱 끊었구요.라면은 먹고 싶으면 반 개만 점심에 먹습니다.
병원 가서 피검사 결과 보면 내키는대로 먹을 수가 없어요. 양가부모님이 어떤 건강상태로 노후를 보내시는지 실시간으로 목격중인데 물려받은 지병이야(고혈압)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그래도 약 용량이라도 안늘리고 싶고 다른 병 (당뇨)는 언젠간 찾아오더라도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싶으니까요.
내 발로 나 가고 싶은 데 가고 . 내 손으로 내 먹고 싶은 거 해먹는 일이 80 이후엔 내 노력에 따라 주어지는 거지 당연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죽을 때 죽더라도 죽는 그 날까진 건강하게 튼튼하게 있고 싶으니까 ..라면 정도..몇 시간만 참았다가 내일 점심에 먹어야지 실천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10. 중독
'22.10.17 7:38 AM (211.250.xxx.112)안먹기 시작하면 안먹을수 있어요.
다이어트 하려면 빵 만두 이런거 먹지 말라고 하잖아요. 어떻게 그런걸 안먹을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안먹는게 가능해요.
마트에서 냉동만두 구워서 시식하라고 조금 주잖아요. 그거 먹으면 뒷맛이 되게 찝찝해요.
실제로 냉동만두를 배불리 먹으면 약간 배가 불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이어트가 그리 힘들지 않아요.
막 먹고 싶은데 참아야 한다면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