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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아들이 읽은책을 생생히 기억하면서 생활머리는 없어요

그게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2-10-16 21:06:14
아이가 두차례 읽었던거 같은데
제.기억에 10년전 그리고 초등때같은데
어쩌다 대화를.하는데
어제 읽은 것처럼 생생히.기억을 해요,
지식적인건 기억을 잘하는데 생활머리는 없어서
지난주나 한달전 학교 생활등은 기억이.안난대요,

주변 엄마한테 듣기로
누구아이가 우리아이한테 괴롭히듯 깐족? 거린다.하길래
물어도 우리아이는 별로 심한게 아니라서 기억이 안난다고.
그런 예민하거나 섬세한 공감능력이 없는거겠지만

아이는 순하고 여리긴한데 상대 의 의도를 잘 모르고
저렇게 세상 살아가는게 나중에 공감능력없어서 더 사회생활이나
가정에서도 힘들까 걱정되고
어찌도와줘야 할까요?
IP : 114.222.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16 9:07 PM (106.101.xxx.68)

    선택과집중 하는거같아요.

  • 2. ㄱㄱ
    '22.10.16 9:24 PM (125.177.xxx.232)

    신경정신과 방문 상담해보세요. 애가 막 아프다, 문제 있다 그런뜻은 아닙니다. 요새 정신과 상담 받는 애들은 워낙 흔하고(학습 문제가 위주지만요) 그래서 생각보다 별일 아닌듯요.
    무엇보다 여기서 대충 아줌마들끼리 얘기듣는거 하고 전문가가 이 아이의 상태와 특성을 확실하게 진단해주는거하고 다르잖아요. 오은영샘같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란 뜻입니다. 그 분이 결혼 지옥 부부 상담을 꼭 정신병환자 아니라도 해주듯이요.

    근데 제 아이와 비슷한 부분이 크긴 합니다. 우리 아이도 무던하고 남의 이목이나 시선 별로 신경 안써요. 학습적인 기억력은 매우 뛰어나고요.
    저는 이 아이 키울땐 필요한 순간엔 정확하게 제 의견을 전달했어요. 돌려 말하면서 내 표정을 읽어줘, 내 마음을 알아줘, 식으로 하지 않았고, 사회성도 어느부분은 암기라고 생각하면서 이럴땐 이렇게 하거라, 외워라, 식으로.

  • 3.
    '22.10.16 10:08 PM (114.222.xxx.250)

    해외라서 병원을 못가요ㅠ
    그리고 저희아이는 자기 환자 취급한다고 질색할거 깉아요; 초등때부터 아이가 표현을 못해서 검사라도 받아보자고해도 거부했거든요,
    아이가 자기 고집이나 아집이 세고 ,
    공감능력이 너무 부족해서 밖에서는 드러내지는 않지먼 집에서는 독불장군처럼 말도 못하게 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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