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은
그냥 정말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은
나중에 되면 후회할까요
남편이랑 한 공간에 있는것만으로 우율해지고
먹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정말 싫어요
1. ...
'22.10.16 4:28 PM (223.39.xxx.215)협의이혼 하시면 돼죠
2. ㅇㅇ
'22.10.16 4:31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행복해지려고 한 결혼 아닌가요?
굳이 살아봐야만 아는 것들이 있죠
성격차이. .
사랑이 있었을땐 그 차이도 매력으로 느껴졌을거예요
그 다름때문에 사랑했을 수도 있죠
지금은 그 사랑이 없어진 거예요
나중을 왜 지금 미리 걱정하세요?
얼마나 생이 남았는지조차 모르는걸
스윽 보니 딩크 같으신데요. 아닌가?
뭘 망설이시는지3. ...
'22.10.16 4:39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아이없음 이혼.
아이있음 하지 마세요.4. ...
'22.10.16 5:00 PM (211.201.xxx.19)아이 없으시면 권합니다.
싫은 이유가 다 있는데 아이 생기면 적어도 20년은 같이 살아야 하니까요...(경험자)5. …
'22.10.16 5:00 PM (211.215.xxx.27)아이둘 있어요
15년 살면서 남편하고 좋았던 시절은 없었어요6. 15년이나
'22.10.16 5:05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살았으면 앞으로도 살 수 있어요.
남편이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말이라도 해봐요.
밖으로 불러내서요.7. 저도 고민중
'22.10.16 5:16 PM (112.147.xxx.135)결혼후 10년은 안그랬는데 그이후부터는 남편이 집에 있으면 불편하고 잘해보자면서 오래 대화하면 다시 싸우고
바보같지만 사주 몇번 봤는데 팔자에 다른 남자 없으니 이혼하지 말고 잘 다독여서 살아보라고 해서 버티고 있네요8. ....
'22.10.16 5:17 PM (182.209.xxx.171)연애 결혼한거면 다시 결혼을 결심하게한
매력을 찾아보세요.
성격문제라면 더 노력해봐야한다고 봐요.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9. ᆢ
'22.10.16 5:23 PM (118.32.xxx.104)아 그냥 대충 사쇼
할것같지도 않구만 괜한 쉰소리10. ㅇㅇ
'22.10.16 5:36 PM (118.44.xxx.72)먹고싶지도 않을정도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정도라면 굳이 참고 살필요가 있을까요
11. ...
'22.10.16 5:46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아이 둘 있는데 이혼 13년 지났나? 경제적인거 문제 없고 제가 잘 벌어요 애들 다 인서울 학교 잘 갔고. 인성좋고 다정하고. 근데 좀 후회되요.
한지붕 남같이 살아도 그냥 살았으면 적어도 애들 아빠 노릇은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애들하고 아빠사이가 안좋아졌어요. 그렇지 않았는데..만나면 남같고.. 그런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아요. 아빠에 대한 미움이 생기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리움에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요. 나는 좋지만 애들에게 미안해요.
죄인맞아요.12. …
'22.10.16 6:04 PM (211.215.xxx.27)사는게 진짜 그래요 ㅋ
결혼은 왜해서 후회막심이죠ㅠ
지금 하는 투자가 잘 되서 그냥 혼자 집 나가서 세계일주 하며 지유롭게 살고 싶어요13. …
'22.10.16 6:07 PM (211.215.xxx.27)딱 지 몸뚱이만 챙겨요ㅋ 지금도 샤워하고 나와서 개판으로 해놓고 지 머리만 말리면 땡
14. .....
'22.10.16 7:30 PM (175.193.xxx.234)아니면 애들 성인되면 졸혼 하세요.
사촌언니 부부가 애들 다 키워놓고 졸혼했는데
한명은 지방에서 한명은 서울에서 잘 삽니다.
언니가 하는 말이 남편 얼굴 안보고 사니까 살것같데요 ㅎㅎㅎㅎㅎ
신성일 엄앵란 부부는 애들 다 키워놓고 같은 단지에서 앞뒷동으로 살았다잖아요 ㅋ
성격이 안 맞아서 한 집에서는 못산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