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담화 못하게 입 틀어막는 남편. 넘 싫네요
20살짜리 건물주 아들의 차를 회사에서 충전 시켜서
아들 집에 갖다준대요.
그 충전기는 건물주 아들 차만 사용 가능하구요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해 줬어요
건물주가 거의 갑질을 하는 수준으로 까탈을 부려서
마음에 안드는데 저런 얘기까지 듣고보니
안에서 새고 밖에서 새는 바가지 같더라고요
전기 충전기도 입주사 차는 못쓰게 하고
사장 아들은 자기차 충전도 아빠 기사 시켜서 왔다갔다하는게
웃기다고 얘기했더니
남편왈 기사가 그런 심부름 하기 싫으면 안하면되고
을이 억울하면 유튜브에 올려서 고발하면 되는거지
뭘 뒷말하고 그러냐네요
완전히 제 입을 틀어막아 버리는거죠
재수없다고 너랑 말을 못하겠다고 해 버렸어요.
1. ..
'22.10.13 8:17 PM (118.235.xxx.29)뒷담화하는 사람 안좋아보이는건 사실임
2. 부부사이에
'22.10.13 8:20 PM (121.131.xxx.116)이런 얘기도 못하면 남보다 못한
거죠. 그냥 편하게 들어주면 되는데
입막음하는 사람들,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임3. 모모
'22.10.13 8:22 PM (222.239.xxx.56)남편한테 이런얘기
못할거 뭐있나요?
공감한마디 해주면 되는데요4. 가족이
'22.10.13 8:27 PM (123.199.xxx.114)제3자의 뒷담화를 못하면
무슨 이야기 하면서 사냐고 물어보시지요
미국의 킹달러는 어떻게 생각하냐
북한의 김정은이는 돈도 없으면서 미사일은 무슨돈으로 쏘냐 이런거 물어보는거냐고5. 저게
'22.10.13 8:31 PM (223.62.xxx.12)뒷담화예요?
그냥 무슨 일이 있고 그거 같이 이야기나누고자 하는거 아녜요?6. 집에서
'22.10.13 8:47 PM (182.209.xxx.31)외부에서 여려 명 모인 자리에서
투덜투덜 한 것도 아니고
집에서 남편분에게 한 이야기 아닌가요?
저런 이야기도 못하면
무슨 재미로 사는지...
저는 제 말은 뒷등으로 듣고
본인 말에 집중 안 하면 뭐라 하는 남의 편하고
살아서 그런가
빡침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그냥 거 참 심하네.
이렇게 호응 좀 해주면 어디 덧나나..참7. 친구
'22.10.13 9:1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얘기는 잘 들어줄걸요.
걍 아내 얘기는 듣기 싫어서 그래요.
핑계는 멋지잖아요. 고상하니8. ..
'22.10.13 9:28 PM (118.235.xxx.183)첫댓 박복이네요.
저렇게 매사 딴지거는 남자들 있어요.
입을 꼬매버리고 싶음.
나중에 꼭 뭐든 딴지 거세요.
그건아니지않아?? 이렇게요. 당해봐야 분통터지는걸 알지.9. 그냥
'22.10.13 9:43 PM (121.133.xxx.137)님과 말하기가 싫은 남편이예요
10. ,,,
'22.10.13 10:50 PM (112.214.xxx.184)쓰신 내용만 보면 저 정도를 뒷담화라고 하진 않죠 보통 뒷담화는 자기 지인들 뒤에서 욕하는 걸 뜻하는 건데 평소에 친구들 욕 하거나 직장 동료들 뒷담화 많이 해왔으면 저 정도에도 싫은 티 낼 수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보면 계속 남 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그 얘기 듣는 것만으로 피곤해요
그냥 담부터는 속으로 하세요11. ㅇㅇ
'22.10.13 10:50 PM (106.101.xxx.68)남편은 뒷담화 안하시나요?
그럼 50프로 줄여서 맞춰주세요.
정말 분한경우의 뒷담화만.12. 짜증
'22.10.14 12:26 AM (175.131.xxx.29) - 삭제된댓글아니 저게 무슨 뒷담화예요?
그리고 부부사이에 뒷담화하는거지 누구랑해요?
공감능력 제로시네요13. ove
'22.10.14 5:31 AM (220.94.xxx.14)그냥 듣기 싫은거에요
와이프 목소리가14. ㄹㄹㄹㄹ
'22.10.14 10:14 AM (125.178.xxx.53)저 정도를 뒷담화라고 하진 않죠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