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평생 살안찔줄 알았어요
해외 잠깐 나가살때 48정도
나갔다가 국내 오니 다시
살이 빠져서 원래대로 십년 넘게 유지됐거든요
근데 회사 안다니고 움직임이 적어지고
맘이 편해서인지
최근 이년 사이에 원래 몸무게에서
십키로가 쪘어요;;;
마흔 중반이고 폐경은 아닌데
이게 나잇살일까요?
아니면 위에 말한 요인 때문일까요?
살이 찌니 중년티가 확 나고
뱃살이 넘 나와서 옷태가 안사네요
1. 잠깐
'22.10.8 3:33 PM (220.75.xxx.191)찐적이 있다면서요
그럼 이미 체질적 마름은 아니라는
힌트죠 ㅎㅎ2. 220.75
'22.10.8 3:37 PM (218.144.xxx.117) - 삭제된댓글체질적 마름은 평생 50킬로를 넘은적이 없다가 아니라 대부분이 마름을 유지했다지요. 별 ㅎㅎ 거리기까지?
3. 제가
'22.10.8 3:55 PM (58.121.xxx.201)제가 그렇게 자만했어요.
너무 말라 결혼전까지 매해 살찌는 한약을 먹었어요
170에 48이 최고 몸무게였는데
아이둘 낳고도 50이었는데
나이 50 넘으니 이제 55kg 안 넘는 거에 만족하고 살아요4. 놀라운게
'22.10.8 4:02 PM (41.73.xxx.71)옛날 젤 뚱뚱했던 몸무게로 돌아가는거요
운동하고 노력해야겠죠 평생5. 아뇨
'22.10.8 4:09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다시 비슷하게 돌아갈 수도 있어요.
제가 45~46이었다가 코로나로 라이드 안하고 온라인 장보기 하니
제 평생 처음 52를 찍어서( 달달 라떼랑 빵 케잌 달고 삼) 계단 오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겨우 1키로 빠졌나.. 폐경되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요. 본격적으로 대면 수업하고 학원라이드 다니고 움직이니 47로 내려왔어요. 많이 움직이세요!!!6. ㅇㅇ
'22.10.8 4:22 PM (58.234.xxx.21)나이들면서 신진대사가 떨어지는데
활동량까지 줄어들었으니 당연한거 같아요7. ...
'22.10.8 4:25 PM (180.69.xxx.74)비만인 대부분이 20대엔 40키로 대라네요
출산. 나이는 못이겨요8. liillii
'22.10.8 4:26 PM (116.123.xxx.210)평생 통통인 제입장에선 살안찌시는분 맞구요..
나이들면 그런분들도 관리 해야하더라구요..
지금 좀 찌셨으면 좀있다 더 빼기 힘드실텐데 지금부터 관리하시면 또래보다는 훠~~얼씬 더 날씬하게 사실거예요..9. 음..
'22.10.8 4:28 PM (121.141.xxx.68)저도 평생 살 안찌다가(먹는거 엄청 좋아함 그리고 잘먹음)
딱 40대 중반되니까 나이살이 막 찌더니
10kg 딱 늘었더라구요 ㅠㅠㅠ10. 체질
'22.10.8 4:35 PM (223.53.xxx.55) - 삭제된댓글살안찌는ㅇ체질 아니시네요.
10킬로가 찌다녀 40중반에.
살 찌는 체질이시네요.
저51세 47킬로인데
30년동안 5킬로 찐거라지만
최근 3년간 2킬로 팍 늘었고
그게 나잇살인듯해요.
저도ㅇ찌는 체질같구요.
이제부터 더 찌겠죠.11. ..
'22.10.8 4:57 PM (220.94.xxx.8)평생 살안찌는 체질인 사람 부럽죠.
윤여정 서정희같은 사람들말고 대부분은 갱년기에 조금씩이라도 찌더라구요.
44~45키로 유지하다 출산후 50키로.
50대되니 55키로넘어가고선 포기했어요.ㅠ12. ᆢ
'22.10.8 5:18 PM (125.178.xxx.88)평생 48키로던 언니 50넘고 이십키로쪄버리던데요
평생 살안찌는사람 거의없어요13. 마른30대
'22.10.8 5:22 PM (222.239.xxx.66)체질적으로 마른사람은 젊을때나 부럽지 늙으면 초라해보이고 흉하다 좀 살집있어야된다 이런댓글 82서 항상 봤는데 이글에선 원글은 모태 마른체질아니니까 늙으면 의식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하네 뭐가맞는거임?ㅜㅋㅋ
14. ..
'22.10.8 5:23 PM (121.88.xxx.22)10키로면 만삭정도로
다시 그전 몸무게로 소식하세요
그럼 즐거워져요15. 저도
'22.10.8 5:27 PM (221.138.xxx.122)평생 50은 상상도 못하고,
40대 중반까지 44,45 였는데,
슬슬 늘더니
53까지 나가다가 지금 51 근처...
빠져도 이제 49는 안찍고 50-53 왔다갔다해요...16. 그래봐야
'22.10.8 5:28 PM (182.211.xxx.77)53키로잖아요
그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저도 평생44였다가 1년새 야금야금쪄서 지금 49인데 지금이 더건강하고좋아요17. 저위에 222.239분
'22.10.8 5:32 PM (116.123.xxx.210)문맥이해가 현저히 떨어지시나봐요..
18. 마른사람
'22.10.8 5:35 PM (82.75.xxx.87)50넘어 마른사람은 먹기도 적게 먹고 보통사람처럼 드시는 분은 식후 30분내에 다들 화장실 가요. 몸에서 저장을 안해요
건강검진 해보면 이상도 없어요. 제친구도 딱 5키로만 찌고 싶다고 맨날 그러는데 식후 화장실 직행19. ㅡㅡㅡ
'22.10.8 6:16 PM (58.148.xxx.3)진짜 살은 체질임. 위에 라떼 케잌 달고살아서 50키로대라고 하셨는데 평생 단거 입에 거의 안대고 살아도 처녀땐 50 중년인 지금은 60대로 살아요 두끼 먹고 살고 밥도 반공기 먹죠. 살은 유전자 설계가 절대적인거 같아요.
20. ..
'22.10.8 7:14 PM (121.136.xxx.186)저도 결혼전 39~42 왔다갔다 하다가 결혼 후 50까지 쪘다가 10년이상 45에서 정체네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도 안하고 하는데 이러다 더 나이들면 훅 찔까 걱정;;21. ...
'22.10.9 12:42 AM (211.186.xxx.2)무조건 많이 움직여야 안 찌는거 같아요...33사이즈였는데 지금 66..생각해보니...활동양이였어요..제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