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거나 계획하는 것만 보면 굉장히 똑똑하고
외모도 좋고 신뢰감 있게 생겼어요.
처음에는 누구나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갖고, 좋아해요.
시간이 갈 수록 그 사람에게 묘한 실망감 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려요.
멀어지고요.
그 사람 말만 들으면 그 사람은 서울대쯤 가야하고 또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
누가 들어도 저렇게 하면 충분히 가겠구나 싶어요.
그러나 실상은 어디 전문대도 가지 못할 실력이에요.
마치 굉장히 노력하고 있고 또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난하기도 해요.
선생님이나 부모의 조언이나 가르침은 한귀로 듣고 흘리고
자기도 다 알고 있고 충분히 그렇게 하고 있다는 식으로 신경질 내요.
고집이란게 이런건지...
사람을 가지고 논다고 할까요?
도덕적으로 , 사회 규범상 딱히 잘못된 행동은 없어요.
좀 과하게 말 많고, 들떠 있고...잘난 것처럼 행동하나 실체는 없고...
딱히 꼬집어 이게 문제다 할 수는 없지만,
다들 살짝 꺼리는...
뭘까요?
이 사람을 충분히 겪은 사람은 그래봤자 결과를 보면 어차피..또...
이런 느낌이랄까. 실체없는 자신감 그러나 신뢰를 주는 단정한 호감형 외모
이 사람의 문제는 뭘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적장애? 아스퍼거? 그냥 타고난 성격?
....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22-10-08 14:34:34
IP : 218.152.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0.8 2:49 PM (14.42.xxx.245)자기 실제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제보다 부풀린 자신감을 갖고 있는 거 아닐까요?
잘난 사람이 아니면 수용되지 못하는 양육 환경이라든가 하는 문제 때문에 실제 자기 모습보다 자꾸 부풀려서 생각하는 버릇이 고착된 거.
외모가 그럴듯하다면 이게 통하는 경험도 종종 했을 테니까요.2. ...
'22.10.8 2:50 PM (14.42.xxx.245)그것이 바로 나르시시스트입니다요.
3. ..
'22.10.8 2:51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다른건 모르지만 아스퍼거의 특징은 아닙니다.
4. ..
'22.10.8 3:05 PM (49.168.xxx.187)나르시시스트 의심되네요. 과대한 자아
5. 일단
'22.10.8 3:22 PM (118.235.xxx.11)지적장애나 아스퍼거는 아닙니다. 혹시 아이가 그러는거면 그냥 병원이나 한번 데려가서 종합심리검사 받게 하세요 본문만 보면 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 보이긴 하지만..
6. ㅡㅡㅡㅡ
'22.10.8 7:49 PM (183.105.xxx.185)전혀 아스퍼거 아니에요. 아스퍼거들은 사회성이 떨어지는거죠. 저검 그냥 모지리 ..
7. 성격도
'22.10.8 9:46 PM (106.102.xxx.187) - 삭제된댓글뇌에서 나오는 겁니다
뇌가 문제죠8. ..
'22.10.8 11:25 PM (123.215.xxx.214)조증일 수도 있을 듯 싶어요.
9. ,,.
'22.10.9 8:50 AM (121.186.xxx.223)제가그래요
지인이쓴글인줄심쿵10. ....
'22.10.9 1:34 PM (211.244.xxx.246)이 글 보자마자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나르시스트. 또는 조증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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