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딸아이 자기 방 놔두고 안방에서 공부해요.
높이 조절되는 간이 책상 사서 안방에 넣어줬더니 책상 각도가 자꾸 기울어져서 2인원목 책상으로 다시 샀어요
새벽까지 안방에서 공부하고 잘 때만 자기방으로 갑니다 ㅋ
열심히 공부하니 기특하죠
1년만 기다리면 제 방 찾을 수 있겠죠 ㅋ
1. ..
'22.10.6 11:14 AM (218.50.xxx.219)1년만 방을 바꾸세요.
서로 불편하네요.2. ,,,,
'22.10.6 11:16 AM (115.22.xxx.236)자기방 아니어서 긴장도가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그렇다면 부모도 고생해야죠 어쩌겠어요
3. 놔두세요
'22.10.6 11:17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엄마 냄새나는 방에서 안정감을 느끼나봐요.
필 받아서 오름세일때 적극 지지해주세요.4. 어제
'22.10.6 11:19 AM (210.178.xxx.52)저희 아이는 인터넷에서 교실 책상을 사서는 고3 내내 거실에 있었어요.
다들 왔다갔다 하고, 밥 하는거 보이고... 일부러 카페애서 공부하는 사람들처럼, 가족들 오가는게 더 낫더래요.
올해 다행히 스카이 진학해서 기숙사로 가버렸어요.
원글님댁도 화이팅입니다.5. ㅎㅎ
'22.10.6 11:21 AM (58.141.xxx.86)안방 딱 와서 딴짓 안하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가는 것이네요. 절제력이 대단하네요. 흐믓하시겠어요.
6. ..
'22.10.6 11:21 AM (1.237.xxx.58)아이들 다 자기방에서 안된다고 독서실가서 하는데 안방에서 그렇게 집중해서 잘된다하면 내가 좀 불편해도 예쁠것 같아요.
힘들어도 일정기간만 참으셔야할듯.. 근데 집에서 공부하면 엄마는 힘들긴하죠7. 공부하는
'22.10.6 11:27 AM (117.111.xxx.99)방법은 역시나 다양함.
8. ...
'22.10.6 11:29 AM (49.168.xxx.14)아 뭔가 너무 귀여운 딸래미네요 ㅎㅎ
공부 다하고 방에 갈 때
한번 꼭 안아주세요.9. ㅋㅋㅋ
'22.10.6 11:37 AM (118.235.xxx.182)그냥 애가 안방을 공부방으로 자기방은 침실로 ㅋㅋㅋ
10. ㅡㅡ
'22.10.6 12:0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코로나로 도서관도 다 닫고 할때, 인강강사가 그래요.
방을 옮겨 가면서 하라고ㅋ
안방이 공부방, 자기방은 휴식과 자는 방
딸 화이팅을 위해 좀 양보하셔야 겠네요ㅎ
집안 노마드ㅎㅎ
제가 그렇게 살아요.11. 그거
'22.10.6 12:30 PM (180.75.xxx.155)괜찮은 방법이에요.
우리딸래미는 공부할때 왜 그리 나를 지침대에서 자고있으라고 난리였는지
아마도 엄마가주는 안정감때문이겠죠. 난 나대로 아이패드로 검색하고
유투브보다가 잠들고 딸래미는 그와중에 공부하고 ㅎㅎ
집중이 잘된대요. 자다가보면 그 좁은침대에 슬쩍들어와 내옆에서 꼬부리고 자고있고
벌써 몇년전 오래된 얘기네요. 지금도 백색소음 좋아하더라고요.12. 반백인
'22.10.6 12:42 PM (211.243.xxx.141)저는 먼저 잠들어서 ㅋ
어디서 하면 어떻겠어요 뭐든 열심히하면 감사하죠^^13. ...
'22.10.6 12:43 PM (211.51.xxx.77)우왕~ 귀여워요!!!! 열심히 엄마아빠방에서 공부해서 원하는대학 한번에 합격하기를!!!!
14. 윗님
'22.10.6 12:48 PM (211.243.xxx.141)가끔 무섭다는 ㅋ
15. 우리아이도
'22.10.6 1:53 PM (175.114.xxx.96)안방이 충전소쯤 돼요
늦게 귀가해서 씻고 안방 침대에서 쉬다 가요
특별할것도 없는 싸구려 침대 머가 편하다고
귀엽고 이뻐요16. 기특하네요
'22.10.6 2:57 PM (39.125.xxx.170)집에서 열심히 공부한다니
안방이 아니라 뭐라도 내어주겠어요 ㅎ17. 아마
'22.10.6 6:23 PM (211.248.xxx.147)심리적안정때문아닐까요. 저희달도 고3때 안방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 갔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