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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의사 앞에서 울 뻔 했어요..

궁금함 조회수 : 31,675
작성일 : 2022-09-30 20:42:05
40대 중반
작년 겨울부터 몸이 급격하게 안좋아졌어요.
등허리가 욱신거리기도 하고
명치가 아프기도 하고
사르르 아픈 복통에 설사와 변비
소화불량이 시작되면 기본 한두달은 가고
그래서인지 체중도 거의 십키로 빠지고..
몸이 붓고 반쪽만 저리고…
온갖 병원도 다 찾아다녔어요
피검사(당뇨 혈압 콜레스테롤 갑상선..) 소변검사도
3개월에 한번씩 세 번 했고요..
위대장 내시경
복부초음파 신장검사 췌장mri…
신경외과 뇌부터 발까지 싹 엑스레이…
다 해봤어요..
원인은 안나오고 저는 계속 아프고 ㅠㅠ
신경쇠약 걸릴 지경이고..

여기에 하소연하면 다들
큰 병원 가봐라 복부ct 찍어라 심장 초음파 찍어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아산병원 가정의학과에 찾아갔어요
2주전 피검사한 거랑 제 얘기를 듣더니
고개를 갸웃갸웃..
이렇게 여러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니
복부ct같은 건 찍을 이유도 없어보인다고
계속 갸웃갸웃…

일단 피만 뽑아놓고 소화불량약과 우울증약 2주 먹으며
지켜보자 하더라고요
저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젊은 의사였는데
그 앞에서 울 뻔 했네요.
저 왜 이럴까요 하고..

무조건 ct 찍어주세요! 라고 할 수도 없어서
약만 받아서 돌아섰네요.
오늘은 미열이 나는 느낌이에요.
그냥 이런게 노화일까요
너무 살 맛이 안나요.






IP : 223.38.xxx.15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ㅇ화
    '22.9.30 8:43 PM (220.117.xxx.61)

    노화 아니고 우울증이에요
    약드시면 나아요
    햇볕 쪼이시구요.

  • 2. . .
    '22.9.30 8:46 PM (211.234.xxx.45)

    제 동생이 소화가 계속 안되서 내시경에 각종 검사를 해도 이상없다고 나오는데 본인은 계속 아파서 mra를 뇌하고 심장을 찍었어요.
    심장 동맥하나가 막힌걸 찾아서 시술하고 건강하게 지내요.
    심장 mra 찍어보세요.

  • 3. 여기저기
    '22.9.30 8:47 PM (182.212.xxx.185)

    다 해보세요. 이 병원 저 병원도 수소문 하시고요. 아는 분 젊다고 대학병원에서 꾀병이라고 혼났다가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ㅜㅜ

  • 4.
    '22.9.30 8:47 PM (124.111.xxx.61)

    저도 비슷해요. 작년 3월부터 급 체력 떨어지고, 자주 체하고 소화불량에 과민성대장 증세도 있고… 건강검진 하고 복부mri찍었는데 원래 있던 담석 확인하고 췌장에 아주 작은 물혹이 있는데 다른 모든 수치는 정상이에요. 갱년기 시작이라 이런건가 하고 있어요 ㅠㅠ

  • 5. ..
    '22.9.30 8:47 PM (180.69.xxx.74)

    규칙적으로 먹고자고
    걷기 운동 부터 해보세요
    그거만 해도 많이 좋아져요

  • 6. ㅜㅜ
    '22.9.30 8:48 PM (223.38.xxx.140)

    그게 제가 종합병원에 가서 의사의 판단에 따르는 게 아니라 직접 검사를 지정해서 저 의심되니 이거 할래요 저거 할래요 할 수 있는 건가요 ㅠㅠ

  • 7. 노화가
    '22.9.30 8:48 PM (223.62.xxx.127)

    아니라
    주책인듯
    젊은 의사래..
    이제 마흔 중반에 왜 그래요?
    노화가 아니라 서른에도 스물에도 그랬겠죠 뭐

  • 8. 해지마
    '22.9.30 8:48 PM (222.233.xxx.123)

    갱년기때 사방팔방 아프신분봤어요. 오죽하면 의사가 자기 부검하듯이 다 해부해봤으면좋겠다고말하더라구요. 밤에 잠도안와서 약도 드신다고했어요. 몇년지난 지금 많이 좋아지셨어요. 맘 편히먹고 치료 잘 받으세요

  • 9. ..
    '22.9.30 8:49 PM (211.234.xxx.45)

    mra는 개인적으로 가셔서 원하는 부위만 찍어볼수 있어요.
    검사비가 조금 비싸긴 합니다.

  • 10. 면역체계
    '22.9.30 8:49 PM (220.117.xxx.61)

    면역체계 망가지는 병도 그렇더라구요
    서울대에서만 밝혀진다 들었어요
    큰 병원 가세요.

  • 11. 에구
    '22.9.30 8:53 PM (221.140.xxx.139)

    글만 봐도 우울증이 심한 것 같은데요.

    의사 처방과 관계없이 이거저거 해보고픈대로 하는 검사 있잖아요

    종합검진

    한 번 받으시길

  • 12. *******
    '22.9.30 8:53 PM (61.75.xxx.195)

    저는 40대에 몸이 여기저기 아팠어요.
    결론은 운동을 해서 내 몸을 따뜻하게 하면 나아집니다.
    40대 때 분당 살았는데 죽기 살기로 중앙공원 산을 매일 다녔어요.
    그 다음에는 불곡산도 가고 헬스장도 다니고.
    지금 50대 중반 훨씬 건강해요.
    틀을 깨고 내 몸을 내가 다스릴 수 있어야 해요

  • 13. 에구
    '22.9.30 8:55 PM (221.140.xxx.139)

    정신건강의학과가 맞아요.

  • 14. ㅡㅡ
    '22.9.30 8:56 PM (1.222.xxx.103)

    종합병원 내원자 60%는 병명이 불분명...

  • 15. 친구
    '22.9.30 8:56 PM (220.117.xxx.61)

    내 친구가 급격한 우울증으로 한동안 1년에 십키로씩 빠져
    지금 38키로대인데
    그냥 살고있어요. 특별히 아프진 않은데 복구가 되질 않네요.

  • 16. 에구
    '22.9.30 8:56 PM (221.140.xxx.139)

    무슨 서울대서만 밝혀지네 이런 분은

    도대체 연세가 몇이세요?

  • 17. ㅡㅡ
    '22.9.30 9:0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체력이 바닥나서
    면역력이 떨어질때 그랬어요
    40초반에요
    그때 전 돈도 아깝고
    애들은 어리고 이것저것 검사할 생걱도 못했어요
    홍삼먹어가며 체력 덜떨어지게하고
    애들이 크면서 손 덜가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수영 골프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서 즐기고
    돈쓰고 시간쓰니까 나아졌어요
    10년전보다 지금이 체력이 더 좋아요
    병원에서 이상없다하거든
    매일 운동해보세요

  • 18. 검진센터
    '22.9.30 9:05 PM (14.32.xxx.215)

    가셔서 머리끝에서 밸끝까지 엠알 찍구요
    이상없음 정신과 가세요

  • 19. ..
    '22.9.30 9:05 PM (203.190.xxx.66) - 삭제된댓글

    60대 글인줄;;;
    저보다 나이는 어리신데 마음의 노화가 훨씬 빠르긴거 같아요.

  • 20. ..
    '22.9.30 9:06 PM (203.190.xxx.66)

    60대 글인줄;;;
    저보다 나이는 어리신데 마음의 노화가 훨씬 빠른거 같아요.

  • 21. ..
    '22.9.30 9:07 PM (122.45.xxx.64)

    병원에서 온갖검사 다 하고 이상없으면
    마지막으로 정신과로 보내더라고요.
    우울 불안 무기력등등 으로 인한 신체화증상 인듯요..
    저도 겪어봤어요
    별별 증상들~ 자고 일어나면 새롭게 나타나는 증상들
    영양제 챙겨드시고 밥잘드시고 햇볕보고 걷기운동하시고
    꾸준히 할수있는 운동 하나 정해서 규칙적인생활 해보세요
    조금씩 나아지실거에요
    귀찮더라고 일부러 움직이세요

  • 22. 그냥이
    '22.9.30 9:10 PM (124.51.xxx.115)

    용한 한의원 가보세요
    원인불명인 병은 한의원에서 고쳐주더라구요

  • 23.
    '22.9.30 9:12 PM (27.173.xxx.77) - 삭제된댓글

    음…..,
    혹시 일이 있으신가요?
    아니시라면 편의점 알바나 페스트푸드점 알바를 미친척하고 하루이틀 해보시는건 어때요?

    몸이 정말 고되고 힘들면
    내가 아픈데를 잊게되기도 하더라구요.

  • 24. 자율신경
    '22.9.30 9:16 PM (175.210.xxx.62)

    약간 자율신경쪽 문제 같기도해요.

  • 25. 저도
    '22.9.30 9:20 PM (220.92.xxx.242)

    병원에서 원인을 못찾으면 한의원을 갔어요. 그래도 안되면 사주에 언제쯤 괜찮아지나 물어보고 그때까지 견디던가
    아니면 여기서 한창 유행한던 밥따로 물따로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 26. 40초인데
    '22.9.30 9:36 PM (119.201.xxx.88)

    등이 자주 아프네요.
    ㅠㅠ
    몸쓰는 일 하는것도 아닌데 등이 결리고 아픈느낌.
    게다가 오늘아침에 일어났더니
    허리통증과 복부 통증 등통증..

    아침이 두려워요.

    어느날은 갑자기 어금니가 아파서
    씹지를 못하겠다가...

  • 27. ..
    '22.9.30 9:4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심장 검사
    신장검사
    췌장 검사
    ct찍고 보러 가야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등판 허리 다 아파요
    낮에 걷기하고
    꾀병 같아 짜증나요 증상도 못 찾겠고..

  • 28. ,,,
    '22.9.30 9:56 PM (39.119.xxx.132)

    그렇게 힘든시기가 있어요
    검사해도 안나오면
    정신의학과 우울증 약 주더라고요
    아는분도 맞는 정신의학과 다니면서 치료했는데
    저는 산이랑 맞아
    산에 가고
    햇볕쐬고
    홍삼 추어탕 ,미꾸라지즙 .한우등심
    한달꾸준히 먹으니 기력찾아 다른질병이 나았는데
    미니찜질기 사서 몸따뜻하게 하시고
    내몸에 맞게 이것저것해보세요
    저도 의사앞에서 울뻔할정도로

    힘들때가 누구에게나 있어요
    좋아지세요

  • 29. 저희
    '22.9.30 10:48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엄마 병명은 자율신경 실조증이에요
    정신의학과에서 다루고요
    저희 엄마도 체중 10키로 이상 빠지시고
    오만군데 아파서 내시경 췌장엠알아이
    시티 복부 초음파 뇌 엠알아이
    대장소장 운동검사 등등
    안해본 검사가 없어요
    결론은 정신과적인 신체화증상 문제였어요
    유투브 지나영샘이 자율신경이상으로 입원까지 하셨대요
    한번 찾아보세요
    얼른 쾌차하시길

  • 30. 저희
    '22.9.30 10:50 PM (210.96.xxx.10)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엄마 병명은 자율신경 실조증이에요
    정신의학과에서 다루고요
    저희 엄마의 가장 큰 증상은
    복부 팽만감이 너무 심해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남산만큼 부르고 속이 꽉 막힌 느낌이 들어 거의 못드시고
    체중 10키로 이상 빠지시고
    오만군데 아파서 내시경 췌장엠알아이
    시티 복부 초음파 뇌 엠알아이
    대장소장 운동검사 등등
    안해본 검사가 없어요
    결론은 정신과적인 신체화증상 문제였어요
    유투브 지나영샘이 자율신경이상으로 입원까지 하셨대요
    한번 찾아보세요
    얼른 쾌차하시길

  • 31. 그냥이
    '22.9.30 11:00 PM (124.51.xxx.115)

    저도 허리랑 등통증으로 한의원 갔더니
    심장 약하고 혈액순환 안돼서 그렇다네요
    두달넘게 주 3번 침 맞으니 좀 낫긴하도라구요
    근데 침 안맞으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ㅎㅎ
    최근에 세라* 쓰니 쬐끔 좋아잔 느낌
    꾸준히 써볼려고요 진짜 효과 있나

  • 32. .....
    '22.9.30 11:33 PM (110.13.xxx.200)

    몸이 아프면 우울증 생기죠.
    체중 빠지고 몸반쪽만 저린거면 안좋아보이는데 의사가보기엔 별거 아니었을까요.
    1주일 드셔보시고 위에 나온대로 정신과 함 가보심 좋겟어요.
    힘내세요.
    여기저기 찾다보면 원인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 33. 검사
    '22.10.1 12:38 AM (108.18.xxx.77)

    특정 의심 증세나 결과 없이 그냥 낚시하듯 해보고싶어서 혹은 불안해서 하는 검사는 우리나라 보험 구조상 보험이 안됩니다. 그래서 한국에 검진이 사업이 된거죠. 원하는대로 해주는건 진료가 아니죠. 의사가 처방 내 주는 역할만 하는것은 아니니까요. 아무 문제 없으니 가보라고 한것은 아니니 한번 따라 보세요

  • 34.
    '22.10.1 12:52 AM (180.67.xxx.211)

    우울증으로 인해서 신체에 미치는 증상아
    생각외로 굉장히 많아요
    두통 소화불량 어지럼증 복통 설사
    신체떨림 팔과 다리 저림
    가슴 두근거림 …. 정말 알 수 없이 여기저기
    신체로 증상이 나타나요

    원글님 힘 드시더라도
    하루에 조금씩 걸어 보세요
    한번에 많이 걷지 마시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
    나가시면 돼요
    꼭 다시 건강 해 지실 거예요

  • 35. 그럴땐
    '22.10.1 1:19 AM (182.231.xxx.170)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검사하시고 싶으시면 종합병원가셔서 종합검진하세요. 저도 올해 처음으로 머리부터 온몸, 경동맥mra. 심장 ct. 복부ct. 대장내시경.암검사등등. 전부다하고 이상있어어 결국 pet ct까지 찍었어요.ㅠ 나이들면 종합검진 해야되겠더라구요. 검진전 아무이상 못느꼈고 50넘었으니 한번해보자였는데 다행히 초기발견이라 아직도 병원은 꾸준히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검진받길 잘했다 생각해요. 이것저것 검사원하시면 종합검진 받아보세요

  • 36. 저요
    '22.10.1 2:51 AM (188.149.xxx.254)

    응급실에 일년에 한두번 실려가요.
    알고보니 우울증.
    내과의가 아주 몸집이 통통하게 살이오른게 얼굴도 둥글넙적하게 생긴것이 관상이 딱 쪽집게처럼 생겼더라구요.
    딱 보더니 혹시 집안에 무슨일 있냐고..난 정말 종합병원가서 담당교수한테 무꾸리 할줄 몰랐지.
    ㅠㅠ

    원글님
    아픈배 부여잡고 무조건 햇볕 쬐면서 걸어다녔어요.
    꽁지에 불붙은듯이 심장 마구 두드릴때까지 걸었어요.
    매일이요.
    배가 진짜 콕콕 쑤시고 그대로 어질거리면서 쓰러질거 같은데 그냥 나갔어요.
    그랬더니 살길 생기더라구요.

  • 37. 일단은
    '22.10.1 3:16 AM (118.235.xxx.125)

    약 잘드시고 규칙적인 생활하도록 노력하시고 하실수 있다면 햇빛쐬면서 걷기 30분이상 하세요. 집에서 스트레칭 10분씩 하시구요.한의원가서 침맞는것도 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38. 백신부작용카페에
    '22.10.1 7:23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증상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던데
    한번 살펴보세요
    https://m.cafe.naver.com/blue0bum4.cafe?

  • 39. ,,,
    '22.10.1 8:36 A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아메리카노원두커피 드심 안돼요
    띵해져요 힘이없어지고
    의사도 드시면 죽는다고 할정도로
    강하게 말했어요 ^^
    드시고싶으면 믹스커피설탕섞인 거 드세요
    그것 괜찮았어요

  • 40. 원두커피카페인
    '22.10.1 8:40 AM (39.119.xxx.132)

    많은커피는 아메리카노 라떼도 띵해지고 어질해서
    믹스커피설탕섞인거는 괜찮았어요
    의사도 원두커피먹음 안된다고 했어요

  • 41. 코로나
    '22.10.1 9:05 AM (222.120.xxx.44)

    후유증일 수도 있어서
    면역력 올리는 일에 집중하세요
    단순한 노화 현상이든 병이 따로 있든지간에
    몸에 염증이 많아지면 힘들어진다고 하더군요
    잘 먹고 배변 규칙적으로 하고, 잘자면 좋은데
    일단은 검사 받느라 더 지칠 것 같아요

    경험 많은 의사에게 가봐야 병명을 더 빨리 알아낼 수 있어요
    분업화가 너무 진행되면 좁고 깊게만 봐서,
    다양한 사례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의사는
    자기 전공분야가 아니면 잘몰라요

  • 42. 생활의 변화
    '22.10.1 9:16 AM (141.168.xxx.9)

    일을 하시면 일을 줄이시고 일을 안하시면 일을 해 보심이 어떨까요
    일을 하신다면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그럴수도 있도 일을 안 하시면 무기력떄문에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문제가 생겨 스트레스를 엄청 받다가도 나가서 일을 하니 그 문제를 잊게 되더라구요

  • 43. dd
    '22.10.1 11:10 AM (211.203.xxx.74)

    자고 일어나서 등허리 아픈 분들
    일어나서 매일 운동하세요.
    허리 곧게 펴고 코어 운동하시고
    자세 바르게 펴는 요가 필라테스 같은거 하시구요

  • 44. 커피 줄이기
    '22.10.1 11:14 AM (14.32.xxx.174)

    저 건강하고 운동 열심히 하는데요.
    커피 안 마신 날 푹 자면 컨디션 확실히 좋아져요.
    커피 끊는거 한 번 생각해 보셔요.
    제 주변에 커피 끊고 오만가지 병 다 나았다는 간증 많이 들어서요.

  • 45. ㅇㅇ
    '22.10.1 11:33 AM (58.124.xxx.248)

    호르몬검사하고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 46. ..
    '22.10.1 12:04 PM (27.179.xxx.1)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 같아보여서 운동 권하고 싶어요.

  • 47. ..
    '22.10.1 12:04 PM (27.179.xxx.1)

    노화던 우울증이던 운동이 도움 됩니다.

  • 48. 힘내세요
    '22.10.1 12:20 PM (211.234.xxx.157)

    저도 그랬었는데 공황장애였어요 ..
    힘없고 식욕없도 잠못자고 어지럽고 심장떨리고 ㅠ
    님의 증상은 아닌거 같은데 우울증이나 자율신경쪽 검사해보세요 운동도 좀 해보시구요 저도 같은 나이인데 갱년기인지 여기저디 아프네요 ㅜ

  • 49. ㆍㆍ
    '22.10.1 12:22 P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몸을 고되게 해보세요
    정신의 문제예요
    나가서 몸쓰는일종일 하시고 힝들어서 정신없이 자고
    그렇게 1주일만 해보세요

  • 50. 눈부신오늘
    '22.10.1 1:17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I5MfI4SadMY
    이것 보시면 도움될까하고 올려요
    서재걸 쌤의 스트레스 면역 관련 영상예요
    힘내세요!

  • 51.
    '22.10.1 1:40 PM (118.235.xxx.131)

    노화 맞는거 같은데..
    예전같지 않은거 앞으로 함께 안고가는 거다 라고 생각하셔요.
    어디 하나 아파죽겠다 이런거 아닌이상
    병원보다는 필라테스나 개인pt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52. ...
    '22.10.1 2:38 PM (58.140.xxx.12)

    갱년기로 접어드는 노화 현상 아닐까요? 나이 드는거 정말 무섭네요..

  • 53. ㄴㄴ
    '22.10.1 3:20 PM (58.126.xxx.124)

    잠은 잘 주무시나요?
    저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권해요
    섬유근통증후군일 수도 있어요

  • 54. 저도..
    '22.10.1 4:50 PM (59.18.xxx.84)

    몇년전에 그런 시기를 겪었네요(비슷한 나이대에). 정말 지옥이죠? 거의 찾아다니는 의사 선생님이 신 같고, 만병 통치약이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아서 그거라도 먹고 싶다는 생각까지. ㅠ.ㅠ 그런 사람들 마음도 이해되고..매일 매일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고. 검사하면 이상없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어요 쓰러질 것 같아서. 잠도 불안해서 잘 못자고. 새로운 상황들이 매일 매일..신경적으로 예민해지고. 그랬네요. 그냥 약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매일 걸었어요. 정말 그때 법륜스님 법문이랑, 닥터유 그분꺼 거의 귀에 꽂고 살았어요. 매일 매일 그거 들으면서 1시간 이상씩 걸었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그것이 내 심리적인 문제였구나를 알긴 알았지만, 완벽한건 없다고. 아직도 약간은 남아있어요.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요. 마음 다스리는 것에 많이 집중했죠. 우울하면 같이 심하게 오더라구요(생리기간 이럴땐 더 심해지고). 저의 경우는 심리적인 문제였던 것 같은데, 신체든 정신이든 어쨌든 연결되니, 원글님도 마음 관리 몸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요.

  • 55. ㅁㅇㅇ
    '22.10.1 6:15 PM (125.178.xxx.53)

    우울증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실조에는 운동이 답이더라구요
    운동하세요 엄청 중요해요

  • 56.
    '22.10.1 10:21 PM (39.116.xxx.92)

    윗 댓글들처럼 운동하는것 필수구요 매일 꾸준히
    하시면 분명 좋아집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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