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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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나 제과제빵 남자 배우면 전망있을가요?
1. ㅐㅐㅐㅐ
'22.9.29 11:12 AM (61.82.xxx.146)체력을 엄청 요하는 일이라
일반적으로는
여자보다 남자가 유리해요
제일 중요한 건 적성이고요2. ..
'22.9.29 11:14 AM (223.62.xxx.52)카페가 너무많아요 일할곳이.많다는거죠 빵 커피.이제 우리 식문화에 큰 자리를 차지하니 나쁘지않어요 근데 힘들고 끈기가 필요해요
3. ㅡㅡ
'22.9.29 11:16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전기 기계이쪽이 낫지않나요
호주로 요리 유학까지 다녀오구선
결국 아부지하던 전기쪽 일하는 사람을 봐서요4. ...
'22.9.29 11:16 AM (221.140.xxx.205)새벽부터 일해야 됩니다
적성이 중요해요5. ...
'22.9.29 11:17 AM (220.116.xxx.18)취미로 하는 것과 업으로 하는 건 완전히 다르니 일단 자격증 따는 것은 해둬서 나쁠 건 없지요
근데 적성이 맞으면 저는 전기나 냉방공조 쪽 추천6. dlf
'22.9.29 11:21 AM (180.69.xxx.74)힘들어요 체력이나 시간이나..
전기 쪽이 더 낫지만 본인이 꼭 원하면
자격증 따보라 하세요7. ㅇㅇ
'22.9.29 11:46 AM (125.130.xxx.216)새벽부터 나가 일해야 하고 임금이 너무 낮아요.
그냥 일식이나 중식이 낫죠.
특히 중식 주방장 정도되면 월급도 상당하던데요.
일은 힘들겠죠. 몸으로 하는 일 중 몸이 쉬운 일은 없다고 봐야하니.8. .....
'22.9.29 11:4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경력 쌓아서 자기 베이커리 차릴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봐요.
9. 일식자격증
'22.9.29 11:51 AM (211.250.xxx.112)있으면 캐나다 같은데 이민갈때도 유리하더군요.
10. 전기
'22.9.29 11:59 AM (58.228.xxx.58)전기쪽이 낫지않아요?
폴리텍에 들어가서 기술배우는게 훨 좋을것같아요11. ㅇㅇ
'22.9.29 12:02 PM (110.12.xxx.167)경력 쌓아서 호텔쪽 취업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12. 그냥
'22.9.29 12:24 PM (125.130.xxx.216)현실적으로 중식이 제일 나아요
13. **
'22.9.29 12:39 PM (49.175.xxx.36)주변에 20대 아가씨가 전공이 그쪽이라 친구가 다 제과제빵을 하는데,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우선 임금이 상당히 낮고, 이상한 사장도 많다 하고, 이 아가씨가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도, 쉬는 날이 안 맞아서 만나기 힘들어해요. 근무조건이 많이 열악해보여요. 이왕 도전하는 거, 한식일식양식에 제과제빵까지 자격따면 도움이 크게 되겠죠.
14. 빵집사장
'22.9.29 1:51 PM (114.206.xxx.63)댓글 쓰려고 진짜 오랜만에 로긴 했어요.
전기 하시는게 낫습니다.
노동강도 엄청나고.. 기술 익혀 베이커리 레스토랑 차리면 그 비용은 언제 뽑을까요?
요리, 빵 만드는거 좋아서 미칠정도면 하셔도 되구요.
해당지역에 카페, 베이커리, 식당 등이 얼마나 있고 개업과 폐업이 어떤지 보세요.15. ....
'22.9.29 2:33 PM (221.162.xxx.160)뭐든 본인 의지가 있어야죠...
저 제과제빵으로 유학다녀왔는데... 전혀 다른 일 해요
반면 제 주변 아는 사람은 요리를 학교에서 배운적이 없는데, 음식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식당에서 일하고, 어깨넘어 배우고... 지금은 식당차려 아주 잘 하고 있어요.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배운기술 잘 써먹고 성공도 하겠지만, 의지가 없으면 자격증 백개 따 봐야 소용 없어요.16. 노동강도 최악에
'22.9.29 7:31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돈도 최저시급보다 좀 더 줘요.
아글 2년제 대학교 조리학과 다니다가
6계월 계약직 기한 다 채우고,
재수 해요.
아이가 공부를 어떠다가 손 놓고 요리 잘하니까 시작한건데,
진짜 비전 없어요.
전 하와이 요리학교 유학 보내줄려했는데요,
독한 맘 먹고 열공중이예요.
차라리 전기기술 배우라 하세요.
차원이 달라요.
조리실 여름에 1시간만 들어갔다 나오면
혼이 빠져나가요.
에어컨 죽어라 켜도 안되요.
전 조리봉사 하다가 사망할뻔요.ㅠㅠ17. 노동강도 최악
'22.9.29 10:56 PM (180.68.xxx.158)돈도 최저시급보다 좀 더 줘요.
아들이 2년제 대학교 조리학과 다니다가
2학년 2학기때 6계월 계약직 나가서 기한 다 채우고,
졸업하더니,6개월 모은 월급으로 재수 시작했어요.
아이가 공부를 어쩌다가 손 놓고 요리 잘하니까 시작한건데,
진짜 비전 없다는걸 현장에서 깨달은거죠.
전 계속 뜻이 있으면,하와이 요리학교 유학 보내줄려했는데요,
지금은 독한 맘 먹고 열공중이예요.
나름 큰돈 벌었다고 생각하더니,
재수 시작하니 그게 돈이 아니란것도 알았어요.
입사동기 4명중 1명은 1달만에 그만두고,
계약기간 2명만 채웠어요.
아이가 체격도 좋고 꽤 건강한게도
버텨내지를 못하더군요.
차라리 전기기술 배우라 하세요.
차원이 달라요.
조리실 여름에 1시간만 들어갔다 나오면
혼이 빠져나가요.
에어컨 죽어라 켜도 안되요.
전 조리봉사 하다가 사망할뻔요.ㅠㅠ
실제로 다치는 일도 많아요.
물,불,칼이 다 돌아다니는 현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