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나 제과제빵 남자 배우면 전망있을가요?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22-09-29 11:10:39
아들이 고등학교 나와 취직을 못하는데 
요리나 제과제빵 자격증 따면 
평생 취업해서 살수 있을까요?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별다른 재주도 없고 차라리 양식, 일식 자격증하고 제과제빵 배우라고 하고 싶어서요 
섬세하고 요리하는건 좋아합니다 
만약 이게 별로라고 하면 그냥 전기 자격증을 따라고 할까도 생각중이예요
여러분들은 남자에게 요리 제과제빵  전망 어떨것 같으세요?
IP : 110.14.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2.9.29 11:12 AM (61.82.xxx.146)

    체력을 엄청 요하는 일이라
    일반적으로는
    여자보다 남자가 유리해요

    제일 중요한 건 적성이고요

  • 2. ..
    '22.9.29 11:14 AM (223.62.xxx.52)

    카페가 너무많아요 일할곳이.많다는거죠 빵 커피.이제 우리 식문화에 큰 자리를 차지하니 나쁘지않어요 근데 힘들고 끈기가 필요해요

  • 3. ㅡㅡ
    '22.9.29 11:16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전기 기계이쪽이 낫지않나요
    호주로 요리 유학까지 다녀오구선
    결국 아부지하던 전기쪽 일하는 사람을 봐서요

  • 4. ...
    '22.9.29 11:16 AM (221.140.xxx.205)

    새벽부터 일해야 됩니다
    적성이 중요해요

  • 5. ...
    '22.9.29 11:17 AM (220.116.xxx.18)

    취미로 하는 것과 업으로 하는 건 완전히 다르니 일단 자격증 따는 것은 해둬서 나쁠 건 없지요
    근데 적성이 맞으면 저는 전기나 냉방공조 쪽 추천

  • 6. dlf
    '22.9.29 11:21 AM (180.69.xxx.74)

    힘들어요 체력이나 시간이나..
    전기 쪽이 더 낫지만 본인이 꼭 원하면
    자격증 따보라 하세요

  • 7. ㅇㅇ
    '22.9.29 11:46 AM (125.130.xxx.216)

    새벽부터 나가 일해야 하고 임금이 너무 낮아요.
    그냥 일식이나 중식이 낫죠.
    특히 중식 주방장 정도되면 월급도 상당하던데요.
    일은 힘들겠죠. 몸으로 하는 일 중 몸이 쉬운 일은 없다고 봐야하니.

  • 8. .....
    '22.9.29 11:4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경력 쌓아서 자기 베이커리 차릴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봐요.

  • 9. 일식자격증
    '22.9.29 11:51 AM (211.250.xxx.112)

    있으면 캐나다 같은데 이민갈때도 유리하더군요.

  • 10. 전기
    '22.9.29 11:59 AM (58.228.xxx.58)

    전기쪽이 낫지않아요?
    폴리텍에 들어가서 기술배우는게 훨 좋을것같아요

  • 11. ㅇㅇ
    '22.9.29 12:02 PM (110.12.xxx.167)

    경력 쌓아서 호텔쪽 취업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12. 그냥
    '22.9.29 12:24 PM (125.130.xxx.216)

    현실적으로 중식이 제일 나아요

  • 13. **
    '22.9.29 12:39 PM (49.175.xxx.36)

    주변에 20대 아가씨가 전공이 그쪽이라 친구가 다 제과제빵을 하는데,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우선 임금이 상당히 낮고, 이상한 사장도 많다 하고, 이 아가씨가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도, 쉬는 날이 안 맞아서 만나기 힘들어해요. 근무조건이 많이 열악해보여요. 이왕 도전하는 거, 한식일식양식에 제과제빵까지 자격따면 도움이 크게 되겠죠.

  • 14. 빵집사장
    '22.9.29 1:51 PM (114.206.xxx.63)

    댓글 쓰려고 진짜 오랜만에 로긴 했어요.
    전기 하시는게 낫습니다.
    노동강도 엄청나고.. 기술 익혀 베이커리 레스토랑 차리면 그 비용은 언제 뽑을까요?
    요리, 빵 만드는거 좋아서 미칠정도면 하셔도 되구요.
    해당지역에 카페, 베이커리, 식당 등이 얼마나 있고 개업과 폐업이 어떤지 보세요.

  • 15. ....
    '22.9.29 2:33 PM (221.162.xxx.160)

    뭐든 본인 의지가 있어야죠...
    저 제과제빵으로 유학다녀왔는데... 전혀 다른 일 해요
    반면 제 주변 아는 사람은 요리를 학교에서 배운적이 없는데, 음식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식당에서 일하고, 어깨넘어 배우고... 지금은 식당차려 아주 잘 하고 있어요.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배운기술 잘 써먹고 성공도 하겠지만, 의지가 없으면 자격증 백개 따 봐야 소용 없어요.

  • 16. 노동강도 최악에
    '22.9.29 7:31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돈도 최저시급보다 좀 더 줘요.
    아글 2년제 대학교 조리학과 다니다가
    6계월 계약직 기한 다 채우고,
    재수 해요.
    아이가 공부를 어떠다가 손 놓고 요리 잘하니까 시작한건데,
    진짜 비전 없어요.
    전 하와이 요리학교 유학 보내줄려했는데요,
    독한 맘 먹고 열공중이예요.
    차라리 전기기술 배우라 하세요.
    차원이 달라요.
    조리실 여름에 1시간만 들어갔다 나오면
    혼이 빠져나가요.
    에어컨 죽어라 켜도 안되요.
    전 조리봉사 하다가 사망할뻔요.ㅠㅠ

  • 17. 노동강도 최악
    '22.9.29 10:56 PM (180.68.xxx.158)

    돈도 최저시급보다 좀 더 줘요.
    아들이 2년제 대학교 조리학과 다니다가
    2학년 2학기때 6계월 계약직 나가서 기한 다 채우고,
    졸업하더니,6개월 모은 월급으로 재수 시작했어요.
    아이가 공부를 어쩌다가 손 놓고 요리 잘하니까 시작한건데,
    진짜 비전 없다는걸 현장에서 깨달은거죠.
    전 계속 뜻이 있으면,하와이 요리학교 유학 보내줄려했는데요,
    지금은 독한 맘 먹고 열공중이예요.
    나름 큰돈 벌었다고 생각하더니,
    재수 시작하니 그게 돈이 아니란것도 알았어요.
    입사동기 4명중 1명은 1달만에 그만두고,
    계약기간 2명만 채웠어요.
    아이가 체격도 좋고 꽤 건강한게도
    버텨내지를 못하더군요.
    차라리 전기기술 배우라 하세요.
    차원이 달라요.
    조리실 여름에 1시간만 들어갔다 나오면
    혼이 빠져나가요.
    에어컨 죽어라 켜도 안되요.
    전 조리봉사 하다가 사망할뻔요.ㅠㅠ
    실제로 다치는 일도 많아요.
    물,불,칼이 다 돌아다니는 현장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098 콧구멍이 삼지창처럼 들리기 시작하는거 000 19:31:49 156
1631097 김태희와 결혼한 비의 영원한 고통 ㅋ 6 유전 19:28:12 855
1631096 아구찜배달전문점창업 2 장사 19:14:25 306
1631095 아래 에어컨 못틀게 하는 시모 글 보고 5 ㅑㅑ88 19:13:08 802
1631094 양말 새로 산게 없어요 ㅠ 3 에효 19:11:02 467
1631093 시어머니기 에어컨 못틀게 하셨다는분 4 ㅇㅇ 19:10:14 979
1631092 책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6 거북목 19:09:11 387
1631091 밑에 한국의료 최고? 라는 글에 덧붙여…. 12 888 19:00:54 310
1631090 티비에 의사가족들 좀 그만 보고 싶어요 4 그만! 18:59:23 832
1631089 진짜 미국은 집안에서 신발 신나요? 12 때인뜨 18:55:37 1,241
1631088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3 맛있다 18:54:34 1,180
1631087 음식솜씨가 없어서 4 .. 18:52:26 520
1631086 와우 어디안가고 평화로워 보여요 2 추석 18:42:22 800
1631085 암환자 구내염에 효과본거 있으세요? 3 18:41:27 518
1631084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10 ... 18:40:46 1,068
1631083 시모가 에어컨을 못 틀게 해서 더위 먹은 것 같아요. 63 .. 18:38:20 2,620
1631082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0 ... 18:37:17 1,350
1631081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18:36:08 205
1631080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6 시니컬하루 18:34:06 814
1631079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혹시 18:32:45 418
1631078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1 벼슬 18:24:17 2,506
1631077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4 허지호니 18:14:51 187
1631076 독주회 끝나고 사진찍기 5 ㅇㅇ 18:11:30 507
1631075 친정엄마의 동네친구인데 선을넘은 아주머니?? 21 열받음 18:11:21 2,170
1631074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9 ㅇㅇ 18:09:32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