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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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아버지가 전립선암이 의심되는데요....
1. 전랍선암
'22.9.15 5:36 PM (110.70.xxx.180)암은 다 위험 하지만 그래도 갑상선 암과 전립선암은 좀 가볍다 하더라고요.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2. 걱정
'22.9.15 5:56 PM (61.76.xxx.113)많으시겠어요
80대 환자 같은경우 수술보다 호르몬치료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사나 약으로 하는치룐데 대부분 별 부작용이 없다고 알고있어요
조직검사후 치료방법이 정해집니다
방사선치료후 수술하는 방법도 있을거같구요
아마psa수치가 높게 나온것 같은데
길게 보시고 너무 맘졸이지 마세요3. 따님
'22.9.15 5:56 PM (118.235.xxx.159)근처 괜찮은 병원있으면 오시라 하는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80대시면 수술도 고려하실듯해요4. 위 댓글에이어
'22.9.15 5:59 PM (61.76.xxx.113)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수술하면 로봇수술같은경우 일주일내외로 입원하고 보호자 필요해요
수술로 끝날수도 있고 수술후 psa수치 검사후 방사선 치료 호르몬치료 할수도 있구요5. ㅇㅇ
'22.9.15 6:00 PM (106.101.xxx.222)가장 예후가 좋은암이고요.
암 진행이 느리고, 고령자는 암진행이 더느려서
수술안 할 수도 있어요.
네이버 전립선 암카페 검색해 보시면
수술 종류, 로봇수술할 건지 그냥 수술할건지,
입원시 필요한거,
수술에 걸리는 시간, 무슨 수치가 중요한지,
그런거 다 있어요.6. dlf
'22.9.15 6:06 PM (180.69.xxx.74)지인 아버님은 수술 안하고 오래 사시다 다른병으로 가셨어요
7. ..
'22.9.15 6:31 PM (116.39.xxx.71)노령의 환자는 거의 수술 안해요.
말이 있어요.
[노인 전립선 암 환자는 그 병으로 죽는게 아니라
늙어죽는다] 고요.8. ...
'22.9.15 6:34 PM (121.159.xxx.88)80대면 수술 안 권할 수도 있어요. 수술하고나면 기저귀 차고 다녀야하는것도 문제여요.
아무도 기저귀에 대해선 말 잘 안해줘요. 하는사람 안하는 사람 가끔 차는 사람 아주 차고다니는 사람 복불복이라... 하지만 연세 있다면 거의 차긴합디다.
수술한다면 큰병원에서 로봇수술 하셔요. 회복이 엄청 차이납니다.9. 바닐라향
'22.9.15 9:32 PM (106.102.xxx.161)작년에 아버지가 하셨어요.
네이버까페가입하셔서 알아보세요.
저희는 브라키테라피라는걸 했네요.
너무걱정마시구요10. 제
'22.9.16 12:37 AM (175.192.xxx.185)90세 시아버지가 이번에 진단받으셨는데, 가족들과 의논해서 수술 안하기로 했어요.
착한 암이라고 하기도 했고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하시고 더 안좋으실까봐요.
대신 뼈전이가 잘된다고 본스캔과 골반 씨티 예약했고 호르몬 주사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