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옹졸해 질까요?
1. 살면서
'22.9.9 3:30 AM (85.203.xxx.119)긴 세월동안 풍파에 시달리고, 지겨운 거 자꾸 반복해서 겪고...
제 기준엔 점점 더 옹졸?해진달까, 암튼 더욱 까탈스러워지는 듯요.
어린애들은 친구 사귀는 거 거리낌 없는데 나이들수록 아무나 덥석덥석 못 사귀잖아요. 뭐 같은 맥락인 듯.2. 자기관리
'22.9.9 3:39 AM (116.123.xxx.191)하셔야해요.
상대방이 만만하게 보니까 그런거 같은데
거절을 부드럽고 강하게 해보세요. 이것도 연습하면 되더라구요.3. 음
'22.9.9 3:43 AM (175.223.xxx.185)전 어렸을 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였는데
지금은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나와 맞지 않기에 거절하거나 거부한다 입니다
왜냐면 우리 앞에 내 앞에 시간은 이제 별로 많지 않으니까요 현명해지는 것이지 꼭 옹졸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 시간을 나에게 들여주고 나눠주는 사람이 참 고맙습니다
그 한 마디도 제대로 못한다면 그런 사람과는 그렇게 많이 남지도 않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진 않아요
고마워 사랑해 해도 말뿐인 사람 또한 얼마나 많은데요 그 말조차 할 줄 모르는 혹은 모든 것이 당연한 인간종류는 별로 내 인생에 안 끼워줄 겁니다 그게 왜 옹졸할까요 우리 앞에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런 일에 소모하고 속상할 시간 또한요4. 50대
'22.9.9 5:17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이 나이 되어서 깨달은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 대접 받기 원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사람 봐가면서 처신하는 게 다르다
내기 잘하면 상대방도 잘한다라는 말은 천하의 개소리 뒷통수
안치면 다행5. ....
'22.9.9 6:47 AM (182.209.xxx.171)포용력도 노력해야해요.
나를 호구로 삼거나 고마워하지 않을 사람을
제대로 상대한 자신이 있어야 포용력도 생겨요.
두가지가 없으면 생기기 어려워요.6. ..
'22.9.9 9:10 AM (114.207.xxx.109)아쉽네하고 마시고 다음엔 이렇게 엮이지않게.하세요 또 부탁하면 어렵네~
7. 젊었을 때는
'22.9.9 9:16 A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안 그랬다는 게 착각인거죠
뇌는 변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