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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아끼시는 분들.. 청소도 직접 하시나요? (도우미 화장실 기스 ㅠ)

고구마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22-09-03 02:11:59
신축 아파트 입주해서 거주중인데 입주할 때 아주 최소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했지만 나름 감각있고? 깔끔하게 해서 모델 하우스 같다는 소리도 듣고 그래요.
제가 정리하는걸 좋아해서 아이 키우는 집이지만 늘 깨끗하고요.
이동할 때마다 항상 손에 보이는 물건들을 들고 동선 생각해서 이동하며 제자리에 두는게 습관이고 그러다 보니 항상 깔끔한 제 집을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화장실 청소만 업체에 맡기고 있어요.
화장실만 맡기다보니 도우미어플로는 고정으로 오시는 분도 없고 그 때 그 때 달라서 대단지 위주로 화장실만 청소해주는 업체 불러서 했는데 잘 하는 분들은 금방 그만두고.. 그러다 고정으로 한 분이 하게 되었는데 그 분이 샤워부스랑 거울장에 기스를 심각하게 내놔서 업체에서 와서 확인하고 교체까지 해주고 마무리 됐고, 한동안 그 서비스 이용 안 하다가 담당자가 바뀌어 이번에 새로 신청해봤는데 오늘 그 분 가고 보니 휴지커버에 어마어마한 기스가..
참고 사항에도 다 적어 놨고 업체측에서도 알텐데요...
이 쯤에서 마음 비우고 살아야 할까요?
화장실은 로봇청소기 로봇물걸레로도 안 되는 부분이라 그런건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1.245.xxx.1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3 2:15 AM (175.113.xxx.176)

    그정도면 그냥 혼자 해야 되지 않을까요... 화장실만 따로 청소를 부르시는 이유가 뭔지궁금하네요 .
    전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제가 할것 같네요 ..

  • 2.
    '22.9.3 2:38 AM (125.142.xxx.167)

    그렇게 집을 아끼고 사랑하시면,
    걍 직접 아끼면서 청소하셔얄 것 같네요.
    샤워부스 기스, 휴지커버 기스...;;; 까지 확인하는 사람은 첨 봤어요 ㅎ
    이쯤 되면 그 기스가 님 눈에만 보이는 기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 3.
    '22.9.3 2:41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샤워 부스 유리 교체까지..
    대단하네요.
    그냥 직접하세요.
    화장실 청소가 대단히 힘든 것도 아니고

  • 4.
    '22.9.3 2:48 AM (38.34.xxx.246)

    화장실 청소를 남에게 맡기나요?
    얼마나 대단한 청소를 하길래 기스까지 내고..
    스트레스 더 받겠네요.
    저흰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씩 해요.

  • 5. 샤워부스 기스는
    '22.9.3 2:49 AM (211.245.xxx.160)

    거울장의 거울 보다가 여기 저기 금간것처럼 기스가 죽죽 나 있어서 샤워부스도 보니 그렇게 되어 있는 걸 알았어요.
    네 제가 하는게 답이겠네요..
    문득 고급 인테리어 넓은 평수 사는 분들은 청소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6. ...
    '22.9.3 3:01 AM (39.118.xxx.54)

    대림바스랑 웰메이트라고 한달에 한번 화장실 전문으로 살균 케어까지 해주는 서비스 있어요. 찾아보세요.

  • 7. ..
    '22.9.3 3:20 A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자기 살림에 남이 손대는게 싫다고 직접 하는, 돈 좀 있는 여인 본 적 있긴해요.

  • 8. ㆍㆍㆍㆍ
    '22.9.3 5:09 AM (220.76.xxx.3)

    제가 안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맡겨요

  • 9. ...
    '22.9.3 5:58 AM (222.116.xxx.229)

    샤워부스 거울장을 교체했다구요?
    청소로 기스가 났다면 그 재질이나 품질에 문제가 있었던거 아닐까요?
    그냥 본인이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 10. ㅁㅁㅁ
    '22.9.3 6:50 AM (1.126.xxx.138)

    그냥 혼자 하세요
    첫날 같은 경우 좀 지켜보시지 그랬어요

  • 11. ㅁㅁㅁ
    '22.9.3 6:51 AM (1.126.xxx.138)

    그깟 화장실 청소 대충 해도 안해도 됩니다
    휴지커버 같은 거 없애도..

  • 12. 청소
    '22.9.3 6:54 AM (219.249.xxx.53)

    철수세미로 하지 않고서는 유리고 샤워부스
    휴지걸이에 기스가 왜
    화장실 청소를 더구나 찌든때도 아니고
    바닥도 아닌 데 왜요?
    저는 청소업체 잘못 이라고 봐요

  • 13. 집이
    '22.9.3 7:13 AM (175.223.xxx.166)

    솜사탕으로 만들었나 ?

  • 14.
    '22.9.3 7:41 AM (39.113.xxx.173)

    화장실 청소 업체에 맡기다가 이제는 그만하고 있어요
    수전이나 이런데 기스나고 타일 색상 변하고
    배수구 녹슬고 약품을 독한걸 쓰는지 손상이 많이 되네요.
    좀 방치했다가 다시 부를까 어쩔까 생각중이에요

  • 15. ㅇㅇ
    '22.9.3 8:25 AM (118.235.xxx.199)

    저도 화장실 그렇게 될까봐 도우미 안부르고 그냥 직접해요..ㅠ

  • 16. 그게
    '22.9.3 8:57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청소하는 도구를 미리 말씀드리고 이것만 써달라 해야하더라구요.
    화장실 특히 빡빡 닦는 다고 수세미 쓰셔서 기스나고는 그 후로는 꼭 말씀드려요.
    서로 불편할 수 있지먼 첫날 여기여기 해달라 , 이렇게 해달라 말씀드려요.
    화장실 주방 싱크대, 식탁 이렇게 해달라 부탁드리고
    그냥 종이에 써 놨어요. (청소용 수세미 위치, 세제 ㅡ 몇번 익숙해지실때까지 필요하실테니까 )
    제 경우는 안방과 안방 화장실은 제가 치우고 공용 부분만 해달라고.

  • 17. 무슨
    '22.9.3 9:34 AM (14.32.xxx.215)

    집을 뫼시고 사시나요
    살면서 마모도 되고 손상도 되고 그러는거지....

  • 18. 원글님 이해해요
    '22.9.3 9:34 AM (59.6.xxx.68)

    남들 눈엔 그냥 화장실이 화장실이지 하겠지만 저도 제가 원하는 자재, 악세사리 등으로 집 올수리 하고는 남 손에 못 맡겨요
    광택이나 색상도 모두 제 기준과 스타일이 있어서 그게 유지가 되어야 하거든요
    아는 사람 눈에는 작은 변화도 눈에 확 들어오고
    깔끔한 분이시면 굳이 화장실 청소를 남의 손에 맡길 필요가 있을까요?
    일로 너무 바빠서 밥먹기도 힘들 정도 아니면 청소는 수시로 뒷정리하듯 사용 후 마무리 잘하면 특별히 청소가 필요없더라고요
    저에게는 오히려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려주고 확인하는게 더 번거롭고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서 그냥 제가 해요

  • 19. 저도…
    '22.9.3 12:11 P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스텐레스 재품은 절대 초록 수세미 안써요
    부엌 수저부터
    욕실 수전 등
    그건 금기예요
    저도 스크레치 내 놓으면 돌아 버릴 듯..

  • 20. 철수세미
    '22.9.4 12:30 AM (1.225.xxx.83)

    철수세미로 청소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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