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해도 부를 사람이 없어요
인생을 이렇게밖에는 못 살았습니다.
한 명 한 명 찾아다니면서 와줄 수 있냐고 물와봐야할
처지예요. 제가 잘 찾아다니지 않은 것도 있지만
다닌 곳도 적진 않아요.
제가 갔다고 해서 너도 꼭 와라 이런 걸
강요하고 싶진 않은데 좁게 좁세 집에서
주로 시간 보내다 보니 인간관계 폭이 넘 좁아져버리고
거의 소멸했네요. 인간에게서 솔직히 스트레스만 받지
도움 받은 건 별로 없어서 저는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어떤 기대가 없는 편입니다. 솔직히 부질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내 휴식 내 즐거움이 더 중요하고요 … … .
결혼을 해도 하객이 없는 사람 …
에휴 … 인생이 이 따의야 …
1. 어차피
'22.9.1 7:49 PM (1.227.xxx.55)스몰웨딩이 대세가 될거 같아요
2. 뭐가
'22.9.1 7:51 PM (210.2.xxx.48)걱정이에요.
그냥 가족하고 친지들만 하면 되죠.3. 한우물
'22.9.1 7:51 PM (115.140.xxx.57)맞아요 스몰웨딩 스몰장례식이 대세가 될 거 같아요
4. ..
'22.9.1 7:52 PM (73.195.xxx.124)결혼식, 하루 뿐입니다.
5. 이뻐
'22.9.1 7:54 PM (211.251.xxx.199) - 삭제된댓글정 없으면 하객알바쓰세요
6. 음
'22.9.1 7:59 PM (106.101.xxx.182)결혼식날 미어터지게 오면 뭐합니까 다 돌려주러
마음 없이도 돈들고 가줘야하고
대부분 절친 몇빼곤 이건 진짜로 품앗이인데
단체로 귀한 시간 버려가며 뭐하는 짓인지 싶어요 ㅋㅋ7. dlfjs
'22.9.1 8:01 PM (180.69.xxx.74)되는대로 하는거죠
8. ᆢ
'22.9.1 8:03 PM (119.67.xxx.170)일단 결혼할 사람이 있어야하고 그다음 정 그러면 도우미라고 생각하고 알바쓰면 되죠.
9. ㆍㆍ
'22.9.1 8:04 PM (218.158.xxx.83) - 삭제된댓글마음먹기 나름이요. 전
친구 2명 왔어요. 나중에 결혼 사진보니, 제가 친구가 없으니까 남편 친구 부인이랑, 사촌 언니 여동생들이 뒤에 서서 찍었더라구요. 남편은 친구가 엄청 많았거든요.
전 사진 나온거 보고 그런줄 알았어요.
결혼식 그게 뭐라고요. 숙제다 생각하고 하는거죠.
결혼사진 나왔을때 보고 보지도 않아요.
그날 하루에요.
오래전인데도 둘이 손잡고 들어갔어요. 한복입고ㅎ
제가 무심한건지, 둔한건지, 관심이 없어서요.10. ㅇㅇㅇ
'22.9.1 8:10 PM (221.149.xxx.124)모쏠아재.. 맞죠?
이젠 하다하다 하객 걱정까지 하시나요?11. 가을좋아12
'22.9.1 8:13 PM (119.70.xxx.142)그래도 사람이 너무 없으면 그러니 알바라도 3명정도 부르세요.
마음 복잡하게 생각마시고 알바3명부르고 님이 결혼식 가준사람에게 전화라도 꼭 돌리시길요.12. ᆢ
'22.9.1 8:24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모쏠아재 날잡았어요??
13. 요즘은
'22.9.1 8:27 PM (38.34.xxx.246)가족 친지만 모시고 하는 집도 많아요.
연예인들도 그러잖아요. 비공개로 조용히..14. ㅇㅇㅇㅇ
'22.9.1 8:31 PM (211.36.xxx.76)가족 친지만 있으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한국도 유럽처럼 구청가서 (혼인신고겸 약식결혼)간단하게 하는 문화 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는 구청에서 이벤트업체 끼고 했습니다. 식사도 없이15. 가족만 부르세요
'22.9.1 8:43 PM (27.160.xxx.118) - 삭제된댓글진짜 언제봤다고 청첩장을 무더기로.
진짜 이것들을??
이러는 사람도 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가족끼리하세요.16. 서울이면
'22.9.1 9:39 PM (180.228.xxx.96)자연스럽게 지인 연기 살짝 하면서 축하 참석해주고 싶네요 ㅠㅠ
17. ...
'22.9.1 11:59 P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뭐 어때요
누가 뭐래도 결혼하는 사람이 부러운거에요
드레스도
입고 신혼여행도 가자나요
좋은거 많은데 그런거로 맘쓰지 말아요
저도 회사 일에만
치여ㅜ살아
인간관계 뚝 끊고 살아 부를사람하나도
없어
너무 부끄럽고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치열하게
직장 생활했던지 그때의
나를 자랑스러워 하고 싶어요
그렇게 월급만 오롯이
모아 결혼자금 마련헤
결혼했어요
부끄러울일 아닌데 남들한테
티 날까 걱정 왜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