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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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대학 병원은 약만 주고 중형 병원은 원인 찾자고 하고...
1. 이상이 없다면
'22.8.30 8:43 PM (211.250.xxx.112)다이어트를 2주 빡세게 했더니 엊그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어질어질.. 오늘까지고 약간 그런데 점점 어지러운게 나아지네요.
건강검진 때에 빈혈수치가 좀 낮다고 나왔고
전에 개복수술 할때는 피가 모자라서.. 수술 전에 수혈을 받고나서 수술할 정도였어요.
대학원 복학할때 검진에서는 빈혈 심하다고 약봉지 어마어마하게 받아와서 먹었고요.
근데..의사인 동생왈.. 그냥 소고기 잘 구워먹으래요. 약 자꾸 먹으면 오히려 안좋다고요.
오늘 소고기 사와서 구워먹고 낮잠 잤는데 그래서 그런가 어지럼증이 거의 없어진거 같네요2. 원인
'22.8.30 8:47 PM (175.223.xxx.163)찾으셔야해요. 암일수도 있고 신장이 안좋아 그럴수도 있어요
다욧 심하게 한거 아님 그대로 있다 큰일나요3. .....
'22.8.30 9:07 PM (180.71.xxx.2)제가 만성 빈혈 환자예요. 아이 낳은 이후 지금 52인데 가장 심했을때가 2016년이었어요. 빈혈수치 7.2였고 허리 척추쪽 근육경직이 풀리지 않아 응급실 갔는데 응급실 의사가 빈혈이 더 문제라며 이 수치면 수혈해야 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냐더라구요.
서서히 수치가 낮아지다 보니 만성 피로, 숨참, 두통, 시야흐림 등이 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산거죠.
근육경직은 수액 맞고 근육이완제 주사 맞았고 며칠 심하게 앓았어요. 이후 병원 방문 검사 후 철분주사 처방 받으니 세상이 그렇게 밝고 머리가 맑을 수가 없더군요. 수술할거 아니니 수혈까지 필요없고 장기 빈혈치료를 시작했어요. 아침 저녁 철분제 2회 복용하고 1년쯤 되니 정상수치. 약 끊고 수치 유지되나 봤는데 한달 뒤 검사 하니 바로 떨어지더군요.
그때 담당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여성들 빈혈은 완경 이후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저의 경우가 그럴것 같다셨거든요. 6년 지났고 작년부터 생리를 한달 거를때가 있는데 거른 달은 거짓말 같이 정상수치에 가깝게 나오더라구요. 하루가 2회씩 철분제 안 챙길때가 많은데도요. 그런데 생리한 달은 또 수치가 조금 떨어지긴 하는데 예전처럼 심하게 떨어지는건 아니구요.
검사에서 별 이상 없으면 여성만성빈혈이라고 완경과 함께 괜찮아질 확률이 높을거예요.
종합병원에서 3달에 한번 혈액검사 볼그레 1일2회분 처방 받았는데 최근에는 동네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처방 받고 있어요.
검사에서 큰 이상 소견 없으셨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2~3달에 한번 빈혈검사 후 처방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4. 도움되시려나
'22.8.30 11:33 PM (211.213.xxx.201)저 50중반 완경되기전 40대부터 심한 빈혈(6.4나올때도)
건강검진이상없고 완경되면 수치
올라갈거라더니 계속 빈혈
대학병원서 볼그레 아침저녁 두번 먹어요
6개월마다 한번씩 처방받아요
이걸 몇년째 ᆢᆢ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저렇게 먹고도 수치는 8~9 입니다5. 저는
'22.8.31 5:42 AM (118.235.xxx.202)스피루리나 먹고 수치 정상됬어요
세모 스피루리나